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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73) 경은 지난 2004년에 당시 RSC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던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9)의 영입을 원했답니다. 그런데 콩파니는 현재 이들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러)
입스위치 타운의 믹 매카시(56)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맨유와의 잉글랜드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경기에서 상대팀을 이끄는 루이 방 갈(64) 감독과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카시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유럽 예선전에서 아일랜드 대표팀을 지도하며 방 갈 감독이 지휘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제치고 본선행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입스위치 스타)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감독으로 활약했던 케니 달글리시(64) 전 감독은 1983/84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우승할 당시 받은 메달을 자선 경매에 매물로 내놓을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 유러피언 컵 : 현재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는 내년 1월에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스날과 리버풀에서도 라카제트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28)가 부동의 주전 원톱을 꿰차던 시절은 이제 지났다며, 이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6)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첼시는 내년 1월에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의 수비수 니콜라 은쿨루(25)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한편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는 앞으로도 계속 첼시에서 뛸 것입니다. 또 테리는 조만간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뉴욕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는 옛 동료인 테리가 앞으로도 몇 년 더 첼시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챔피언십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내년 1월에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라벨 모리슨(22)를 데려오려 시도할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2)에게 "너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고 조언했습니다. (더 선)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명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던 웸블리의 데이비드 시먼(52) 골키퍼 코치는 지난 1990년에 QPR을 떠날 당시 사실은 맨유로 갈 것이 거의 확실시됐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먼 코치는 맨유 대신 아스날에 입단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의 개리 매컬리스터(50) 코치는 부상으로 오랫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의 부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5)가 그동안 자신에게 햄스트링 부상을 숨겼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펠레'(74)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프 블라터(79) 회장에게 최근의 비리 의혹에 대해 진실을 모두 털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선수 노조는 최근 리그 내 선수들이 받는 연봉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현재 MLS의 최고액 연봉자는 660만 달러(약 430만 파운드/약 79억 원)를 수령하는 올랜도 시티의 노장 미드필더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 '카카'(33)이며, LA 갤럭시의 베테랑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는 연봉 620만 달러(약 400만 파운드/약 74억 원)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뉴욕 레드 불스의 노장 윙어 션 라이트-필립스(33)는 과거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한 경력이 있는데도 구단 측으로부터 받는 연봉이 겨우 11만 6,004달러(약 7만 5,600파운드/약 1억 3,8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데일리 메일)
스페인 정부는 과거 리버풀에서 나란히 활약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와 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1)를 탈세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후반기를 치르는 내내 강등권에서 헤매던 악몽이 아직도 선수들을 괴롭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선더랜드의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은 우루과이 대표팀의 센터백 세바스티안 코아테스(24)에게 "다소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며, "상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현재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포르투갈의 공격수 히카르두 바스 테(28)와 입단 계약에 사인할지 좀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스 테는 지난 주 WBA 선수단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치른 바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뉴캐슬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지난 여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무려 5,000만 파운드(약 913억 원)라는 이례적인 거금을 투자했는데도, 벌써부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보강할 궁리에 들어갔습니다. (더 선)
바르샤는 최근 브라질의 미드필더 하파에우 아우칸타라 두 나시멘투 '하피냐'(22)가 부상을 입어 팀 전력에서 장기간 이탈할 것이 확실시되자, 스페인 축구협회와 FIFA에 터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을 최대한 빨리 실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르샤는 현재 선수를 새로 데려올 수 없는 상태이므로, 이들과 미리 신규 계약한 투란은 내년 1월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합니다. (가디언)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올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고 나서는 매일매일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스토크 시티의 마크 보웬(51) 수석코치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무승에 그치자, 팬들에게 앞으로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제바스티안 프뢰들(28)은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할 때부터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이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시모 첼리노(59) 구단주는 잉글랜드의 풀백 샘 비람(22)이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뒷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노리치 시티의 알렉스 닐(34) 감독은 선수들이 빅 클럽을 상대하더라도 할 수 있다는 태도로 무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뜯어고칠 계획입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볼튼 원더러스의 닐 레넌(44) 감독은 팀을 지도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한국 대표팀의 윙어 이청용(27)을 크리스털 팰리스로 떠나보낸 것을 꼽았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퍼 스마이클(28)은 과거 팀을 이끌었던 나이젤 피어슨(52) 전 감독을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스마이클은 현재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정신력을 바로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생긴 것은 모두 피어슨 전 감독의 공로라고 말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개리 네빌(40) 코치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6)가 지난 토요일에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2-0 승)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네빌 코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스타의 이번 징계는 그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고 썼습니다. (네빌 코치의 트위터)
한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는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가 어제(현지시각)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5-1 승)에서 9분간 무려 5골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뮌헨의 대승을 이끈 것을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체흐의 트위터)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커티스 데이비스(30)는 어제(현지시각) 스완지 시티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경기(1-0 승)에서 약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날 경기가 열리기 직전 잉글랜드의 수비수 알렉스 브루스(30)가 몸을 풀다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갑자기 선발 출전이 결정된 데이비스는 "코스타를 보면 몸을 잘 쓴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얼척없는 소리지.. 쯧쯧"이라고 썼습니다. (데이비스의 트위터)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미카 리차즈(27)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지역 라이벌 WBA와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경기(1-0 승)에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어 매우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빌라와 WBA는 영국 제 2의 도시 버밍엄 일대를 연고로 하여 서로 '중부 더비(Midlands Derby)'를 갖는 사이인데요. 리차즈는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분위기가 엄청 뜨겁네요! 첫 더비에서 이렇게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 팬 여러분들도 정말 대단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리차즈의 트위터)
And Finally...
영국 ITV의 인기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녹화가 자칫하면 올드 트래포드의 함성 소리에 제대로 묻혀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드라마의 녹화는 맨유와 입스위치의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경기와 동시간대에 진행되는데, 촬영이 이루어질 세트장과 올드 트래포드의 거리는 겨우 0.7마일(약 1.1km)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미러)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에릭 칸토나(49)는 앞으로 2년간 난민 한 가정을 골라 이들이 살 집을 지어주고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메트로)
평소 리버풀을 응원하는 한 트위터리안은 팬들에게 오는 토요일에 열리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현재 팀을 이끄는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이 보란 듯이 위르겐 클롭(48) 전 감독의 평소 복장으로 맞춰 입고 응원을 펼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첫댓글 그래그래 즐거운거 알겟으니까 이제 앞으로 엮이는 일 없고
거기서 잘 살든 말든 맨유 언급 하지 말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