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사진만 봐도 이건 승부가 결정났다.
필자가 아시안컵을 대비하면서 만든사진인데, 그 때도 역시 대한민국이 이란을 이겼었다.
아시아의 호랑이와 침대에 잠자는 페르시안 고양이의 대결이라ㅋㅋ여러분의 상상에 맡김 ㅋㅋ
하늘에서 내린 질긴 악연이다. 물고 뜯는, 좀처럼 경기전부터 기분이 좀 찝찝하다.
브라질,스페인처럼 무서운 기분이 아닌, 이란은 뭔가 쫌 이상한 찝찝한? 끈적한? 이런 기분이 든다.
괜히 오일이 아닌가보다.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중동의 많은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현재 이란만이 그 자존심을 지키고있다.
그리고 아시아의 자존심, 동북아시아의 가장 강력한팀 대한민국...
동북아의 자존심과 중동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다
Summary.
날짜/시간: 2013.06.18(화요일) 21:00
장소: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중계방송: SBS TV, ESPN STAR SPORTS
울산은 A매치가 한 번 열렸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오만을 5대0으로 이긴 좋은 기억이 있다.
또 중동을 상대로 그 좋은 기억을 실현하길 바란다
Importance.
월드컵 티켓을 향한 마지막 결투이며,
우리는 비겨도 진출하고 패해도 진출 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란은 우리에게 패하면 우즈벡의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4년전 악몽이 다시 되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히딩크 형님이 말씀하시길 비겨도되는 경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더라,,
그냥 이기자. 경우의 수, 강희형님의 대한 비판 등 생각하지 말고 이겨서 강희형님의 마지막무대를 깔끔히 장식하길 바란다.
Key player.
대한민국: 손흥민(레버쿠젠/독일1부)
이란: 구차네자드(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1부)
둘 다 프로리그의 대성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뽑힌 신예 케이스이다. 구차네자드는 10월 A매치 데뷔 후 6경기에서 무려 4골을 넣는 무서운 상승세다. 손흥민은 말 할 필요없이 뛰어난 득점력(12골)으로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탑텐 주전공격수이다. 그리고 어릴 때 부터 자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프로생활을 했다는 점이 비슷하다. 이 젊은 두 선수의 화력과 컨디션이 내년 월드컵의 향방을 책임질 것이다.
Entire record.
*통산 역대전적*
대한민국 (VS 이란): 28전 9승 7무 10패
이란 (VS대한민국): 28전 10승 7무 9패
대한민국이 한경기차로 열세지만,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는 만큼 필자 생각은 백중세이다.
예전처럼 많은 골차이로 승패가 갈리지 않는것이 현재 추세다.
대한민국이 어느때와 같이 공격위주로 계속 게임을 지배할것으로 예상하며,
이란은 순간을 노렸다 역습의 한방을 노릴것이다.
과거의 기록에서는 일방적인 흐름이나 방향을 알수없다.
매경기마다 예측불가다.
이걸 토대로 보면, 당일 컨디션, 경기요건이 상당히 중요한것 같다.
Predictable line up.
대한민국
--------------정성룡--------------
김창수---정인환----김영권----김치우
-------장현수--------이명주-------
이청용--------김신욱--------손흥민
--------------지동원--------------
================VS===============
이란
-------------구차네자드-----------
쇼자에이-------자바리-----킬라트바리
------테이무리안-----네쿠남--------
베이크자데-호세이니--몬타제리-헤이다리
-------------아흐마디-------------
필자는 대한민국1:0이란 이렇게 예상해본다.
케이로스 이란감독은 과거 클럽을 맡았을 때도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경기운영을 하였으며, 연막작전의 마술사이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을 겨냥한 발언도 한국을 흥분시키기위한 하나의 화법으로 생각한다.
이럴수록 우리는 그것을 무시하며 냉정하게 대응해야한다.
그리고 이란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원하는건 "승"이 아니라 "무"이다.
현실적으로 우즈벡이 카타르와 경기에서 승리를 하겠지만, 최종예선 기록을 보았을 때 대승하기가 어렵다.
결국은 이란이 우리에게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수비라인을 내리고 패하지 않는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마지막 두경기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그 경기를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맞게 우리에게 대응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란의 침대축구와 짠물수비축구가 진행될거라고 예상한다.
또한 수중전이기 때문에 더욱더 골을 넣기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고, 우리 땅에서 펼쳐지기에 꼭 득점하리라 생각한다.
승리를 위하여!
*끝으로 손흥민 레버쿠젠 합성사진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랑 우즈벡이 직행하고 이란은 플옵으로 ㅂㅂ
울산에서 2001컨페드컵 경기있었어요~~ 멕시코전~
동국 신욱 투톱일듯.... 비와가꼬
여러분 근데 동국선수보고 동궈라고 하는게 안좋은 뜻이예요?? 그냥 부르기 좋은데 동궈
네. 안좋은뜻이에요. 맨처음 동궈라고 불리기 시작한게 2002 월드컵 최종엔트리 탈락후 이동국 한국대표로는 못나가니 중국 대표로나 나가서 월드컵 뛰어봐라라고 비꼬면서 부르기 시작한게 동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부르지 마세요.
드디어 김신욱을 최전방에서 내려주는구나
시누크 화이팅!
폭우 속에서 펼쳐질듯...? 장마 하루만 늦게 오징... ㅠㅠ
울산분들.. 거친응원부탁드립니다..!!
지난번처럼 손흥민 김신욱 선발이였음 좋겠다
이란 떨구고 가자.
코리아 제발!!!
이번엔 지동원 선발 가자 !!!
날씨가 가장 변수일듯
우즈벡이랑같이가자 이란은 플레이오프 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