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컴퓨터를 못해서 오늘에서야 봤는데, 참 멋진 인터뷰를 해줬네요.
꼭 나이가 들어서 뭉쳐야 하는가? 우리는 왕조를 탄생하려고 모인거라는 식의 인터뷰.
제가 웨이드 팬이 된 게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남몰래 선행도 잘하고,
지난 아이티 사건때도 모닝과 함께 선수들에게 성금을 걷어 기부하기도 하고..
이번 오프시즌때는 히트가 워낙 샐러리도 빵빵했고, 플로리다의 날씨&세금 등 이런 조건도 좋았지만,
웨이드의 인맥도 참 잘 발휘된 거 같습니다.
1년전부터 AAA에서 자선대회를 열어 르브론을 초청하여 경기가 끝나고,
라일리-아리슨-르브론-웨이드가 따로 모여 이야기를 했다고도 하죠.ㅋㅋ
무튼, 웨이드의 말대로 히트는 지금 1위팀이 아닌 우승을 하기 위해 레이커스에게 도전하는 입장이고,
절대 자만해서는 안될 거 같습니다. 웨이드-르브론이 자만심에 빠질 선수들도 아니고요.^^
저 멘트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 도전하는 히트.
밀러도 합류했고, 일가우스카스도 합류했고, U.D가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재계약에 싸인해줬고,
맷 반즈도 히트에 올 가능성이 높다하고, 점점 더 멤버가 탄탄해져가는 히트입니다.
05-06때보다 더 탄탄하네요.^^ 나이 걱정없이 너무 젊구요.
스포엘스트라가 골든스테이트로 떠난다는 루머도 있는데, 라일리가 복귀하면 어느팀이든 갈 거 같습니다.
무튼, 히트가 LA를 뛰어넘어 B.E.A.T Heat의 함성을 듣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또 모닝과 자선행사를 열었네요.^^ 웨이드는 여름에 항상 모닝과 자선행사를 갖습니다.^^ 정말 좋죠.
보쉬의 저 바보스러운 표정..
자기 팀메이트를 위해 옹호하는 발은 그 자체는 멋진 행동이죠 팬이 멋있다고 생각하면 멋잇게 되는거고 별로 문제 없어 보입니다 훌륭한플레이를 보여주면 되죠 뭐
웨이드니까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거겠죠
지금 현역 nba선수 중 누가 웨이드처럼 약팀에서 저런 식으로 활약을 하고 늙어버린 샥하고 호흡을 맞추어서 우승을 할수있겠습니까?
정규시즌만 치면 모르겠는데(정규시즌은 르브론-_-) 플옵전체까지 포함하면 스윙맨중 가장 막기힘든 선수가 웨이드니까요
웨이드 마이애미같이 비젼없었던 팀에서 진짜 고생많이 했습니다
더 이상 불평없이 저런 곳에 있다가는 과소평가만 당하지 누가 알아주는 사람없죠
이제 좋은 멤버 구축했으니 3번이상 우승하면 올타임 넘버2 슈팅가드까지 충분히 넘볼만 할 겁니다
커리어나 네임밸류가 아니라 기량 자체만으로는 조던에 가장 근접한 슈팅가드입니다
정말 셋다 가장 힘든 결정이었을것 같습니다. 들뜬 성공에 대한 기대 보다는 이 셋이 모였으니까.. 로부터 시작되는 엄청난 중압감을 다 감수하고 내린 결정일테니까요. 정말 아무나 못하는 결정이고 이 셋다 한팀의 더 맨으로써 새로 시작하는것 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모였다고 봅니다.
이게 멋있나? 웨이드니까 그나마 그려려니하지 르브론이 이런얘기 했으면 바로 언론 폭격 들어갔을듯
마이애미팬들에게만은 멋있겠네요.
이런것도멋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