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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빅매치는 레이커스와 마이애미가 파이널에서 만날 경우를 제외하고는 플옵~파이널까지 가능한 모든 경기 통틀어
마이애미와 뉴욕 전이 가장 큰 관심과 빅 재미를 만들수 있는 매치업이라고 저는 봅니다..
저는 몇몇 뉴욕 팬분들이 마이애미를 겁내고 시카고를 만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건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크지 않지만 뉴욕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엄청난 경기를 기대하거나 업셋을 원하신다면
그건 시카고가 아닌 마이애미 여야만 작지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봅니다..
만일 오늘 경기 필리가 이기고 뉴욕이 져서 뉴욕이 시카고를 만난다면 뉴욕은 시카고를 상대로 힘도 못 써보고
1라운드에서 짐을 싸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의 다듬어지지 않는 뉴욕 스타일로는 조직력에 빈틈이 없는 시카고를 상대로는 반전의 불씨를 만들어 내보지도 못하고
재미없는 승부가 나올거라고 저는 예측합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려야지만 자신들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뉴욕 입장에서는 시카고를 1라운드에서 만나는건 그야말로 쥐약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다릅니다...
분명 마이애미도 시카고 처럼 전력이 탄탄한 팀 인건 맞지만...
뉴욕에게 마이애미전은 단순한 전력 이상의 뭔가를 불타오르게 만들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해준다는거죠..
이런 분위기는 일반적인 예측의 범위를 벗어날수 있는 환경...또는 에너지 가 만들어질수 있는데...
이런 기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빅매치를 기대하고 있는거죠..
그럼 뉴욕에게 마이애미가 어떤 존재 이길래 예측범위를 벗어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는 걸까요???
그건 바로 두팀에게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라이벌 의식이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멜로 와 르브론의 어렸을때부터 이어오는 숙명의 라이벌..
2010 fa 대어급 빅맨이었던 아마레 와 보쉬의 파포 라이벌...
지난시즌 댈러스 소속으로 마이애미를 제압했던 챈들러 와 마이애미 센터진 과의 리매치 !!!
하지만 이 두팀은 이거외에도 더 라이벌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하는데...
이 두팀은 이미 역사적인 90년대 뜨거운 라이벌 팀들이었다는거죠...뉴욕 팬들은 대부분 기억 하시고 계실겁니다.
뉴욕에게는 90년대 라이벌 팀이 2팀 존재하는데.. 하나는 밀러의 인디애나이고 또하나는 바로 팻 라일리의 마이애미 였죠..
90년대 뉴욕에게 마이애미는 태생적으로 라이벌이 될수 밖에 없었는데..그 시발점은 바로 팻 라일리부터 시작된거죠.
91~95년까지 뉴욕을 잘 이끌다가 95-96시즌 부터 마이애미 감독으로 갈아탔고 그 마이애미를 자신이 맡았던 뉴욕보다
더 강한 팀으로 만들죠..그래서 팻 라일리가 나간 후부터 뉴욕은 하양 분위기 였던 반면 마이애미는 시카고 다음으로 동부 강팀
반열에 오르죠..
1. 97년 플옵 마이애미와 뉴욕과의 첫 충돌 !!
결국 97년 플옵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동부 2위팀) 와 뉴욕 (동부 3위팀) 이 불곷 튀는 일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뉴욕이 3승1패로 시리즈를 먼저 선점하게 되었고 1승만 더 하게 되면 동부 컨파에 오를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바로 문제의 5차전에서 두팀 선수간의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마이애미 선수인 PJ브라운이 찰리워드를 상대로 엄청난 백드롭을 시전합니다...그래서 두선수 충돌이 일어나는데..
이때 뉴욕 벤치에 있던 유잉,알렌휴스턴,스탁스,래리존슨 등이 코트에 들어오게 되서 유잉,휴스턴,찰리워드는 6차전에
못 나오게 되었고.. 존 스탁스,래리 존스 는 7차전에 나올수 없게 되었죠.. 원래는 전부다 6차전에 못 나오는건데,,그러면
선수가 다 빠져서 경기가 불가능하기에 나누어서 징계를 먹게 된거죠,.
