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역·양재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 도착했다. 강연은 오후 4시께 끝났다.
강연을 마치고 나온 참가자 중 일베 회원들은 게시판에 국정원에서 받은 '절대시계', USB 마우스 등의 기념품을 인증 사진으로
올렸다. 또 이들은 초청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영화감독 특강, 안보 관련 뮤지컬 영상 상영, 안보전시관 견학, 사격 훈련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열린 안보 강연 때는 당시 강사를 맡은 변희재씨가 "전교조와 박원순 서울시장도 종북이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명박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내가 다 시켜봐서 아는데..'
▲ 요괴 이명박, 마귀 이명박 선생
새누리당은 노무현 모욕 상습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모독했는지 보겠습니다.
"현 정부는 정신적으로는 폴포트 정권과 다름없는 정권"(정두언 의원,2004. 11.12 국회 사회부문이 질문)
"나라를 제대로 이끌려는 노무현 정부의 선의를 믿지만 그러나 정작 나라는 거꾸로만 가는 것이 늘 궁금했으며 관찰 끝에 얻은 결론은 정권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었다"(최구식의원,2004.11.12)
"두
달 전부터 정신분석 전문가들 만나서 노 대통령에 대한 정신분석을 하고 있다. 우선 하나만 이야기하겠다. 노 대통령의 뇌에 문제가
있다. 노 대통령은 멀티플 아이덴터티(multiple identity), 자아 균열 현상이 굉장히 심하다, 한국과 일본에서 하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둘 다 진정성을 갖고 있다"며 "이 둘을 연결시키는 고리가 왼쪽에 있는데 이게 문제가
있다"(공성진의원,한나라당 연찬회2005.08.31)
"
노무현 대통령이 타고 가던 버스가 시골길에서 교통사고가 나 뒤집히자, 농부가 뛰어가 얼른 노무현 대통령을 묻어버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농부에게 대통령을 왜 묻어버렸냐 묻자, 농부가 그랬답니다. 아직도 그 사람 말을 믿느냐?"(이재오
의원,2007.06.06)
어떻습니까? 아마 새누리당 의원들 중에 남아 있을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협박했다고 하는 데 노무현 대통령을 총살시켜야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지난2005년 5월 우익 인터넷신문 <독립신문>은 한 저격수가 노무현 대통령의 미간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는 총구를 겨누며 "한 번만 더 민족의 원수 김정일 두둔했다간 니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리겠다."는 패러디물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당선자 목을 베는 만화를 올렸습니다. 극우세력들 만행은 여기서 머물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가묘를 파헤쳤고, 노무현 대통령을 '관'에 넣기도 했지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노무현 개새끼 잘 돼졌다"는 글을 리트윗했었습니다. 정말 노무현이라면 1만명이 기소됐을 것이라는 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런데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군검찰과 검찰이 니서서 모독했느니, 협박했느니 하면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대통령을 직접 겨냥 욕설하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욕설했다고, 상관모욕죄와 협박죄를 들이미는 것은 박정희
정권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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