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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삼십대 초중반의 NBA팬들이라면, 거의 마이클 조던에 현란한 기술을 보고 NBA 팬이 된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90년대 초중반 NBA의 아이콘이였던 마이클 조던, 필자에겐 조던 보다는 다소 인간적인 플레이를 하는 존 스탁턴이
나의롤모델이자 우상이였다. 그리고 또다른 스탁턴 스티브 내쉬가 이제는 나의 농구의 우상이다. 그동안 내쉬가 걸어온길을 간단히 소개 할까 한다.
유년시절
스티브 내쉬는 웨일즈 출신 어머니와 영국출신 아버지사이에서 74년 2월7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출생한다.
부모는 내쉬가 18개월때 캐나다로 이주, 그후 캐나다에 정착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내쉬는 12살때까지 농구공은
잡아본적도 없고, 대신에 축구와 아이스하키를 즐겼다고 한다.
고등학교
내쉬는 마운틴 더글러스 스쿨에 다니다, 사립학교인 세인트 마이클 유니버시티 스쿨로 전학, 거기서 농구를 시작
하게된다. 농구 뿐만 아니라,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축구와 럭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농구선수로 졸업생이 되던 91~92시즌에 평균 21.3득점, 11.2어시스트, 9.1 리바운드의 트리플 더블 급 활약으로 팀을 브리티쉬컬럼비아 AAA 결승전에 올려놓고, 그는 지역리그 MVP에 오른다.
대학시절
내쉬의 고등학교 농구팀 감독이였던, 이안 하이드레이는 내쉬를 NCAA 대학팀에 보내기 위해 30군데 학교에
추천서를 보냈으나, 어떠한 팀도 내쉬를 선뜻 받아주는 팀이 없었다, 결국에는 산타 클라라 대학에서 내쉬의
고등학교 시절 플레이가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본후에야 내쉬는 농구 장학생으로 산타클라라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어렵게 입단했으나, 92~93시즌 내쉬는 소속팀을 West Coast Conferenc (WCC) 챔피언으로 올려놓고,
NCAA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2번시드 애리조나 대학을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다.내쉬는 94~95 시즌 팀을 다시 WCC 챔피언에 올려놓았으나 NCAA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미시시피 스테이트에게 고배를 마시고 탈락한다.
그리고 시즌후 내쉬는 NBA 진출 프로선수가 될것을 결심한다. 95~96시즌 내쉬는 프로팀 스카우터들로 부터 관심을 받게되고 아울러 캐나다 농구 대표팀과 같이 경기할 기회를 갖게 되고 아울러 제이슨 키드나 게리 페이튼를 상대할 기회를 갖게된다. 95~96시즌 다시한번 소속팀을 WCC 챔피언으로 만든 내쉬는 10번시드를 받고, 7번 시드 매릴랜드 대학을 격파하며 전국적 관심을 또한번 받게 된다. 내쉬의 기록은 산타클라라 대학 역대 어시스트1위 (510개), 역대 자유투 성공율 1위 (.862) 그리고 3점슛 성공과 시도 역대 1위 (263개 성공, 시도 656)라는
화려한 기록과 아울러 역대 득점도 1689점으로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을 세우며,대학 시절을 마감한다.
NBA
피닉스썬즈(1996~1998)
내쉬는 대학 졸업후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번째로 피닉스 썬즈에 지명된다. 특히 1996년 드래프트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앨런 아이버슨,레이 앨런 그리고 마커스 캠비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넘쳐났던 드래프트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았던 컨퍼런스에서 뛰었던 탓에 썬즈팬들은 내쉬가 1라운드로 지명되자, 야유를 하기도 했다. 내쉬는 피닉스에서의 2년동안 주로 케빈 존슨,샘 카셀, 그리고 제이슨 키드 같은 명 포인트 가드의 백업으로 뛰면서, 경기당 10분정도의 출장 시간을 갖는 평범한 루키 시즌을 보낸다. 그러던 중 런앤건의 대명사 돈넬슨 감독의 아들이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어시스트 코치로 있던 도니 넬슨을 알게되고, 둘은 친구가 되었다. 도니 넬슨은 내쉬의 능력을 간파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댈러스 메버릭스 감독으로 있던 돈 넬슨에게
내쉬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하여 98년 드래프트 후 돈 낼슨은 버바 웰츠,마틴 무레삽 그리고 98년 1라운더 였던
팻 게러티를 피닉스에 내주고, 내쉬를 댈러스 메버릭스로 영입한다.
