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부산.swf
이제 그저께인가??
아무튼 수요일날 서면역에서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화질은 폰카라 구립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쭈뼛쭈뼜 서 있던 선수들.. 잘 안 보이지만 이정호. 정성훈. 이승현 입니다.
이 선수들 말고 꽤 많이 나왔습니다. 신인과 주전급 선수는 다 본거 같네요.
정성훈 선수는 부산교통공단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KNN에서 취재왔습니다.
등장하시자마자 서면역을 마비시켜버린 황선홍 선수.. 아니 감독.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선수가 아닌 감독인 현실이지만 뭐. 그래도 좋습니다.
슬슬 부산팬들 하나둘씩 나타나고 홍보도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누군가는 케이크도 받았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지금 제가 술 한잔 걸친 상태라서.
꽤나 빨리 줄 섰지만 상당히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건 역시나 공기업 아니랄까봐 초반에 줄 한줄로 세워야 할지 여러줄로 세워야할지 갈팡질팡하던 공단 직원들.
사람들이 알아서 한줄로 섰습니다.
사인해주는 선수들과 황선홍 감독님입니다. 이름을 물어봐주면서 꼬박꼬박 잘 적어주더군요.
이상 끝. 약속 시간이 다가오는 관계로 무한정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감독님과 주장님께 한마디씩만 부탁드렸습니다.
"수원 발라버리세요"
랑
"꼭 아챔 갑시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이승현 선수에게는 아마 '다시 치고 달리셔야죠?'라고 말했던가?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첫댓글 김창수 선수가 케이크 받았었습니다~
아. 그랬었죠. 술을 작작 마시든가 해야지 원.-_-
pop 분들로 추정되는 분들도 많이 오셨던데. 아마 계셨었겠죠.
저야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직까지 황감독님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군요!
부산의 숨통을 조여라~ 쪼여쪼여
황감독님 화이팅~!!
참.. 이런글까지 쓰레기들이 흘러올 줄이야.
황선홍감독님 부산아이파크 승리하시길 ......
이승현선수도 케익 받으셨떤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