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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극악스러운 악행은 생모 윤씨의 폐비를 주도한 부왕의 후궁 정 귀인과 엄 귀인을
각각 그들의 아들 안양군과 봉안군으로 하여금 때려죽이게 한 뒤 그들의 시신은 갈가리 찢어 산에 내다 버리고,
모친을 구타한 두 아들은 귀양 보낸 뒤 사약을 내려 죽인 사건으로, 계모와 이복동생 간의 패륜을 주도한 연산군의 만행에
할머니 인수대비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고 만다.
실록에 따르면 봉안군은 주위가 어두워 어머니인줄 모르고 때렸다고 하고
안양군은 어머닌줄 알고 차마 매를 들지 못하고 슬피 울었다고 한다.
첫댓글 안양군.....산본고 앞에 있는데
그 앞 지나갈때마다 연산군 생각남
진짜 아직도 연산군하면 안재모가 떠오름
222 어렸을때 봐서.. 진짜 미친 사람인줄
성종이 인수대비와 맞서는 한이 있더래도 폐비윤씨를 복위햇으면 어떻게 되엇을까
일반적 인식은 마치 인수대비가 모든걸 주도한 것처럼 되어있지만 실제론 인수대비의 역할이 그다지 크지 않음. 성종 본인이 단단히 빡쳐서 폐비시키려 날뛰고 신하들이 반대하니까 그럼 내가 저딴 년이랑 계속 살아야하냐고 고래고래.... 사실 윤씨 한 짓이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