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양(양경숙)·박(박지원), 문자·통화 7000번(최근 1년간)" vs. 朴 "하루 문자 20~30번씩 한 적 있지만…"
[조선일보 2012.08.30 03:02 ]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검찰·박지원 진실게임
檢 "이런 사이라면 공천문제도 충분히 논의… 공천헌금 종착지 가능성"
朴 "하루 문자 20~30번씩 한 적 있지만… 공천 문자, 내 이름 도용한 것"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민주당 '공천 헌금 사건'의 장본인인 양경숙(51·구속) 전 '라디오21' 대표와
최근 1년 사이 7000회 넘게 문자·통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검찰의 통화추적 결과 드러났다고 한다.
이 때문에 박 대표가 양씨가 벌인 공천 사기 행각의 배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박 대표는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았지만
문제의 본질인 공천·돈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양경숙씨가 받은 공천 헌금의 종착지로 의심하면서 수사를 하고 있다.
양씨가 친노(親盧) 인사들과 함께 운용하는
'문화네트워크'라는 사단법인의 계좌로 받은 공천 헌금 32억8000만원 가운데
박 대표에게 간 돈이 있는지를 추적 중이다.
검찰은 박 대표와 양씨가 주고받은 문자·통화를
이런 의심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정황으로 보고 있다.
최근 1년간 7000회라면 하루 평균 20회꼴이 된다.
이렇게 자주 문자·통화를 주고받는 사이라면
공천 문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 대표의 연루 의혹을 짙게 하는 다른 단서들도 여럿 있다는 입장이다.
우선 강서구청 산하 단체장 이양호씨 등 공천 헌금을 양씨에게 준 3명과
양씨, 박 대표가 공천 문제가 결정되기 전인 지난 3월에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는 부분이 있다.
이양호씨 등은 검찰에서 "양씨가 그 자리에서 공천 얘기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또 박 대표의 휴대전화번호에서 이씨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됐으며,
검찰이 확보한 메시지의 내용은 '(비례대표 공천이 잘될 것이니) 안심하라'
'비례대표 ○○번을 받을 수 있을 것' 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근거들을 갖고 지난 27일 열린 양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대표와의 관계를 볼 때 양씨는 충분히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정황인 만큼 검찰도 '퇴로'를 열어놓고는 있다.
검찰 관계자는 29일 "실제 공천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는 위·변조됐을 수도 있다"며
"이것만으로 박 대표가 양씨의 범죄에 개입하거나 돈을 받았다고 단정하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양경숙씨 사건과 관련해 합법적인 후원금 1500만원 이외에는
어떤 돈도 받은 일이 없다”고 거듭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양씨와는 정치권에서 만나 아는 사이로
지난 1월 전당대회 때 나를 도왔기 때문에 수시로 연락을 했다”면서
“양씨가 직접 통화하는 것보다 문자 메시지를 좋아해서
한 번에 20~30회까지 서로 문자를 주고받은 적도 있지만
공천 관련 요구나 약속은 없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월 15일 양씨와 저녁 자리에 가보니
이모씨 두 명과 정모씨 등 3명이 있었다”면서
사건 관련자들과 만난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 공천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이미 비례대표 후보자의 서류심사가 끝난 시점이어서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 중 한 이씨가 5개월여 뒤인 지난 14일 자기를 찾아와
“양씨에게 건넨 투자금을 회수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이씨는 발신자가 박 원내대표로 돼있는 문자 메시지를 보여줬다고 한다.
‘박지원이 밀겠습니다. (비례대표) 12번, 14번 확정하겠습니다.
이번 주 8개는 꼭 필요하고,
다음 주쯤 10개 완료되어야 일이 스무스하게 진행됩니다’ 하는 내용이었다.
이런 메시지까지 보냈으니 당신이 책임지고 ‘투자금’을 돌려받게 해달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내가 보낸 게 아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29일 이 문자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하며
“누군가가 인터넷 문자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해 내 이름을 도용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문자 발송 시각(2월 9일 오후 2시 36분)에
광주발 김포행 아시아나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며
탑승 확인서를 공개했다. 끝.
p.s.
이제 비행기에서 문자메세지를 보낼수 있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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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 |
2004-03-11 10:41:26 |
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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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서 6월부터 건당 2천원으로 문자 메세지를 전송할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건당 이천원이믄..
