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바닥으로 떨어진 민심을 추스리기 위해 청와대가 대규모 인적쇄신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경질이 가시화된 주요 장관의 후임이 누가 될지에 대해 관가 안팎에 하마평이 무성하다.
4일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에 따르면 쇠고기 파문 대처 과정에서 허점을 노출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후임으로 '비영남', '비관료' 출신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세우고 인물 탐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후보로는 농림해양수산위 간사를 지낸 홍문표 한나라당 전 의원과 윤석원 중앙대 교수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충남 예산·홍성에 출마했다가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에게 패한 바 있다. 윤 교수는 지금까지 농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온 만큼 최근 악화된 축산농가들의 민심을 추스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도지난 총선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에 패한 이방호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있다.
이방호전사무총장은 지난 4월 총선당시 박근혜 전대표 외곽지지 단체인 박사모에서 낙선대상자로 지목한 "이재오,이방호,박형준,전여옥,김희정등 5적중 핵심인물이었다.
첫댓글 부채질을 하는구먼 어이없다
그기는 눈뜬 장님들만 있나? 우째 세상 돌아가는 시류를 그렇게 모로노!
올라오라해라 두둘겨서 뺄테니까 어디라고 얼굴 쳐들고 온다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이 맛이 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