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알록달록한 돌들은 모두
바다에 빠진 깨진 유리병이 파도에 휩쓸려 닳으면서
무뎌진 '바다유리(씨글래스)'들임
특정 해변에는 이런 바다유리가 잔뜩 밀려온 곳이 있는데
이것들이 한데 모이면 이렇게 알록달록 예쁨
(맥주병 소주병 색이 보이는 건 내 착각이겠지...^^)
외국에선 이 바다유리가 꽤 인기가 있어서
이런 거
이런 것들도 만들어서 재활용을 함
그런데 이 바다유리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도 있음
바로 '바다유리 사탕'
(깨 먹는 딱딱한 사탕이라 hard rock candy라고도 하는데 주로 푸른색 계열로 만든 쪽을 씨글래스 캔디라고 부르는 듯)
오리지널 씨글래스랑 똑 닮은 이 사탕은
외국에서 50년이 훌쩍 넘도록 인기인
'젤로'라는 젤라틴 과자를 굳혀서 설탕을 섞어
사탕으로 만든 것
만들 때는 이렇게 큰 쇠 트레이에다가 굳히고
팍팍 깨부숴서 질감을 나타냄
이렇게 아예 전문적으로(?) 정으로 깨부수기도 함ㅋㅋㅋ
색깔이 새빨개서 좀 무섭...😂
이름이 바다유리 사탕이기 때문에
이런 푸른색 계통이 많지만
이렇게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캔디도 있음😄
(이뻐...글쓴이 취향)
뭔가 보고있으면 입가 베일 것 같아서 섬뜩하긴 하지만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사탕인 듯🍬🍬🍬🍭🍭🍭
첫댓글 헉 이뻐...😍
와....
우와 위에 유리들도 진짜 예쁘게 활용한다
헐 존나맛있겠네
저 바닷가 알보보면 슬픈 내용인데
왜용?ㅠㅠ
@아기토끼 환경오염이자나
@아기토끼 예전 환경에 관한 개념자체가 희박할때
불에타는 쓰레기는 전부 태웠는데 유리제품은 태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미국이 재활용같은건 신경도 안쓰던 때라
미국전역에서 나오는 유리병 쓰레기를 모아서 저 바닷가에 버림
수십억개의 유리병을 해안에 버리자 그 유리병이 파도에 흔들리면서 깨짐
그리고 더이상 저 부근 바닷가는 사람이 접근할수가 없게 되었는데
수십년동안 파도가 유리병을 깨고 또깨고 하면서 그 조각이 서로 부딪히고 마모되면서 둥글둥글해져서 지금 저렇게 된거
그것도 파도가 치는 해변에는 저래도 물속은 아직도 날카로운 병조각으로 가득차서 사람이 들어갈수가 없다고 함
@독재는무관심을먹고자란다 친절한 설명 고마워요♡
헐 맛있겠다
날카로운 예쁨이군
먹고싶다
젤로 개 맛있얽..
진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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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마약같음ㅋㅋㅋ
사탕먹고싶다 아아
진짜이쁘다
유리랑 모래랑 성분 똑같아서.. 유리로 만든 인공 모래로 해변침식 막기도 하니깐.. 환경오염때문에 가슴아퍼하는 예쁜 게녀들.. 좀 안심해도 돼..
예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