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div><br><font face="Gulim">월스트리트 저널에 재밌는 기사가 떠서 소개합니다.</font></div><div><font face="Gulim">(</font><a href="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02304392704576373641168929846.html">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02304392704576373641168929846.html</a>)</div><div><br></div><div><div>서부최고의 다크호스 포틀랜드, 디펜딩챔피언 레이커스, 미래의 신성 오클라호마시티를 이긴 댈러스의</div><div>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팀의 코어는 수년째 변하고 있지 않으며 점프슈팅팀이라는 팀 컬러는 여전한데도</div><div>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오히려 후반에 이기고 있습니다.</div></div><div><br></div><div>사람들은 노비츠키의 영웅적인 활약과 독감투혼, 반대로 묻히는 웨이드의 엄청난 활약 대비 르브론의 잠수</div><div>그리고 짜잘한 가쉽거리들을 주목하게됩니다.</div><div>하지만 이 두 팀은 모두 훌륭합니다. 너무나 Great한 팀입니다. </div><div>특히 마이애미는 어마어마합니다. 어마어마한 탈렌트이고 4쿼터 5분전까지는 이 팀을 이길 팀이 없어보입니다.</div><div>이런 팀을 상대로 끝까지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이 뭘까요?</div><div><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div><div><span style="font-weight: bold;">비밀은 바로 HighFive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컨택하며 하나가되는 힘이죠.</span></div><div><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51ED3D4DF4972218" class="txc-image" actualwidth="382"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82"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851ED3D4DF49722181D97"/></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최근의 기사는 1~3차전까지에 하이파이브, 허그, 가슴부딫치기, 엉덩이 격려등을 한 빈도수를 조사한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세 경기에서 전체 파울 수는 맵스(56), 마이애미(65)였으며, 자유투시도도 맵스(80),</p><p style="text-align: left; ">마이애미(65)였습니다. 범실은 맵스(45), 마이애미(37)이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 ">하이파이브가 있을 수 있는 경기중단 시점은 거의 양팀이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만, 터치의 수는 2배차이가 납니다.</p><p style="text-align: left; ">또한 재밌는 것은 댈러스의 터치수와 마이애미의 터치수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떨어지는 경향의 차이죠.</p><p></p><p style="text-align: left; ">이것만으로 케미스트리가 마이애미보다 좋다라고 결론내릴 수는 없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 ">하지만, 댈러스가 얼마나 팀으로서 서로 화이팅을 하면서 힘을 북돋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솔로몬왕이 기록한 전도서 4장 12절에 이런 구절(지혜의 잠언)이 있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tyle: italic;">“<span style="font-weight: bold;">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span><span style="font-weight: bold;">아니하느니라</span>” </span></p><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tyle: italic;"><br></span></p><p style="text-align: left; ">작년 가을 버클리 대학의 연구진 세명(Michael W. Kraus, Cassy Huang,Dacher Keltner)은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div>"Tactile Communication, Cooperation and Performance: An Ethological Study of the NBA," 라는 저서에서 2008-09</div><div>년의 방송경기를 리뷰한 결과 결론을 짓기를...</div><div>좋은 팀은 나쁜 팀보다 좀 더 피지컬한 격려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많이 터치를 한팀이 좀 더 협력적인 게임으로</div><div>좋은 결과(승리)를 이끌어냈다는 것이죠. </div><div>터치를 했다고 반드시 좋은 결과(승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이 저서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LA레이커스는 가장</div><div>터치를 많이 한 팀으로 조사가 되었으며, 3년동안 챔피언 반지를 나눠가졌습니다.</div><div><br></div><div>이제 마지막 경기들을 남겨놓은 월요일과 수요일입니다(한국시간)</div><div>댈러스는 멤버상으로는 열세인 전력을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도 드러나지 않은 케미스트리가</div><div>좋음을 알고 있습니다. </div><div>다만 두 팀을 모두 높게 보는 저로서는 단순히 마이애미가 언론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르브론-웨이드만이 뛰는 팀이 아니라</div><div>보쉬, 챠머스, 해슬럼, 비비, 앤소니등이 모두 함께 했던 멋진 팀으로 기억되는 것을 더 바랍니다.</div><div>현재로서는 언론의 왜곡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그런 모습이 부족하다는 것이 위 조사로 밝혀진 것입니다.</div><div>마이애미 홈에서 멋진 팀 마이애미와 멋진 팀 댈러스의 정면승부를 기대합니다.</div><div><br></div><p></p></div><p></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04F414DF496F20F" class="txc-image" actualwidth="576"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76"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5404F414DF496F20FD898"/></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41FD414DF496F20B" class="txc-image" actualwidth="55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53"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841FD414DF496F20B6792"/></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0AE414DF496F30E" class="txc-image" actualwidth="65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5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740AE414DF496F30E3DE5"/></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492414DF496F338" class="txc-image" actualwidth="45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45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22492414DF496F3382039"/></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932414DF496F31B" class="txc-image" actualwidth="3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30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03932414DF496F31BA3E5"/></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779414DF496F334" class="txc-image" actualwidth="59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90" style="clear:none;float:none;" id="A_162779414DF496F3348B3D"/></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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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유투 후 허공에 하이파이브 영상을 봤었는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올랜도로 트레이드 된 프랜시스가 야오 자유투 성공 후 자기도 모르게 하이파이브 하려 손 내밀었다가 거두었던 것도 생각나고요.
프랜시스ㅠㅠㅠ
올시즌 스퍼스의 개리 닐이 그런 적이 있죠.
앤드류 보것이요........
오... 그랬었군요... 경기하는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듭니다...^^
좋은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
저도 이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이거 당시 보면서 눈물이 흐를뻔했던 기억이...
포풍감동의 정석이죠 ㅎ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앞으로 친구들과 농구 할 때 하이파이브 덕후가 되려는 다짐을 했습니다.
퍼갈께요
뉴욕도 하이파이브 유난히 많이합니다! 스윕으로 당했던 이번 시리즈 역시 그것은 이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통계낸거죠??
경기보고서 전수조사한 것으로 압니다.
앤드류 보거트 셀프 하이파이브
하이파이브 메니아 내쉬가 델러스 출신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