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으로 보는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 2일차
경기장:로얄 바코켕 스타디움(루스텐버그)
VS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1 2
양 팀은 아프리카의 강호들 답게 초반에는 정말 치열했습니다.
점점 성장하는게 보이는 모제스
첼시 선배를 막는 미켈
제가 저번 경기에서 활약이 별로 였다고 하니까 바로 골로 화답하는 에메니케(정말 멋진골)
후반전이 시작하자 코트디부아르가 얻은 프리킥에서 티오테가 헤딩으로 밀어넣으면서 동점을 만듭니다.
후반 중반에 모제스의 코너킥과 이데예선수의 헤딩을 겨우 막으면서 코트디부아르가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꺾었다 싶었지만
선데이 음바의 슈팅이 수비수 살짝 굴절되면서 골을 완성시킵니다.
그 후 코트디부아르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4강에 진출합니다.
주장 드록바가 후배들을 위로해줍니다.
한준희 위원께서 이번에 우승못하면 당분간 어렵다고 했는데 드록바나 조코라등에게는 거의 마지막 네이션스컵인것 같네요
경기장을 떠나는 드록바
경기장:음봄벨라 스타디움(넬스프루트)
VS
부르키나 파소 토고
1 0
부르키나 파소 선수들의 모습
토고 선수단의 모습
이 경기는 아데바요르의 능력이 왜 뛰어난가에 대해서 보여줄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토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 알레시스 로마오
두 팀은 한차례 양보도 없이 공격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르키나 파소의 각페 코피 선수의 중거리 슛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번 조별리그때도 그랬지만 음봄벨라 경기장은 잔디에 비해 모래가 많아서 선수들이 자주 미끄러졌습니다.
두 팀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주었지만 경기를 보는 저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빨리 골이 터졌으면 하고요 ㅋㅋ
토고 골키퍼 아가사의 모습
두 팀은 결국은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코니컥 찬스에서 피트로이파가 멋진 헤딩골로 4강에 길이 가까워졌습니다.
이것은 토고의 각페선수의 모습인데 축구화를 아예 맞춘것같네요 토고의 문양인 독수리같은걸로 해서
어째튼 토고는 열심히 공격은 해봤지만 역부족이었고 부르키나 파소가 4강에 진출합니다.
부르키나 파소의 이변은 계속 됩니다
앞으로의 일정
4강
2월 7일
말리 VS 나이지리아 0시
부르키나 파소 VS 가나 3시 30분
3.4위전
2월 10일 - 3시
결승전(요하네스버그)
2월 11일 - 3시 |
첫댓글 드록국은 대진운이 나빴네요 ㅜㅜ
오 피트로이파 ㅇㅖ전 흥민이 동료.. !!
그리고 아가사키퍼 아직도 토고 국대 주전수문장이구나
ㅋㅋㅋㅋ 2006의 기억은 잊을수 없지
아 ㅋㅋㅋㅋ 참열심히도뛰네 미켈 모제스
토고랑 부르키나파소가 한 경기장은 그냥 모래나 다름 없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