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 세스크 "브렉시트, EPL에 타격"/아스날, 라카제트의 영입에 총력?/맨유, 므히타리안의 대안은 드락슬러?/뮌헨, 다이어에게 눈독? 外

[판할머니보쌈]

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애덤 랠라나(28)가 어제(현지시각) 대표팀 훈련 도중 발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랠라나가 내일까지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해야만 이날(현지시각)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 리버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와 함께 3톱 공격진을 가동할 것입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본인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2)의 영입전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계속해서 스톤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9)는 영국이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가결시키는 바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다비 방디테이(46) 씨를 만나 이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라카제트를 데려오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도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는 주요 선수들을 잔류시키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구단 측의 선수단 보강 전략이 성에 차지 않는지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이곳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영입 실적이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수 에릭 바이이(22)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맨유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포그바를 데려오려면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제의해야 할 텐데요. 지금까지는 지난 2013년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에서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을 영입하면서 투자한 8,530만 파운드(약 1,365억 원)가 최고였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또 무리뉴 감독은 VfL 볼프스부르크에게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를 제안하면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2)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의 영입이 무산될 경우에 대비해 드락슬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그런데 맨유는 므히타리안과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한꺼번에 데려올 것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옵저버 일요일판)

반면 맨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는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는 조만간 구단 측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네이마르가 이번에 바르샤와 재계약에 사인하면 그의 이적 허용 금액은 무려 1억 8,600만 파운드(약 2,977억 원)까지 올라갑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 보도)

토트넘이 AZ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핀센트 얀선(22)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올 시즌 프랑스 리그 앙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과 한 치의 양보 없이 경합을 벌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한편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상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22)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이어가 이번 유로 2016에서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최근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26)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스토크 시티는 이번 주 안으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의 영입을 1,600만 파운드(약 256억 원)에 성사시킬 것입니다. (피플 일요일판)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어린 공격수 라울 우체(18)는 본인이 레스터와 입단 계약에 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스페인의 '아스'를 인용 보도)

스완지 시티는 AFC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수비수 마이크 판 데르 호른(23)을 200만 파운드(약 32억 원)에 데려올 것이 확실합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크리스털 팰리스의 앨런 퍼듀(54)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끌 당시 지도했던 이탈리아의 풀백 다비데 산톤(25)의 영입을 원합니다. 산톤은 요즘 인테르 밀란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은 AFC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트 리치(26)에게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가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한편 뉴캐슬은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게일(26)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팰리스는 게일의 몸값으로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책정해놓은 상태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Best of Social Media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에드워즈(30)는 어제(현지시각)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16강전(1-0 승)에서 승리를 거둔 후 8강전이 열리는 빌뇌브-다스크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한편 에드워즈의 동료인 레알의 윙어 가레스 베일(26)과 아스날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도 각자의 트위터에 똑같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에드워즈는 이 사진에 "동화는 계속됩니다! 우리나라 전체가 끝까지 열심히 싸워준 덕분에 이런 멋진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에드워즈의 트위터)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3)는 부상으로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만큼은 이미 다음 시즌에 가 있는 것 같은데요. 버틀랜드는 본인의 트위터에 "제가 다쳐 수술을 받은 부위에 최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완치됐다고 하시네요. 이제 프리 시즌 훈련을 위한 몸 만들기에만 박차를 가하면 되겠군요!"라고 썼습니다. (버틀랜드의 트위터)

맨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30)는 어제(현지시각) 영국의 스타 복서 앤소니 조슈아(26)가 미국의 도미닉 브리질(30)을 상대로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직접 관전하고 왔답니다. 콩파니는 링 바로 옆에서 두 선수의 경기 모습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콩파니의 인스터그램)

콜롬비아의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39)는 어제 스위스와 폴란드의 유로 2016 16강전(1-1 무, 폴란드가 승부차기에서 5-4 승)에서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4)가 기가 막힌 골을 터뜨리자 트위터에 "역사상 최초로 부부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이 나왔네요. 바로 그 주인공은 피케와 샤치리!"라는 농담을 남겼는데요. 샤키라의 남편인 스페인 대표팀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29)는 이미 이번 대회에서 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샤키라의 트위터)

And Finally...

콜롬비아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프랑코 아나운서는 어제(현지시각) 미국과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3/4위전(1-0 승) 도중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바카(29)가 결승골을 터뜨린 순간, 남미 특유의 '고오오오오오올' 함성을 무려 37초나 토해내 화제가 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이승희짱]

산톤.....아직 25살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