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bestiz
※ 아래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injeongcc
질문1.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밥값을 안내고 도망친 적이 있었나?
답) 사실이다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때에 밥값이 없어 몰래 도망간 적이 있다고 한다. 故人은 “밀린 밥값 2천원을 갚지 못하고 몰래 집으로 도망쳐왔다. 울산역 플랫폼에서 누가 뒤꼭지를 잡아당기는 것 같았다.” 고 회상했다고 한다. 얼마 뒤 그는 다시 찾아가 막노동을 하여 번 돈으로 그 빚을 갚았다고 한다.
(출처 : 유시민, <운명이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15900.html?_fr=mb3
질문2.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세무전문 변호사였나?
답) 사실이다
영화 속 주인공인 송우석처럼 "당신의 돈을 지켜드립니다."라고 쓴 명함까진 돌리지 않았겠지만, 상고 출신의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회계에 밝았다고 한다. 판사생활 1년만에 변호사를 개업하였고, 대규모 세금 상속사건을 성공시키며 세무전문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3n4402n3
질문3.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부림사건 전까지 민주화운동에 무관심했나?
답) 사실이다.
영화 속 주인공인 송우석처럼 "저것들 공부하기 싫어서 데모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박정희 유신 독재에 항거하여 일어난 부산과 마산 지역의 대규모 시위인 이른바 부마항쟁이 일어났던 그때에도 그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잠자코 엎드려 지냈다고 한다. 훗날 “자기 직업에 충실하기만 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 올바르게 이바지 하는 것 아니겠느냐는 논리를 방패 삼아,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즐겼다”고도 회상했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15900.html?_fr=mb3
질문4.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취미로 요트를 탔나?
답) 사실이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송우석 변호사는 취미로 요트를 타는데, 故노무현 전대통령 또한 조세전문 변호사 시절 취미로 요트타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이 취미는 조선일보와의 소송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故人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을 찾아온 조선일보 배달원들의 열악한 상황을 듣고 이들을 돕게 되는데, 이를 불편하게 여겼던 조선일보는 이후 故人이 호화 요트를 소유했다는 투의 악의적인 기사를 쓴다. 故人은 명예훼손으로 조선일보를 고소했고, 재판부는 조선일보에 2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참고로 이때 재판부에서 판단한 요트의 가격은 120만원이었다.
출처 : http://impeter.tistory.com/1851
질문5.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국밥집 아들을 위해 부림사건을 맡았나?
답) 픽션이다
국밥집을 좋아했다는 내용이나, 국밥집 아들 변호를 위해 부림사건을 맡았다는 기록은 없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유시민이 집필한 자서전 <운명이다>에 따르면, 당시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인권운동을 한 변호사는 이흥록, 김광일 두 분밖에 없었는데 검사가 김광일 변호사까지도 사건에 엮어 넣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변호를 맡을 수 없었다고 한다. 故人은 손이 모자란다는 동료 변호사의 하소연을 듣고만 있을 수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 부림사건 변호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행방불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무연고의 시신들을 보관한 시신보관소까지 갔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는 사실이다. (출처 : 유시민, <운명이다>)
출처 : http://blog.ohmynews.com/kimsamwoong/385871
질문6.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대기업으로부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나?
답) 픽션이다.영화는 안락한 삶을 버리고, 고된 길을 가게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주인공이 대기업의 제안을 뿌리치는 장면을 넣은 것 같다.
질문7.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재판정에서 알리와 김일성을 언급했나?
답) 사실이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 1990년 3월 월간 '말'에 따르면 故人은 변론 중 "알리하고 포먼하고 권투시합을 하는데 김일성이 알리 편을 들었을 때 피고인도 알리 편을 들었다면 그것도 이적행위냐"고 따져 묻자 당시 최병국 검사는 "북괴를 찬양하는 발언을 자제해 주십시오!"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이후 최병국 검사는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출처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41086
질문8.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영화속 주인공처럼 재판정에서 소리쳤나?
답) 사실이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 그 당시 피고인의 증언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오히려 차분한데 故人은 검사의 공소사실, 질문, 판사의 언급에 대하여 "어떻게 그게 말이 됩니까?",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하고 큰 소리를 내서, 판사한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인권변호사가 된 故人은 재판을 맡을 때마다 재판정에서 큰소리로 피고인들을 변호하곤 했는데, 그를 잘 아는 판사들은 그와 재판정에 들어가는 것을 무척 꺼렸다고 한다.
출처 : http://archives.knowhow.or.kr/archives/?mode=view&bId=440&id=142
질문9. 故노무현 전대통령은 구속되었나?
