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센터백 마르쿠스 아오아스 코헤아 '마르키뇨스'(21)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49억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PSG는 마르키뇨스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할 경우, 다른 선수와 트레이드하는 쪽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PSG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26)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의 영입을 3,000만 파운드(약 487억 원)에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선)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는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서 오른쪽 윙어 자리를 놓고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29),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21)과 경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번 대회 출전이 유력했던 아스날의 시오 월콧(27)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2)이 대표팀 엔트리에서 나란히 제외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미러)
레스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자메이카 대표팀의 노장 수비수 웨스 모건(32)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우리 손에 들어온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는 첼시에서 뛸 당시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이 본인을 납득이 되지 않을 만큼 홀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그리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는 사실 올 시즌까지는 더 브라이너가 누구인지도 제대로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유는 FC 취리히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의 어린 공격수 니샨 부카르트(16)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독일의 '블릭')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은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어린 스트라이커 우마르 사디크(19)의 영입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캐런 브래디(47) 부사장은 홈 구장을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들과 세무 당국, 지역 사회가 모두 만족할 합의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협상에 참여한 모두가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더 선)
그런데 웨스트햄은 홈 구장의 이전 논의에서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을 배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타임스)
아스날과 리버풀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15)을 데려오기 위해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18)가 유로 2016에 출전할 성인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는 조기 선발될 수도 있답니다. (미국의 'ESPN FC')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설리번(67) 공동구단주는 솔직히 선수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단 한 명도 뽑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PSG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스웨덴 대표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대체할 자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과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6)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TF1')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2)가 요즘 사타구니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데도, 오는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머지사이드 더비와 다음 주 토요일(현지시각)에 치러지는 맨유와의 FA컵 준결승전에 출전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8) 감독은 올 여름에 어린 선수들을 몇 명 데려와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대폭 낮추고 분위기를 쇄신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최소한)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는 기다려야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매티 제임스(24)가 십자 무릎인대 부상에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Best of Social Media
세계 골프 랭킹 3위인 북아일랜드의 스타 골퍼 로리 매킬로이(26)는 최근 맨시티의 홈 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했다가, 이곳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7)에게 큰 환영을 받았답니다. (매킬로이의 트위터)
북미 미식축구 리그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톰 브래디(38)는 얼마 전에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29)에게 축하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브래디는 스마이클과 레스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팀들의) 엉덩이를 제대로 걷어찼다고 극찬했습니다. (브래디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5)는 자택 근처의 슈퍼마켓을 방문해 장을 보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보얀은 이 사진에 "오늘은 훈련장에 출근하지 않는 날이라 쇼핑을 하러 왔습니다. 몸에 좋은 녀석들!"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보얀의 트위터)
And Finally...
트위터 영국지사는 올해 들어 가장 트윗이 많이 올라온 순간으로 리버풀이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도르트문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4-3 승)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직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2위는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팝스타 아델이 2016년 브릿 어워드에서 해외인기상을 받았을 때를 꼽았습니다. (트위터 영국지사의 공식 홈페이지)
한편 리버풀의 어떤 팬은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후 극적인 준결승 진출을 자축하다 그라운드에서 휴대폰을 분실했답니다. 그러나 이 팬은 다행히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마마두 사코(26)의 도움으로 휴대폰을 찾았답니다. (미러)
올 시즌 왓포드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수비수 나탄 아케(21)는 올 시즌 첼시에서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떠난 선수들끼리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에 단체 채팅방이 개설되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케는 동료들이 유럽 전역의 여러 팀에 임대되어 얼굴을 보기는 힘들지만, 이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