결국 사고의 시발점은 PJ브라운 이었는데...피해를 본건 다수의 뉴욕선수들이었죠.. 마이애미는 PJ브라운 6,7차전 결장 외에는
피해가 없었거든요.. 결국 그경기에서 마이애미가 승리를 하게 되고 선수 결장으로 정상적이지 못한 뉴욕은 6,7차전에서 모두
마이애미에게 경기를 내주어서 너무나 아쉽게 이 시리즈를 내주게 됩니다...
아마 이 난투극 보시면 07년 피닉스 와 샌안의 5차전 난투극이 생각 나실겁니다.. 상황이 매우 유사하죠...
97년 마이애미와 뉴욕의 난투극은 아래 영상 3분 30초 쯤부터 자세히 나옵니다..
( 97년 마이애미와 뉴욕의 플옵 혈전을 다룬 다큐영상 )
Eastern Conference Semifinals (4-3): | Miami Heat over New York Knick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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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8년 플옵 이 라이벌 팀 간의 두번째 충돌 !!!
98년 플옵 1라운드에 이 두팀은 다시 만납니다.. 마이애미는 여전히 강팀이어서 동부 시드 2위 였고...
점점 하양세에 있던 뉴욕은 동부 시드 7위로 두팀이 너무나 빨리 1라운드에서 만납니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 정규시즌 성적은 무의미했습니다,, 그야말로 두팀간의 플옵경기는 피 튀기는 일전이었죠..
역시 매경기 신경전이 엄청났기에 분명 사고가 날 분위기였는데.. 결국 4차전 경기 마지막에 래리 존스와 알론조 모닝의
그 유명한 헛방 복싱 라운드가 펼쳐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닥터제이님 존슨 VS 모닝 글 에 잘 나옵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5EHk/10979
이 격투로 두선수 5차전에 결장 징계를 당하게 되는데...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팀의 기둥이나 다름없던 모닝의 결장이라 그 타격이 뉴욕의 존슨 결장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컸죠...
특히 4차전까지 2승2패 라 마지막 5차전에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모닝이 못 나오니..이거야 말로 엄청난 타격이었죠..
그당시 팻 라일리가 모닝을 데리고 들어가고 나서 라커룸 복도에서 절망적인 포즈로 벽을 보고 서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ㅠㅠ
다음 경기 모닝 없이는 뉴욕에게 이기기 어려웠으니깐요... 결국 모닝 결장한 마이애미는 5차전에서 뉴욕에게 패하게 되고
뉴욕은 7번시드로 2번 시드인 마이애미를 업셋하고 97년에 당했던 복수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Eastern Conference First Round (3-2): | New York Knicks over Miami Heat |
3 99년 플옵 두 라이벌 팀간의 최종전 !!!
98-99 시즌은 단축 시즌으로 유명했죠.. 98년 뉴욕은 하양세를 뚜렷히 보였고 뭔가 반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때 뉴욕은 점점 하양세가 뚜렷한 존스탁스를 중심으로 크리스 밀스와 테리 커닝햄 으로 올NBA 퍼스트팀 가드 출신인
라트렐 스프리웰을 데리고 오는 빅 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데리고 온 캠비의 성장으로
이팀은 동부에서 다시 강팀으로 오를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 됩니다.. 하지만 단축 시즌 뚜껑을 열자...예상과 달리
뉴욕은 많은 선수들의 부상 악재로 시즌을 어렵게 유지했었고 간신히 8위 턱걸이로 플옵에 진출합니다..
마이애미는 여전히 팻 라일리가 만들어 놓은 탄탄한 전력 아래 조단 은퇴 이후 동부 최강팀에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마이애미는 동부 1번시드 뉴욕은 8번 시드 로 다시한번 피할수 없는 운명적인 일전을 맞이 하게 됩니다...
역시 이 두팀은 라이벌 팀 답게 3번째 만남에서도 역시 최종전 5차전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5차전 경기...다들 다 아실겁니다... 그 유명한 미라클 샷.... 다 같이 보죠...
Eastern Conference First Round (3-2): | New York Knicks over Miami Heat |
저 알렌 휴스턴의 미라클 통통 클러치 샷으로 뉴욕은 다시한번 마이애미를 5차전에서 업셋을 하며..
8번 시드의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면서 뉴욕은 이 흐름 속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생산해 내었고..
