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40401105311044

이 지경인데 아직도 새누리를 지지하는 인천시민이 좀 답답합니다..
그리고 특히 안상수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구요..
부산도 아시안게임때 보수해서 썼는데..
자기 표 얻을려고 선심성 공약 걸었고,
공약도 안걸은 다른 후보가 당선되었는데도..
서구 지역주민들은 지키라고 촛불시위해서
결국 짓게 만들었는데 사후는 생각도 안하고 참;;
저 근처에 일 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데..
멀티플렉스를 짓는다해서 과연 사람들이 올지 의문입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멀어서 교통 문제가 불편해서 과연 들어올지 의문이예요..
오히려 주경기장보단 다른 경기장을 유치했어야지요..
제가 사는 계양구에는 길 건너 핸드볼 경기장이 있는데..
지금 대한항공 배구 주경기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며가며 관중들이 근처 식당이나 슈퍼 등에 수익을 조금이나마 기대할 수 있죠..
참 깝깝합니다..
첫댓글 이젠 이런 대회 그만해야...
눈 딱 감고 취소해야 했습니다.
사후관리비 뿐만 아니라 아샨게임 마케팅 한다고 여기저기 광고도 겁나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저걸 기획한 놈들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었어도 저렇게 했을까요.
아시안게임유치로 인해 인천시 체육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긴 했습니다. 동네 곳곳에 최신식 체육관이 들어 섰죠. 거기까진 좋은데 주경기장을 하나 더 지은건 무리였죠. 송시장이 이걸 파토 내려고 했지만 아시안게임 유치과정의 공약이라 파토내면 안된다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판단에 따라 이도저도 아니게 건설했죠. 인천이 국내 3손가락안에 드는 큰 도시지만 5만석 7만석 주경기장 두개씩이나 지을필요는 없었죠. 게다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위치도 도심외곽이라 차후활용도도 극히 제한적이죠.
애초에 공약을 한게 문제입니다. 욕먹을각오하고 개최권반납의사까지 고려하면서 주경기장 건설막았어야 했지만 서구주민들의 반대가 엄청 극렬했죠. 송시장 말대로 주경기장말고 다용도 체육공원이 훨씬 이득인데도 거부했죠. 지역이기주의도 문제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선 문학구장을 개보수 해서 주경기장 해도 문제없다라고 결정했었습니다..그래서 그 근거로 서구 주민들을 설득했는데 그게 안되었습니다..
맘 같아서는 대충 올림픽 버틸만큼만 짓고 끝나고 철거해버렸음 좋겠네요. 저 유지비 드느니...
이런거 보고있으면 진짜 화가 나요. 그때 어느지역 청사도 수십억들여. 짓고는 방치하고, 또 어느지역은 패션 사업지 짓고 방치되고...;;
누굴 탓하리오
소치가 생각나네요
보온병이 미사일이 되었네요..
청라쪽 자주 가는데 진심 저주변 아무것도 없습니다.
뜬금없는 푸념입니다만......인천은 지역 면적과 인구 대비로........참 문화여건이나 체육시설 인프라 정말 열악합니다....교통도 그렇고....그냥 맨날 서울 언저리 따까리 느낌에 하다 못해 부천에 치인지도 15년은 된거 같네요....그나마 거리상으로는 가까우니까 뭘해도 뭘 놀기에도 구경하기에도 서울, 부천 가서 돈 쓰고 옵니다 결국에는...그나마 부평 지하상가 정도야 예전에 핸폰이 싸게 팔아서 좀 장사 잘 됐다는 기억뿐이네요...
애초 개폐회식 육상경기는 애초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했어야되는데..송영길시장 뚝심부재는 큰 화를 부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