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라파엘 바란(23)은 옛 스승인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경우에만 이곳으로 이적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최근 스타드 렌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스트라이커 우스망 뎀벨레(18)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클롭 감독은 2,800만 파운드(약 472억 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투자해 뎀벨레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가디언)
에버튼은 어제(현지시각) 선더랜드와의 원정 경기(0-3 패)에서 완패하면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과 결별할 것이 기정 사실화됐습니다. (타임스)
아스날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낼 것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25)이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2-2 무)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무려 9개월간 결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올 여름에 3,000만 파운드(약 505억 원)로 평가받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23)와 2,000만 파운드(약 337억 원)로 평가받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을 동시에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할 것입니다. (더 선)
올 여름에 맨시티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자 도르트문트는 귄도안에게 자신들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생각이면 다른 구단으로 떠나라고 으름장을 놓았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독일의 '루어 나히리히텐'을 인용 보도)
한편 맨시티는 레알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6)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마르카'를 인용 보도)
올 여름에 뮌헨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56) 전 감독은 리버풀에서 눈독을 들이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3)에게 다음 시즌에는 필요없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독일의 '쥐트도이체 차이퉁')
그런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감독이 선수단의 보강을 추진하는 유베도 괴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영국 도박사들은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5)가 올 여름에 첼시에서 방출되면 그를 영입할 것이 유력한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곳을 꼽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맨유는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센터백 마테오 무사키오(25)를 데려오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29)의 파트너로 무사키오의 영입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는 레알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에만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뛰기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돈 발론'을 인용 보도)
에버튼은 올 여름에 FC 디나모 키예프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이 야르몰렌코(26)를 데려오는 것을 시도할 것입니다. 또 이들은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리마(25)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KV 오스텐더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풀백 조르당 루카쿠(21)는 본인이야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딱 맞는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2)의 동생인 조르당은 평소 아스날의 팬이라고 말했습니다. (세트피스)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는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서 뛸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캉테를 영입하려는 아스날과 첼시, 파리 생제르맹의 꿈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왼쪽 수비수 조르당 아마비(22)는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으로의 이적설에 휘말렸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칼초 뉴스 24'를 인용 보도)
얼마 전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지도자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해 보입니다. 본인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메트로, 미국의 '시리우스 XM'을 인용 보도)
빌라는 7,5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에 중국의 한 투자그룹에게 인수될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며 다음 시즌부터는 챔피언십 무대에서 뜁니다. (미러)
리즈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에 스티브 에번스(53) 감독을 경질할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올덤 애슬래틱의 존 셰리던(51) 감독이 에번스 감독을 대신해 리즈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답니다. (미러)
레알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4)가 이탈리아의 토리노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을 연고로 하는 유베로 떠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페인의 'OK 디아리오')
과거 첼시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을 지휘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5) 전 감독이 얼마 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확정된 빌라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버밍엄 메일)
스포르팅 리스본은 다음 시즌에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언 골드(20)를 다른 구단으로 임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골드가 향할 팀 후보로는 허더스필드 타운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허더스필드 이그재미너)
첼시는 독일의 거대 스포츠 용품 제조 업체 아디다스와의 인연을 조기에 마무리지을 것입니다. 최근 양 측이 용품 후원 계약을 당초 계약 만료 예정일보다 6년 먼저 해지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시티 AM)
바르샤는 자칫하면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도 있었던 스폰서 계약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카타르의 공영 항공사 카타르 항공이 이들 대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맹과 스폰서십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스페인의 '디아리오 AS'를 인용 보도)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46) 씨는 어제(현지시각)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된 친정팀 후배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스프리야 씨는 이곳에서 뛸 당시 스승이었던 케빈 키건(65) 전 감독, 옛 동료 다비 지놀라(49)와 함께 찍은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챔피언십에 잘 왔어. 니들 거기서 미칠 듯이 고생했는데 말이지!"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아스프리야 씨의 트위터)
한편 영국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앨런 시어러(45) 해설위원도 트위터를 통해 친정팀이 지난 2009년 강등 당시의 교훈을 잊어버린 것 같다고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시어러 전 감독은 그때 뉴캐슬의 감독대행을 맡고 있었습니다. (시어러 전 감독의 트위터)
유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8)은 어제(현지시각)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옛 스승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으로부터 친필 사인된 레스터 유니폼을 선물받았습니다. 부폰은 레스터의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이제 유베에서 2018년까지 뛰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레스터 유니폼도 선물을 받았어요. 라니에리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부폰의 트위터)
아스날 선수들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2-2 무) 도중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앞으로 9개월간 결장하게 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 웰벡(25)에게 트위터로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7)은 "네가 다쳐 너무 마음이 아프다. 더 멋진 모습으로 컴백할테니 걱정 말고! 우리 모두 네 생각 하고 있어"라는 글을, 두 선수의 동료인 미드필더 잭 윌셔(24)는 "우리 대니가 다쳐서 너무 속상하네요. 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할테니 힘내자!"라는 메시지를,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는 "대니, 넌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야. 얼른 낫길!"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월콧, 윌셔, 지루의 트위터)
한편 동료들의 위로를 받은 웰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자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대니, 너무 속상하다. 얼른 낫자!"라고 답장을 썼습니다. (웰벡과 램지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베테랑 골키퍼 셰이 기븐(40)이 어젯밤(현지시각) BBC 라디오 5 라이브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축구 중계석(Night's Football)'에 출연해 닐 레넌(44) 전 감독, 앨리 맥코이스트(53) 전 감독과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레넌 전 감독과 맥코이스트 전 감독은 지도자 시절 스코틀랜드의 양대 명문인 셀틱과 레인저스를 나란히 이끌었는데요. 기븐은 두 감독에게 "옛 제자들한테는 감독 하지 말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그는 방송이 끝난 후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기븐의 트위터)
과거 카메룬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던 안탈리아스포르의 노장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5)는 바르샤 시절 동료인 스페인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에게 따뜻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에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안드레스, 생일 축하해! 넌 선수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정말 멋진 녀석이야. 자식, 사랑한다!"라고 썼습니다. (에투의 트위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1)은 연고지인 맨체스터 시 경찰청을 방문했습니다. 스털링은 이곳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경찰분들과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지 이야기를 나눴어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스털링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베컴(41)이 영국 런던 최대의 번화가인 옥스퍼드 가*에 아디다스 대리점을 개업했습니다. 베컴은 가게를 오픈한 기념으로 친정팀인 맨유가 다음 시즌부터 입을 원정 유니폼 판매부터 시작했습니다. (컴플렉스 UK)
* 옥스퍼드 가 : 런던 도심의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지역으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 50만 명을 자랑하는 영국과 유럽 최대의 번화가입니다. 중세 시대부터 발전이 시작된 이곳에는 대형 쇼핑몰과 편의시설이 다수 자리잡고 있으며, 수많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택시, 광역교통수단이 지나 명실상부한 런던의 중심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