댈러스 메버릭스(1998~2004)
내쉬는 댈러스에서의 첫해 40경기를 출장하며, 평균 7.9득점, 2.9리바운드, 5.5 어시스트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올리고,팀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된다. 그러나 1999~2000 시즌 초반 25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하고도 나머지 경기에서 6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발전으로 보여준다. 드디어 00~01 시즌 열성적인 구단주 마크 큐반의 지원과 최고의 용병 선수인 더그 노비츠키와 마이클 핀리의 콤비에 올스타인 주완 하워드까지 영입하면서 댈러스는 10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된다. 내쉬 역시 평균득점 15.6점에 평균 어시스트 7.6개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01~02 시즌 자신의 기록을 평균득점 17.7점에 평균 어시스트 7.7개로 향상 시킨 내쉬는 생애 처음으로 NBA 올스타게임 출전과 NBA 써드팀에 뽑힌다. 그 무렵 내쉬는 노비츠키와 핀리와 함께 댈러스의 빅쓰리로 불리게 된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준결승에서 세크라멘토 킹스에게 4승1패로 패배 결승진출이 좌절되고 만다. 02~03 시즌 내쉬는 전 시즌과 비슷한 스탯(평균득점: 17.7점, 평균 어시스트 7.3개)을 보여주지만, 노비츠키와 함께 팀을 지구 결승전까지 14연승을 구가한다. 하지만 지구 결승에서 샌안토니오에게 4승2패로 패배 NBA 최종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한다. 댈러스가 지구 결승전에 진출한것은 팀 역사상 두번째 있던 대기록이 였다. 02~03 시즌에도 내쉬는 올스타와 NBA 써드팀에 선정된다. 03~04 시즌 댈러스는 앤트완 재미슨과 안토니 워커를 영입 공격력을 극대화 하나, 내쉬의 득점력만 하락 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오고, 어시스트는
평균 8.8개로 향상되나, 내쉬는 올스타도 올 NBA팀에도 선정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인다. 팀은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나 4승1패로 숙적 세크라멘토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03~04 시즌후 자유계약 선수가 된 내쉬는 댈러스와 장기계약을 추진하지만, 댈러스 구단주인 큐반은 젋은 노비츠키를 프랜차이즈 선수로 키울 생각에
선수로써 내쉬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4년 계약 연봉 9백만불에 1년 옵션 계약을 제시한다.
댈러스의 계약조건에 실망한 내쉬는 6년간 6천3백만 불을 제시한 피닉스와 계약을 체결한다. 향후 내쉬는 댈러스
나 큐반이 좀더 성의있는 조건과 자신의 댈러스 잔류를 강력하게 표명했다면, 댈러스에 잔류했을 것이라고
했으나, 당시 댈러스나 큐반은 내쉬의 잔류에 소극적이였었다.
