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한방울 꽃 한번 제때 피워 보지 못하고 마른 잎 처럼 시들어 가는 내 새끼야

[복숭아홀릭]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동아일보, 야오네집, EBS

[窓]“결혼앞둔 딸아, 짐될까 두렵구나” 투병 50대 가장의 안타까운 죽음

기사입력 2012-10-20 03:00:00

진정한 사랑 이란 무엇일까. 

사랑 하는 이에게 짐이 되어 주지 않는 것일까

떠난 사람을 향한 남겨진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13일 오후 3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낙동강 하구 습지에서 익사로 추정되는 50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의 발목에는 찢어진 비닐 봉지가 테이프로 묶여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비닐봉지 안에 

수장용 돌덩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사람은 부산 동구에 사는 A씨(57)로 파악 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유서를 남겨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방 책상 서랍에서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내 딸에게’라는 제목의 유서 두 통이 발견됐다. 

A씨는 13일로 예정된 딸의 결혼 전 양가 상견례를 앞두고 어려운 가정 형편과 지병으로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들에게 남긴 유서에서 

“눈이 점점 어두워진다. 뇌경색이 심해지면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 

장님이 되면 (며느리 될 사람이) 시아버지를 모실 수 없다. 이게 최선일 것 같다. 장례비가 걱정이다. 

시체를 못 찾도록 생을 마감하련다. 내 시체를 찾지 마라” 고 적었다

25년 전 아내와 사별한 A 씨는 녹내장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최근엔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았다. 

병원비 때문에 신용 불량자가 됐고 빚도 1억 원가량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박봉에도 매달 40만 원씩 병원비를 댔다. 그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는 

“움직일 수 있고 조금이라도 보일 때 결론을 내야지. 

남편 될 사람 좋아 보이더라. 시어른도 좋은 분이라니 안심이다” 고 적었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랑하는 아들, 딸아 보아라. 저승에서라도 너희들을 돕겠다. 못난 아비가….” 

그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말을 이렇게 끝맺었다. 



경찰은 A 씨 집을 조사 하던 중 

아들 방 책상 서랍에서 A 씨가 직접 만든 듯한 자신의 영정 사진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아들 몰래 사진을 찍어둔 뒤 목숨을 끊기 전 넣어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아이들은 기억 해줄까

꽃 한번 제때 피워 보지 못하고 마른 잎 처럼 시들어 가는 내 새끼야

너로 인해 내 인생은 온통

꽃밭 이었는데..

아이들은 기억 해줄까

한 때 우리가 서로에게

일등이었단 사실을

[박마녀]

설 아침부터 소리도 못내고 울게 하네....

[인성이란]

ㅠㅠㅠㅠㅠㅠㅠ슬퍼..ㅠㅠ

[섹드립여신]

아..우는거 티내면안되는데진짜ㅜ

[maybe-baby]

ㅠㅠㅠㅠㅠㅠ........아.....

[후훗비밀]

아..,.

[buttah]

할머니 보고싶다 우리 외할머니.. 좋은 청춘 나때문에 다 보내셨어.. 나 어릴때 키워주시느라.. 진짜 이걸 어떻게 갚아야하는건지..자꾸세월만 가는데 진짜 눈물이 안멈춘다..

[After Party]

아 진짜 펑펑 울었네 ㅜㅜ

[우지호♥]

코끝이 시큰거려.. 아 울면안되는데 자꾸 ㅡ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

[으히으히으히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펀지식빵]

안울랬는데 펑펑 울었네 ㅜㅜ

[순결한19금]

아침부터 눈물흘리게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또나이한살]

아 헐 ... 진짜 존나 눈물 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나도 늙어서 저러는건 아닐까 .. 아 .. 진짜

[삼태민]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목표는58이다]

아침부터ㅠ ㅠ

[딕펑스박가람]

눈물이앞을가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뻐질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인이야]

ㅠㅠㅠㅠㅠ아침부터엉엉울엇네 ㅠㅠㅠ

[재즈힙합]

에휴.................

[엔유]

슬프다 ㅜ ㅜ

[똑소리난다]

아ㅜㅜㅜ눈물나ㅜㅜㅜㅜ

[전원일기]

눈물나

[몰랑몰랑하고달달한꽈배기]

으앙~~~~~~~~~~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

[가카와 신지]

나는 왜이렇게 화나지... 사람이 먼저인데....

[내닉네임은비밀입니다]

아 슬프다......ㅠㅠㅠㅠ

[나도원피스좀입고싶다]

아.....눈물나...ㅜㅜㅜ

[내인생의전성기]

나 펑펑 울었어..ㅜㅡㅠ

[하늘을 걷다]

아...

[스노윙치즈치킨]

아ㅜ제일중요한부분인데안떠ㅅㅂㅠㅠ

[겸미매가]

아...이거 시 소풍이 밑바탕 된건가? 아슈발 ㅜㅜㅜㅜ술푸다

[멘붕라잌댓]

외할머니 생각나서 펑펑 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브 루치]

알바중인데 눈물어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짜증나는데뭐라말을못하겠어]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역요괴박유천]

아침부터펑펑울다간다.......이 시보면ㅅㅓ 마음다잡을께....고마워.....

[치킨..스릉흔드..]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너무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들어]

아너무슬프다 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i(love,need,miss)u]

아.... 눈물난다

[꼼장]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카리 스웨트]

웹툰 눈물천방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에효

[오도일이관지]

뭐야..설날인데 왜 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우]

기사보고 울컥했는데 웹툰보고 펑펑 울었네ㅜㅜㅜ

[진달래반]

허윽...아범이 가게 가는 부분부터 엑박 ㅠㅠㅠ 궁금해 궁금해

[민트초코내샤룽]

에휴..돈이뭐라고...

[빈지예스]

ㅜㅜㅜㅜㅜ 진짜 눈물이 근야 떨어진다 ㅠㅠ

[망상에빠져사는나란여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고제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라질염병알]

꽃한번 제때 피워보지 못하고 ...저문구 시의 한구절이야? 어휴 왜이렇게 마음이 애리는지 ㅠ ㅠ 너무슬프다

[라이브러리]

펑펑울었다 ㅠㅠ 휴 ㅠㅠ

[사디스트]

아 눈물이 펑펑 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라보월드콘]

[소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고 해야하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