답) 사실이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 하지만 구속된 사유는 다르다. 영화속에서는 인권변호사로 바뀐 송우석 변호사가 1987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에 앞장서다 구속되는 걸로 나오지만, 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경우 1987년 8월 거제 옥포 대우조선 노동자 사망사건 때 제3자 개입금지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된다. 여기서 말하는 3자 개입금지란, 노사 쌍방이 아닌 제3자가 노동조합의 설립이나 해산, 노동조합에의 가입이나 탈퇴, 단체교섭 및 노동쟁의행위 등에 관하여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법안은 1997년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하면서 폐기되었다.
출처 : http://archives.knowhow.or.kr/archives/?bId=438&mode=view&id=183
질문10. 故노무현 전대통령이 법정에 섰을 때 99명의 변호인이 故人을 변호했나?
답) 사실이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99명의 대변호인단이 그를 변호했으나, 1988년 2월22일 부산지법은 노 변호사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보고 벌금 1백만원을 선고했다. 故人은 23일간 옥살이를 하게 되었지만, 이 구속사건으로 노무현이란 이름이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 참고로 변호사 99명이 그를 변호할 당시, 부산의 변호사 수는 120여명이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ilyo.co.kr/detail.php?number=30856&thread=11r08r12
그러고 보면 영화 변호인은 단순히 모티브만 따온 것이 아니라, 故노무현 전대통령이 겪었던 일들을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 같다. 영화 자체로도 재미있는 영화이지만, 故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영화일 듯 싶다.
보고왔는데 정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보고 나오면서
정말.... 내가 부끄러워진다...
이거 무서울까봐 안볼라 했는데 볼거야
아 정말 너무 좋은 글이야. 잘 봤어! 먹먹하다...
오늘보고왔어...........진짜 후유증 쩔...........
이런분을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서게 했던것이 감사하고 너무나 죄송스럽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다시 후퇴되버린 지금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국민들이니만큼 또 세상은 바뀌고 변화할꺼라 믿어
지금 대자보를 붙히고 시위하고 항의하는 사람들처럼 말이야 여전히 깨어 있는 사람들은 있는거니까
나도 영화보면서 너무 많이 느끼고 반성하게 되고 마음이 복잡해진다 정말 좋은 영화였어
펑펑울었다....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9변호인은 정말로 소름...정말로 감사합니다.
영화 보고와서 읽어보기 변호인
법정장면 나올때 송강호가 어머니가 아들을 찾기위해 시체안치소까지 갔다라는 말을 목메이면서 하는데 나도 같이 울컥울컥해서 많이 울었음............
99명의 변호사에서 참던눈물이 터졌어ㅜㅜㅜㅜㅜㅜ또보러가고싶다
보고싶어요 잘 지내시나요?
ㅜㅜㅜ이거 알고나니까 한번 더보고싶다
또보고와아지......
진짜 어제 변호인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하 진짜..
변호인 진짜 좋은 영화ㅠㅠ..
우와.. 영화보면서 되게 드라마틱 하다고 느꼈었는데 사실인것들이 저렇게 많았다니;; 대박이다 ㅠㅜㅜㅜㅜㅜ 멋있다..ㅠㅠㅜㅜㅜ 영화 너무 감동적이었어 ㅠㅜㅜㅜㅜㅠㅠㅠㅜ
단언컨데 변호인은 내 인생 최고의 영화다.. 또 봐야지
마지막에 변호인들 한 명 한 명 호명될때 펑펑 울었다... 끝났는데 못일어나겠더라...
이런분을 세상끝자락에몰고가다니...
이렇게 훌륭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일베 버러지새끼들 내가 꼭 너희 엿먹일테다
어제보고옴 ㅠㅠ... 아 먹먹하더라..정말
ㅠㅠㅠㅠㅠ
나 어제 영화보고 나오는데 앞에있던 여자애들 둘이 있었는데 한명이 이거 실화야 ? 이러는데 다른 한명이 허구야 허구 뻥이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라잖아 이러는거야 글서 아 이거 실화라는걸 말해주고싶은데 가만히 냅두면 너무 답답할거같아서 일부러 엄마한테 막 엄마 그 변호사 99명 참석했다는것도 진짜야? 이랬음.. 그래서 엄마가 이거 다 실화야 허구라고 하는건 영화내용이 다 실화는 아니라는거지 거의 다 실화야 이랬어.. 여자분들 무시한거 아니고 제대로 알길 바래서 그런거니 ㅠㅠ 아 근데 좀 민망해했을거같아서 미안하기도하더라 그래도 알건 바로 알아야지 ㅠ.ㅠ
근데 영화시작전 허구라고 뜨잖아
@울림겅듀님 근데그여자분은걍다뻥이라고말해서ㅠ실화를바탕으로했다고써있는데도..사실이영화는허구보단실화가더많잖아ㅠ
미래에서 왔습돠;; 진짜 봐도봐도 좋은 영화야
어디까지 실화인지 궁금했는데 고마워요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