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 안첼로티, EPL에서 지도자로 복귀?/첼시, 야르몰렌코에게 눈독?/클롭 "도르트문트 선수 영입은 없을 것"/소튼 "쿠만, 제발 남아줘!" 外

[판할머니보쌈]

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56) 전 감독은 내년 1월부터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쪽에서 지도자 생활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아스톤 빌라는 팀 셔우드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맡길 인물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에게 눈독을 들일 것입니다. (타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무릎에 부상을 입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네덜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팀 크륄(27)을 대체할 자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3)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뉴캐슬은 네덜란드 축구협회(KNVB)에서 크륄의 장기 부상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수백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크륄은 지난 토요일에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유로 2016 예선전(2-1 승) 도중 무릎의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미러)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리 야르몰렌코(25)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에 힘을 실었습니다. 어제(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키예프를 방문해 야르몰렌코가 스페인과의 유로 2016 예선전(0-1 패)에 출전한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9)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의 바람을 뒤로 하고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이스라엘과의 유로 2016 예선전에 출장할 예정입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콩파니가 종아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는 대표팀 훈련 도중 동료인 페네르바체 SK의 노장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2)와 말다툼을 벌였답니다. 오늘(현지시각) 체코와 유로 2016 본선행이 걸린 중요한 일전을 치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게 뜻밖의 악재가 닥친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이끌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선수들은 한 명도 영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아스날은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6)와의 재계약을 협상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산체스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그에게 팀내 연봉 최고액을 보장할 계획인데요. 또 이들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과도 재계약 협상에 착수해 연봉을 올려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말라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이냐시오 카마초(25)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카마초는 골반에 수술을 받았다가 최근 팀에 복귀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스페인의 '아스'를 인용 보도)

사우스햄튼은 현재 팀을 지도하고 있는 로날트 쿠만(52)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KNVB가 데니 블린트(54) 감독의 뒤를 이어 쿠만 감독에게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길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최근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어린 윙어 리체들리 바추어르(19)를 관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미러)

과거 선더랜드를 이끌었던 피터 리드(59) 전 감독은 샘 앨러다이스(60) 감독의 코치로 이곳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평소 재수없고 꼴보기 싫었던 아르센 벵거(65) 감독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줬을 때가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현역 시절 선더랜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이클 브리지스(37) 씨는 "일에 집중하는 앨러다이스 감독의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라며, 그가 팀의 운명을 180도 바꿔놓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뉴캐슬의 앤드루 툴리 시설 관리팀장 직무대행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그라운드 상태를 최상으로 돌려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지난 금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뉴질랜드와 통가의 경기(뉴질랜드의 47-9 승)까지 럭비 월드컵 3경기를 잇달아 치러내면서 그라운드의 잔디가 크게 훼손된 상태입니다. (뉴캐슬의 공식 홈페이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조너선 바넷(65) 씨는 베일과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사이에 갈등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넌드(36)는 맨유 시절 은사였던 알렉스 퍼거슨(73) 경이 자신에게 주장직을 맡기지 않는 순간 매우 화가 났으며, '더이상 나를 믿지 못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CNBC')

현역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리 보이어(38)는 옛 동료 해리 키웰(37)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왓포드 21세 이하팀에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해리 아터(25)는 오늘 저녁(현지시각)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1세 이하팀간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아터는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어 올 시즌이 개막된 후 공식 경기에 전혀 나서지 못했습니다. (본머스 에코)

왕년에 에버튼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마이클 볼(36)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공격수 웨인 루니(29)가 친정팀에 선수로든 코치로든 복귀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볼튼 원더러스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케빈 데이비스(38)는 자신이 모은 <스타워즈> 피규어들을 판다고 트위터에 공지했습니다. 데이비스는 "이제 제가 모은 이 녀석들을 싹 팔겠습니다! 좋은 녀석들이 많이들 보이죠? 하하하!"라고 썼습니다. (데이비스의 트위터)

한편 <블리처 리포트> 영국판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어제(현지시각)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다이 기사단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하고 우크라이나의 키예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와 스페인의 유로 2016 예선전(0-1 패)을 관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리처 리포트의 공식 트위터) 

스웨덴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두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고국에서는 본인이 부른 국가가 가장 많이 재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인스터그램)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은 어제(현지시각)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전에서 완승을 거둔 후 트위터에 소감을 남겼습니다. 케인은 "10전 전승! 하지만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죠!

And Finally

슬로바키아의 아마추어팀 'TJ 타트란 체르니 발록(TJ Tatran Cierny Balog)'의 홈구장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그라운드 바로 옆에 철로가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팀이 홈 경기를 치르는 도중 열차가 지나가는 영상이 최근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파피스 시세(30)는 요즘 악귀의 기운 때문에 골을 못 넣는다고 생각했는지, 고향의 부두 교 방식대로 굿을 지냈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놀랍게도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이 레플리카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현역 시절 뉴캐슬의 전설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던 올리 버튼(74) 씨는 노리치 시티의 구단주를 역임했던 델리아 스미스(74) 셰프가 지난 2005년에 홈구장 캐로우 로드의 장내 방송을 통해 "버튼, 이곳에 온 것을 환영해!"라고 외친 것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버튼 씨는 캐로우 로드의 VIP석에서 노리치와 친정팀의 경기(1-2 패)를 관전하다가 스미스 셰프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울컥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