그 분위기를 타고 2라운드에서 강호 애틀란타를 4-0으로 업셋 스윕 해버리고 동부 컨파에서 또 하나의 라이벌
팀인 인디애나를 상대로 4-2 로 시리즈를 따내고 8번 시드 최초로 파이널을 진출하게 됩니다...
그 당시 뉴욕 열풍이 엄청 났었는데.. 파이널에 유잉이 있었더라면 정말 샌안과 멋진 경기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뉴욕 열풍도 샌안의 로빈슨-던컨 높이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으니깐요..
( 그 당시 인디애나팬인 저로썬 악몽 같은 시리즈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ㅠㅠ
그당시 인디애나는 1라운드 와 2라운드 모두 스윕으로 승리하고 컨파에 올라왔기에 뉴욕이 아무리 분위기를 타고 올라오더라도
인디애나에게는 상대가 안될거라고 저는 예측을 했었죠...하지만 1차전에서 인디애나가 다 이긴 경기를 어이없게 내주면서
분위기를 안좋게 시작을 했지만 3차전 이후 유잉이 부상으로 결장을 하게 되서 다시 인디애나에게 그래도 유리한 상황이었죠..하지만
4차전에 그 말도 안되는 래리 존슨의 4점 플레이로 완전히 모멘텀이 뉴욕으로 넘어가 버렸고.. 인디애나는 5,6차전에서
뉴욕시 전체에서 일어나는 열풍 분위기에 난리가 난 뉴욕에게 힘 도 못 써보고 무너지게 되었죠..ㅠㅠ )
( 그 유명한 래리 존슨의 4점 플레이 )
4 13년만에 다시 만나는 마이애미 와 뉴욕의 빅 매치 ! 과연 again 99는???
대부분 전문가들 예상을 보면 마이애미 4-0 4-1 예상하더군요.... 뭐..이해합니다..
분명 눈에 보이는 전력은 마이애미가 많이 앞섭니다..
하지만 잠재된 전력까지 본다면...절대로 뉴욕이 마이애미 보다 약한 팀이 아닙니다...
이 상황은 99년 때 뉴욕과 분명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그 당시 뉴욕도 8번시드 할 팀 구성은 아니였죠.. 선수층은 확실히 우수한 팀이었지만...시즌에 많은 부상과
다듬어 지지 않은 조직력으로 8위를 한거죠... 지금 뉴욕도 시즌 잦은 부상과 감독 교체..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어렵게 플옵을 통과했는데... 이들도 99년 그당시 처럼 1라운드에서 이 들의 가슴에 불을 당겨줄 라이벌 팀을 만나서
잠재된 전력을 다 끄집어 낼수만 있다면...일반적인 예상에서 벗어나 6차전 이상 가는 접전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뉴욕에는 분위기를 타면 미치는 타입의 선수 멜로와 스미스가 있는데...
이런 선수들은 마이애미 같은 라이벌전에서 좋은 분위기만 탄다면 팀에 엄청난 시너지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수 있을것이고..
이런 시너지 뒤에 챈들러 나 셤퍼트 같은 수비형 선수들이 바쳐 주고 있으니.. 한번 달아 오르기 시작한다면 쉽게 꺼지지
않을거라는거죠... 그리고 시즌 초 중반 처럼 방향을 못잡은 상황이 아니고..지금 그들이 갈 길을 알고 있죠.
이런 분위기 속에 멜로가 120% 실력을 보이고 아마레가 전성기의 80% 실력만 보여준다면 그거야 말로 점입가경으로 가는거죠.
뉴욕은 엄청난 공격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수비가 좋은 팀이라 공격의 잡재력만 터트려주는 분위기가 조성 된다면..
그 아무리 마이애미 라도 뉴욕을 절대로 쉽게 못 이길겁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뉴욕에게 3번째 업셋을 허용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데.. 이게 로또만큼의 낮은 확률은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중요한거는 얼마나 뉴욕 선수들이 과거 선배들 처럼 치열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 흐름을 자신들로 가져와야 하는
거 일테고... 그 선봉은 멜로일텐데... 르브론과의 경쟁을 즐길줄 아는 이 사나이는 4월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하고 있고..
