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기로 가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스페인의 '엘 파이스')
무리뉴 전 감독이 루이 방 갈(64) 감독을 대신해 맨유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을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낙점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일요일판)
아스톤 빌라의 레미 가르드(49) 감독은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은지 불과 4개월여 만에 경질될 것이 유력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맹은 소속 구단 중 최대 16곳의 2군 팀을 다음 시즌부터 풋볼 리그 연맹에서 진행하는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에 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 존스턴 페인트 트로피(Johnstone's Paint Trophy) : 잉글랜드의 3~4부 리그에 해당하는 풋볼 리그 1~2의 총 48개 구단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컵 대회
맨유는 올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7)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9)의 영입이 무산되면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에게 대신 눈독을 들일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유베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데려오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구단 측이 기술이사를 새로 도입해 자신과 업무를 분담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현재 팀에서 지도하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로데(25)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와 리버풀을 제치고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토트넘은 우루과이 세군다 디비시온*의 클루브 데포르티보 말도나도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호나탄 카예리(22)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브라질의 상파울루로 임대되어 있는 카예리는 과거 CA 보카 후니오르스에서 1년간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 세군다 디비시온 : 우루과이의 2부 리그
SSC 나폴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8)을 방출하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2)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첼시와 맨유, 뮌헨에서 이과인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베쉭타쉬 JK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윙어 괴칸 퇴레(24)를 850만 파운드(약 142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터키의 '타크빔')
리버풀은 올 여름에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5)을 이적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현재 팀내에서 방출이 절대 불가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4)은 얼마 전에 중국에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끝내 거절하고 잔류를 결정했답니다. (더 선 일요일판)
한편 맨유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2)를 데려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메스에게는 1,950만 파운드(약 327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유럽의 여러 구단에 이어 맨시티가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18)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유베와 아틀레티코는 아스날이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와 지금보다 더 향상된 조건에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그의 영입에 나설 것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Best of Social Media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개리 오닐(32)은 어제(현지시각)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과의 경기(1-0 승)에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아야 정상이었습니다. 노리치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드디어 프리미어리그의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닐은 경기가 끝난 후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지 못했는데요. 그는 WBA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이겼는데 경기가 끝나고 약물 검사에 차출됐어요! 옆방에서 친구들이 노는데 저는 이게 뭐냐고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오닐의 트위터)
웨스트햄은 어제(현지시각) 첼시와의 원정 경기(2-2 무)에서 대어를 낚을 뻔했지만 상대팀에 논란성 페널티킥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웨스트햄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경기의 판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트위터)
한편 이날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골문을 지킨 스페인의 골키퍼 아드리안 산 미구엘 델 카스티요 '아드리안'(29)은 무승부에 매우 실망한 모양입니다. 아드리안은 첼시전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누가 봐도 승자는 우리였는데, 이렇게 끝나버려 너무 속터지네요! 이제는 푹 쉬고 재충전해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아드리안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는 어제(현지시각)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2-1 승)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센터백 마르크 무니에사(23)는 이날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호세 루이스 산마르틴 마토 '호셀루'(25)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무니에사의 트위터)
칼라일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마크 길레스피(23)는 어제(현지시각) 바쁜 오후를 보냈습니다. 이날 열린 위컴비 원더러스와의 홈 경기(1-1 무)에 선발 출전했다가 경기가 끝나자마자 조카를 출산한 누나를 축하해주러 산부인과로 달려갔기 때문입니다. (길레스피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에게 휴식을 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산체스는 어제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2-0 승) 도중 상대 선수에게 볼 소유를 빼앗기고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떨어지려 하자 경기장 가장자리에 세워진 전광판을 뛰어넘어 관중석에 앉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무리뉴를 대리고오는데 코스타도 대리고 오겠다고????
뭔소리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