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에게 앞으로 1년만 더 기다리면 차기 사령탑에 선임하겠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야 루이 방 갈(64) 감독의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그에게 지휘봉을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리뉴 전 감독은 자신이 맨유의 새 감독에 부임할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선)
한편 올 여름에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8)을 4,200만 파운드(약 703억 원)에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또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에 임대한 콜롬비아 대표팀의 윙어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27)는 복귀시키고, 세르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7)를 이곳으로 이적시킬 계획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얼마 전에 파리 생제르맹이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지 않고 첼시에 잔류하겠다고 선언한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5)는 본인이 콘테 감독의 전력 구상에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22)를 데려올 생각입니다. (미러)
토트넘 홋스퍼는 FC 시온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무사 코나테(23)의 영입을 원합니다. 코나테는 그동안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46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뽑아낸 바 있습니다. (미러)
레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토르강 아자르(23)를 데려와 선수단을 보강하고 싶어합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5)의 동생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벨기에의 '헷 라스터 뉴스'를 인용 보도)
첼시 팬들이 다음 시즌 유니폼을 구입하려면 거의 150파운드(약 25만 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해야 할 것입니다. (더 선)
AS 로마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6)를 한 시즌 더 임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아스날 측에서 다시는 그의 연봉을 분담해줄 의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과거 선더랜드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을 지도했던 구스 포예트(47) 전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입니다. (노팅엄 포스트)
스페인의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25)는 최근 들어 그라운드에 서는 시간보다 벤치에 앉는 시간이 훨씬 많았는데도, 앞으로 계속 스토크 시티에서 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크 센티널)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9)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첼시와의 원정 경기(2-2 무)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토트넘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는 바람에 레스터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내준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다음 주 화요일(현지시각)에 맨유와의 홈 경기를 갖습니다. 이날 경기는 웨스트햄이 현재의 홈 구장 업튼 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날 경기의 입장권 가격은 실제 가격의 10배 이상으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볼로냐 FC 1909는 올 시즌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마누엘레 자케리니(30)에게 원소속팀 선더랜드와 완전히 결별하고 자신들에게 올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답니다. (선더랜드 에코)
맨유는 레인저스를 제치고 비스와 크라쿠프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의 어린 골키퍼 카츠페르 호라즈카(17)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호라즈카를 팀 훈련에 초청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파르마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미르코 안테누치(31)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요크셔 포스트)
버밍엄 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독일의 미드필더 로베르트 테세(28)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으면 그를 영입할지도 모릅니다. (버밍엄 메일)
블랙번 로버스는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연맹에서 재승격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인물은 구단의 재정이 부쩍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풋볼 리그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아직까지도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호세 백스터(24)와 재계약 협상에 착수하지 않았답니다. 백스터는 지난 2월에 셰필드 측에서 또다시 징계를 받으며, 선수단 내에서 올 시즌에만 벌써 두 번째로 제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셰필드 스타)
Best of Social Media
비야레알 선수들은 오늘(현지시각) 리버풀과의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르러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자신들의 마스코트인 노란 잠수함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야레알은 홈 구장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1차전(1-0 승)에서 리버풀에 승리한 바 있습니다. (비야레알의 공식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문장 중 하나입니다. 그런 데 헤아가 어제(현지시각)는 뛰어난 테니스 솜씨를 뽐냈는데요. 데 헤아는 테니스를 치는 본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화창한 오후를 맞아 테니스 서브를 넣는 연습을 해봤어요. 이쯤 되면 윔블던에 나가봐도 되겠지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프라우즈(21)는 이달 말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툴롱 친선대회에서 21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싶어합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5)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기니, 일본, 파라과이, 포르투갈과 한 조에 배정되었는데요. 워드-프라우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툴롱 대회 일정이 나왔습니다. 제가 이번에도 대표팀 주장이 됐으면 좋겠네요"라고 썼습니다. (워드-프라우즈의 트위터)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러셀 매클린(17)은 어제(현지시각)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20세 이하팀간 경기(3-3 무)에서 동료 골키퍼 켈비 메이슨(17)을 대신해 골문을 지켰습니다. 평소 이들의 주전 수문장을 맡는 스코틀랜드의 어린 골키퍼 켈비 메이슨(17)이 던디로 원정을 떠나는 도중 몸이 아프다며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스스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골키퍼 장갑을 대신 낀 매클린은 던디전에서 3골을 실점했지만, 그럼에도 하츠는 무승부를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츠의 공식 트위터)
And Finally
아르헨티나의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TyC 스포츠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광고 영상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측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69) 씨가 그동안 했던 연설들을 실었답니다. (미러)
올 시즌 레스터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의 어머니 레나타 라니에리(96) 여사는 아들이 성공을 거둔 비결은 평소 완두콩과 샐러드를 자주 먹은 덕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최근 북중미의 작은 섬나라 바하마에서는 과거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구단주를 역임한 고(故) 잭 헤이워드 경의 이름을 딴 다리가 개통됐답니다. 헤이워드 경이 지난 1956년 이 나라의 그랜드바하마 섬에 정착해 자유무역지대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마티치가....어찌 1년만에 나가리가....헐...
무리뉴보고 1년더 백수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이 있는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