그는 분명 마이애미전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겁니다.. 문제는 멜로 외에 아마레, 스미스, 배런왕이 터져줘야 하는데..
이들이 얼마나 지원 사격 해주느냐에 따라 시리즈 판도가 달라질거라 저는 봅니다..
뉴욕 팬분들 졸지 마십시요.. 이미 뉴욕은 98.99 마이애미 상대로 7번시드 8번시드 로 두번이나 업셋을 만들어낸 팀입니다..
그런 긍지를 지금 뉴욕 선수들이 모르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모르고 있다 해도 뉴욕 매스컴 자체에서 계속해서 그당시
명승부를 리마인드 시켜서 선수들 잠재 의식속에 심어줄겁니다.. 그러니 전문가 예상은 잠시 옆에 버려두시고...
라이벌 팀으로써 멋진 승부를 만들어 줄거만 기대하세요.. 그럼 이번 시리즈 정말 정말 즐거울겁니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뉴욕이 시카고 만나는거 보다 마이애미 만나는게 행운이라는걸 알게 될겁니다..
마이애미만 빅3 아닙니다.. 뉴욕도 빅3 있으니 힘대힘 해도 해볼만 합니다.. 그러니 뉴욕 빅 3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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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빅3 vs team NYK 경기가 될 확률이 있죠~ 개인보다는 팀이 이깁니다!! 업셋 반드시 일어날겁니다^^ㅋ
빅3라는 팀은 없습니다.
히트 vs 닉스 일뿐이죠
팀 히트죠 전 빅3 이외에도 괜찮은 선수들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히트가 더 팀에 가깝지 않나요?
승부 결과를 떠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추억의 명승부들을 보게되네요~^^
양팀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어쨌든 본방사수! 린의 컴백 타임테이블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는 매치네요.
BIG L
스프리웰-휴스턴-LJ는 정말 어마어마했는데....
내가 부상만 안당했어도.....
이 두 팀 만큼 진정한 플옵 라이벌리는 없었죠. 닉스-페이서스, 레이커스-스퍼스도 엄청났지만 항상 격투기(!)와 함께하는 이 두 팀의 메치업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 두 팀은 2000년에도 만났었죠. 2라운드에 붙어서 정말 혈전을 벌인 끝에 닉스가 4-3으로 이겼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이 두 팀은 상대가 진정한 대권도전팀일 때 서로 무너뜨렸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97년 닉스는 정말 불스에 도전해볼만한 팀이었는데 브라운의 업어치기 한판으로 무너졌고, 99년 히트는 최고승률 팀이었고 모닝과 브라운이 있었기에 만약 파이널에 갔다면 상대적으로 골밑에서 닉스가 스퍼스에 밀렸던 만큼 밀리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암튼 동부 플옵하면 불스-닉스-히트-페이서스가 뒤엉키던 90년대 후반이 쵝오였던것 같습니다...@.@
이번 플옵 1라운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 입니다. 저는 닉스를 응원하겠습니다.
진정 플옵 최고 대박 매치!!! 풀경기 접전을 기대해 봅니다 ^^
아니아니... 아니 되오~~
정말 최고의 플옵 매치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중학교때 첫번째 97년 시리즈부터 모두 봤는데 히트가 불스를 어떻게 좀 해줄까라는 기대는 무너지거나 붙어보지도 못하게됐죠;;
며칠전에 하드에 있던 PJ브라운 - 찰리워드의 5차전을 다시 봤는데 인사이드뿐만 아니라 외곽수비도 엄청납니다. 이런 터프하고 끈적한 맛이 플옵의 진면모라고 생각합니다. 슛은 엄청 안터지는데 3쿼터 그 와중에 레너드의 연속된 득점ㅎ
앨런 휴스턴에게 마지막 슛 먹혔을 땐 히트 입장에서 별 소리 다했는데 말이죠. 슈팅이 X망이던 휴스턴이라 더욱... 이번 시리즈는 아무나 이겨라인데 닉스가 힘을 좀 내주면 좋겠습니다.
98-99때 히트응원하던 입장이라 그슛 들어갓을때 학교가서 뭐 그런 거지같은 슛이들어가냐며 친구들한테 얘기한게 기억나네요
래리 존슨 몸 두께;;;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