피닉스 썬즈(2004~현재)
내쉬는 피닉스로 돌아와서 젋고 재능 있는 플레이어였던 션 매리언,죠 존슨 그리고 아마레 스타우트마이어를
규합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내쉬가 합류하기전 시즌에 29승53패 였던 팀 성적은 마이크 디안토니 감독의 공격적
성향의 작전과 내쉬의 스타일이 잘맞는 탓에 60승26패로 급상승 하였고 팀은 경기당 110.4점이라는 10년동안 최고의 평균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내쉬는 평균 어시스트 11.5개와 50.2% 야투성공율 그리고 43.1%의 3점율 성공율을 기록하고 04~05 시즌 샤킬 오닐을 제치고 캐나다인으로는 첫번째 그리고 포인트가드로는 매직 존슨과 밥 쿠치 이후 NBA 역사상 3번째 정규시즌 MVP가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에 멤피스 를 2라운드에 전 소속팀 댈러스를 연파 서부지구 결승전에 오르지만 번번히 고배를 안겼던 샌안토니오에게 패배 NBA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05~06 시즌 스타우트마이어는 무릎 부상으로 죠 존슨과 팀의 주축인 퀀톤 리챠드슨이 트레이드되면서, 전 시즌과 같은 선전을 기대하는 전문가들이 드물었지만 내쉬는 여전히 건재한 빠른 템포의 공격 농구로 54승28패를 기록 디비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피닉스는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팀 평균 최고 득점팀이 되었으며 주전7명 의 평균 득점이 두자리일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내쉬는 득점 커리어하이는 평균 득점 18.8점과 평균 어시스트 10.1개 그리고 51.2% 야투율과 92.1%의 자유투 성공율로 NBA 최초의 2년 연속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된다. 플레이오프에선 1라운드에 레이커스 2라운드에 클리퍼스를 연파하지만 이번엔 지구 결승전서 댈러스에게 고배를 마시게 된다. 06~07시즌 내쉬는 또한번 평균 득점 18.6점과 평균 어시스트 11.1개를 기록 매직 존슨이 90~91 시즌 달성한 평균18득점과 평균11 어시스트의 두번째 선수가 되지만 아깝게 정규시즌 MVP를 절친인 더그 노비츠키에게 넘겨주게 된다. 내쉬는 팀 동료인 스타우트마이어와 함께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 03~04시즌 코비와 오닐이 한팀에서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된 이후 두번째 선수가 된다. 플레이오프에선 1라운드에 레이커스를 격파하나 2라운드에서 또다시 샌안토니오에게 패패 고배를 마신다. 07~08 시즌엔 팀이 55승을 거두고 6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나 1라운드에 역시 번번히 썬즈의 발목을 잡았던 샌안토니오에게 패배하고 만다. 08~09시즌 썬즈의 감독은 다안토니에서 왕년의 명 슈터 테리 포터로 교체가 되면서 공격적 스타일 보다 전통적 스타일의 농구를 추구했던 포터의 농구에 기존 썬즈 선수들은 불편함을 느끼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샬럿 밥케츠에서 제이슨 리처드슨까지 영입했으나, 피닉스는 내쉬가 피닉스로 돌아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아울러 감독도 포터에서 앨빈 젠트리로 교체된다. 그리고 올시즌 피닉스는 개막이후 8승1패로 80년이후 팀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우게 되며, 올해 1월27일 내쉬는 한경기 20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한다. 아울러 NBA올스타전 스타팅 포인트 가드로 선정되며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한다. 플레이오프에선 1라운드에 포틀랜드 2라운드에선 숙적 샌안토니오를 4승으로 스윕 했으나 어제 서부지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레이커스에게 결국 아쉽게 패배하고 만다.
사생활
내쉬의 동생인 마틴은 벤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활약중인 프로축구 선수이고, 캐나다 축구 대표팀으로도 뽑혀 30번의 에이매치 경력이 있다고 한다.
내쉬의아버지는 런던 근교 토튼햄출신으로 내쉬역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의 광팬으로 향후 핫스퍼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내쉬는 브라질 출신의 팀 메이트 레안드로 바보사를 따라 브라질 프로축구 명문팀 코안티란스의 팬이기도 하다.
내쉬는 독일 출신 더그 노비츠키와 절친인데 그들이 친구가 된 계기는 바로 축구였다고.
내쉬와 친한 축구선수로는 델피에로,티에르 앙리 그리고 오언 하그리브스등이 있다고 한다.
내쉬는 2001년 스티브 내쉬 재단을 만들어 많은 자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내쉬는 척추탈위증을 겪고 있는 까닭에 경기가 없는 날엔 주로 의자에 않아서 휴식을 취하는것으로 여가를 보낸다.
