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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적 희생 없이는 국가를 구원힐 수 없을 것 -------
세종시라는 사안은 작은 사안이 아니라 말 그대로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려 있는
어마어마한 사안이다. 다른 사안도 아니고 이런 사안을 놓고 대통령은 “표를 얻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늘날 세종시 문제가 국가를 뒤흔들고 있는 것은 그 원죄가 이..... 있음을 그는
자인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되고나서 ‘양심에 따라’ ‘국가를 위해’ 약속을
뒤집으려면 말로만 미안하다 할 것이 아니라 ,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어릴 때 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님이 산에서 내려오면서 탐스럽게 익은
조이삭을 쓰다듬다가 좁쌀 세알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 잘못을 갚기 위해 스님은
죽은뒤소가 되어 그 농가에 가서 3년 동안 일을 해주었다는 이야기다.
청년 시절에는 일본 사무라이 영화를 보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천하를 통일한
무사가 여염집을 지나다가
어린 여아가 아프게 통곡하는 것을 보았다. 늙은 할아버지가 병마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그 고통이 너무 안쓰러워 우는 것이었다.
의협심이 뛰어난 무사는 칼을 빼서 그 노인의 목을 쳐서 안락사를 시켜주었다.
무사는 그 후에 그가 국법을 어긴 죄를 자각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의 배를
찔러 자결을 했다.
대통령이 진실을 알면서도 표를 얻기 위해 국가의 백년대계가 달린 문제를 놓고
거짓말로 공약을 한 것은 , 좁쌀 세알의 문제도 아니고, 고통에 시달리는 노인을
안락사 시킨 문제도 아니다.
이는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인 것이지 슬쩍 지나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의 대국민 약속’이라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가치를 살리려면 그 스스로
예수님이 졌던 십자가를 져야 할 것으로 본다.
예수님은 만인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졌지만 , 그가 지은 죄를 씻기 위해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위의 사무라이처럼 십자가를 져야 할
것으로 본다.
“여러분, 어떤 사람들은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면 세종시를 원안대로 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모함을 합니다. 그러나 믿어 주십시오, 저 이명박은 한번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킵니다.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이 동영상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이건 아니다’ 하면서 다시들 생각 할 것이다.
이런 식의 결단과 자기희생이 없다면
세종시 문제는 시간이 가도 풀어지지 않을 것 같다 ㅡ지만원 칼럼 에서 발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