허걱.. 저같이 소심하게 30원 짜리 문자에도 부들부들 떠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금액이지만.. 그래두 전화보다야 저렴하니... ^^ 어디 한번 내용을 볼까나요??
비행기에 탄 여행객이 지상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 기내에서 간단한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지상에 있는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의 기내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가 실시되면 탑승객은 좌석에 비치된 개인용 TV화면을 통해 지상으로 최대 160자 까지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아시아나는 우선 6월부터 보잉777기 5대에 영문 160자 이내의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실시한 뒤 12월부터는 A330과 보잉777기로 서비스 기종을 확대하고 한글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12월부터는 발신뿐만이 아니라 지상에서 기내로도 메시지를 보내는 쌍방향 전송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기내 문자 전송은 이용료 면에서도 메시지 1건 전송 당 2,000원선으로 1분당 1만2,000원인 기내 위성 전화에 비해 80% 가량 저렴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문자 서비스를 위해 아시아나는 최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S사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내년부터는 기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http://j.mp/NXwEPZ
첫댓글 잉? 연인 사이라도 그 정도는 주고받기가 어려울텐데... 어떤 일로...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저도 그생각... 애인도 힘들건데~^^
<트윗 한마디,如雲 @gwpark100>
블라블라~
양경숙_박지원 7000번 통화..
박지원은 '서로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해서'라고..
젊은 연인들 수준..이상한 관계??연인일까?공천때문?
상식파 안철수에게 물어보면 뭐라 할까?
http://j.mp/Q2pPL2
생각해봐야할걸요
친절도하시네 무슨연인인가 문자를 하루에 20번씩이나 와~~우
공천애기아니면 사랑애기했나..놀랄일도아니네
솔직히말해서 하루에같은사람에게서 문자20번씩오면 짜증나지안나요 연인사이라도
더 재미있어지네
이것들뭐했을까?개만도못한인간들
ㅎㅎ 정말로 보통사이가 아닌가 봐여.
개색 씨는 안뿌렸나
문제있는 커플이죠?
예날 버릇 남 못 주나 봅니다.
본인 말대로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려나"""우리나라는 살기는 좋은나라야 매일 한방씩 터지는 대형정치 시리즈 지구상엔 없을걸~~~벌써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게 이실직고하는게 박씨에게 좋을걸~~
ㅎㅎㅎㅎㅎㅎㅎㅎ....박지원 주둥은 10.개....
그참 !
문자 7,000번 ? 이건 보통사이아님 ~~!
할일이 없었나 별볼일 있는 사이였나 그것이 알고잡다
성숙하고 냉정한 판단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넘 언론의 이야기을 신뢰하면 모순이 있네요 ..........내가 거시기하면 로맨스 상대가 거시기하면 불륜으로 호도하는것은 진정한 충성이 아니라 누가됩니다...........냉철하고 지혜로운 박사모의 모습 정의 칼을 들은 순수한 박사모가 필요합니다.......부천지부 회원입니다 몸을 낮추어 백의 종군합시다........기득건을 멀리하고 음지에서 성실한 지원과 팬으로 남으시길 기원드립니다.........
70대 노인에게 50대는 아가씨죠.
박쥐원, 박쥐같이 빨갱이 짓하더니, 혹시
진실게임? 누가 이길까
문자 주고 받고 젋은이들 보다 더 많이 했내. 무슨 내용이 그리 많았을까////
연인같이 야무지게 문자질 했구먼.요금 많이 나왔겠다.
떡검은 뭘하는지? 열받아
개눈깔 요번만끔은 꼭 잡자고요..
엄청 신경쓰인일잇엇겠지
그러고도 얼굴 뻣뻣이 들고 있는이는 정말 가증스런 사람~~
새삼느낌니다 그의 활복이란말의 의미를~~~!!!
또 박지원 이냐?...이로써 박지원 으로 인해 안주홍합당은 국민들로 부터 짜증나는 정당의 아이콘이 된거다..
박지원 도대체 대가리에무슨 생각이들어있야
돈먹는 개는 진돗개 밖에는 없군~~~깨깨갱!!!
문자 주고받은 게 7,000번이라..
함 줏어먹을 거라고 많이도 공들였네.
대단한 사람들이네 구케에서도 문자질만 햇나보네유. 내가봐도 답이뻔한데.. 그래도 이번건은 착한척하는 철수한테 한번 물어봐야 할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