마치면서
내쉬는 운동능력이 탁월한 르브론이나 코비 같은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항상 그를 가로막았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선수이다.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샌안토니오와의 4차전에서도 눈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플레이는 정말 가슴을 찡하게 했다. 우리도 누구든지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내쉬가 세운 전인 미답의 경지에 오르지 않을까? 그리고 이제 선수에선 황혼기로 접어드는 내쉬가 내년시즌에는 그가 그렇게도 원하던 챔피언 반지를 낄수있도록 내쉬의 팬으로써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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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덧 이제는~ 나의 영원한 영웅일줄 알았던 바클리보다 더 상위에 있는 영웅 스티브 내쉬 승상!! ㅠ_ㅠ
고란 드라기치의 길도 위처럼 되길..시작은 소소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였나
하지만 쉽지않은데 드라기치의 슛터치는 내쉬의 그 섬세한 슛터치를 따라올라면 한참 먼거같아서...
내쉬가 승상이면 강유가 꼭 드라기치같다는...제 느낌만 그런가요ㅋㅋ
글 잘봤습니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을수있는 분이 또 있을까 싶어요. 던컨과 더불어 설명이 필요없는 그냥 최고의 남자.
한시즌동안 즐거운 꿈을꾸게 해준 피닉스썬즈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드라기치 내년시즌 활약이 벌써 부터 기대되네요^^ 얼굴도 훈남이고
저말대로라면 마크큐반 구단주님, 실수하셨는데예.. 조금만 더 투자해서 내쉬잡지.
내쉬의 부상경력과 노쇠화가능성때문에 그랬죠... (테리에 대한 기대도있었고요..) 댈라스팬들은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정말 내쉬의 열정에 반했습니다. NBA를 봐왔지만 뒤늦게 스티브 내쉬라는 선수를 주목하게 되어 정말 아쉽네요.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글 정말 잘봤습니다 ^^ 다음시즌에도 건강하고 멋진 플레이 볼수있길 바랍니다
내쉬행님 사랑합니데이!
그래도 4년에 9백만불이면...... 이거 완전 사샤보다 못받는거 아닌가요?
4년에 9백만이 아니라 4년동안 연봉이 9백만이죠. ㅎㅎ
열정 폭팔력 공격력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그가 부상투혼으로 게임에 임할때마다 슬램덩크에 한장면 "농구 정말 좋아합니다" 이생각이 절로들더군요.. 올시즌 나이를 잊은 플레이와 다음시즌에 더 완벽한 전력으로 반지를 노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내쉬는 정말 위대하고 멋진 선수입니다. 그의 투혼과 열정은 길이길이 빛날겁니다. 그리고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 내쉬 올해가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안타깝습니다.
아...내쉬형님도 고라니 시절이 있었군요...고란아 잘보고 배우거라~~
음. 연속 정규시즌 MVP가 내쉬가 처음이였던가요? 의외네요.
아닙니다. 제가 아닌 선수만 해도 91-92 조던, 89-90 매직, 84~86 (3연속)버드, 더 나아가면 챔벌린 등이 있는데 잠깐 실수하신 듯 하네요
외국인 선수로는처음이었죠
잘봤습니다 ^^ 열정하면 내쉬도 빼놓을수 없네요
내쉬는 정말 최고입니다... 언젠간 꼭 만나고 싶네요 ㅎ
내년에 제가 애리조나쪽으로 유학가는데 내쉬랑 꼭 만나서 사진한방 찍을려구요^^
3연속 엠브이피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아쉽게 실패했죠. 노비가 너무 개사기였어서,,,
그때도 노비츠키보다는 내쉬쪽에 무게가 더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시즌막판 맞대결에서도 게임으로써는 물론이고 리더로써의 성숙함까지 노비를 눌렀죠...아마도 마지막 3연속 mvp인 조던에 대한 예우라고 보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죠.... 실력은 확실히 mvp였습니다만 조던이 중간에 은퇴로 인해서 mvp 여섯개가 쭉 달린게 아니라 3 3 으로 나눠졌던터라.... 그와 같은 연속수상의 경력을 주기에는 부족하다...였던게죠 뭐;; 하기사 아무리 조던이니 뭐니해도 압도적인 스탯을 보여줫으면 어떻게든 받았겠지만 전 그 시즌도 mvp는 내쉬가 맞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저기 조던이 mvp를 6개나받았엇나요??
내쉬가 참 안쓰럽네요 생각할수록 ㅠ
60승 26패는 뭔가요 피닉스 혼자 4경기 더 했나요 62승 20패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