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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embed src="http://www.youtube.com/v/n9c0Ir4DfbE?version=3&hl=ko_KR&ver=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40" height="360"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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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orangered">* 동영상 박스 우측 하단에서 360P를 720P로 바꾸시면 더 좋은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font></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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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2011현대 오일뱅크 K리그 27R - 수원 블루윙즈 vs FC 서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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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 10. 3. MON. 06:30 GM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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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빅버드, 수원 (관중 44,537 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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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수원 블루윙즈 1-0 FC 서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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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보 7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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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orangered"><2009년 FIFA가 선정한 세계 7대 더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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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 클라시코 - 레알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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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라노 더비 - AC 밀란 vs 인테르나치오날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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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지사이드 더비 - 리버풀 vs 에버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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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런던 더비 - 아스널 vs 토트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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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페르 클라시코 - 보카 주니어스 vs 리베르 플라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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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올드펌 더비 - 셀틱 vs 레인저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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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퍼 매치 - 수원 블루윙즈 vs FC 서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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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는, <b>2009년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세계 20대 더비 매치]에서 7위(아시아 1위)를 차지</b>한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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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사상 역대 최다관중 경기 1위~10위 중 8개는 K리그 경기이고, 그 8개 중 6개는 이들의 경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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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언제부턴가 '수퍼 매치'라 불려지고 있는 아시아 최대 더비 [수원 블루윙즈 vs FC 서울], [FC 서울 vs 수원 블루윙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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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머지 2개도 축구 경기(국가대표 A매치 경기) 이고, 1위는 바로 작년인 2010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상암에서 벌어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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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vs 성남 천마戰입니다. (관중 60,747명 -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좌석수 약 65,000석 규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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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부터 2010년까지 5번의 AFC 챔피언스리그 중 3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리그. (2006 전북-2009 포항-2010 성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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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현재 4강 확정된 4개 클럽 중 무려 2개 클럽을 진출시킨 리그. (전북 모터스, 수원 블루윙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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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미디어에서는 매년 새로운 버전의 기사-뉴스로 J리그에 뒤쳐진 리그라며 걱정하는 척 까내리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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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챔 8강에 4팀(J리그 0팀)-우승, 2011년 8강에 3팀(J리그 1팀)-4강에 2팀(J리그 0팀)을 위치시키며 언론의 저급한 예측/저주를 비웃어주는 아시아 최강 리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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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IFFHS(국제축구 역사통계재단)가 매긴 세계 프로축구 리그 랭킹13위(아시아 1위, J리그는 19위)를 차지한 리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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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osen.mt.co.kr/article/G1107220214"><font color="skyblue">http://osen.mt.co.kr/article/G1107220214</font></a>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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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img alt=""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976314A4E8AB2C10F"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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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orangered">[개천절을 맞이하여 수원 vs 서울의 수퍼 매치가 펼쳐진 빅버드 풍경들.]</font></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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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화-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렀던 두 팀은 어쩔 수 없는 체력적 부담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가 힘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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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려 6시간의 시차가 나는 이란 원정을 떠나 해발 약 2,000미터 고지에서 조바한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르고 온 수원의 부담은 훨씬 더 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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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FC 서울의 계속되는 공격-수원의 간헐적 역습 형태로 진행되다가, 후반 33분 염기훈 프리킥-박현범 헤딩 어시-스테보 헤딩골 한방으로 결정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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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아챔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두 클럽의 체력적 부담으로 어제 그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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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전 특유의 치열한 승부 근성으로 똘똘 뭉쳐 몸을 아끼지 않는 양팀 선수들, 빅버드가 터져나갈듯 꽉찬 관중석의 열기/함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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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K리그 중계에서는 절대 보기 힘들던 현란한 카메라 워크, 웬일인지 휴일 낮 시간 과감하게 공중파 TV로 편성한 SBS의 결단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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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나머지 요소들이, K리그가 얼마나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을 수 있는 리그인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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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3년 부터 강등제가, 그 몇년후 부터는 승강제가 적용될 계획이니 K리그를 보는 재미는 점점 더 넘쳐날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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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매년 가을쯤, 우승 경쟁 외에도 내가 응원/지지하는 클럽이 강등권에서 피튀기게 싸우는 경기에 가슴 졸이며 정신을 뺏기게 될지도 모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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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허구헌날 아무리 걱정하는 척 하며 깎아내리려 해도, K리그는 여전히... 그리고 우리 곁에서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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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맨체스터나 레즈더비 보다 위라니... ㅎㄷㄷ
헐,,, 내팀 경기가 아니지만 밀려오는 전율은 뭔가..... 오프사이드 논란이고 말고, 이래서 축구는 대단한거 같음... 우리팀도 곧 이런 분위기를 이끌어가길,,,, 광주FC 화이팅~!
옵사 ㅠ..
얼래 레즈더비없네ㅋ
돋네~ㅠ돋아~ㅠ
와 7대더비??쩌네
여러분 지구반대편의경기만이 아니라 근처에서도 얼마든지 환호할수 있는 팀이 있으며 그 팀이 경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팀의 경기는 같이 호흡할수 있죠.
야 대박이다.
우리나라리그가 흥해야 우리축구가 발전합니다. TV로 열번 보는거 보다 서포터석에서 직접 1번 관전하는것의 차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아마 레즈더비는 리즈랑 맨유랑 붙을일이 많이 없어서 없나보네요 수원 서울을 포함해 K리그 흥해라!
대박이네...... 세계적인 수준이다. 우리것이 세계적인것이다... 멋있어 좋아
파도타기 3바퀴는 진짜 다시 볼 수 있을지 .. 장관중 장관!
아 농담아니고 진짜 스테보 골 넣는 순간 전율이 ㅋㅋ ㅋㅋㅋ
ㄷㄷㄷ
이날 빅버드 터지는줄 알았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