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종합 일간지 승인을 받았고 현재 석간으로 발행되는 문화일보는 우리사주조합이 38.7%로 최대주주를 차지하고 있다. 재단법인 문우언론재단·동양문화재단이 각각 30%씩을 가지고 있다. 두 재단은 현대중공업이 설립했다. 정몽준 의원의 지난 서울시장 선거 출마 당시 문화일보 출신 기자들이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범 현대가 언론으로는 울산민방 UBC를 꼽을 수 있다. UBC의 최대주주는 지분 30%를 가진 한국프랜지공업주식회사다. 한국프랜지공업의 대주주는 김윤수 회장(23.5%)으로 그는 정주영의 누이동생인 정희영과 김영주 회장의 아들이다.
▼ 정몽준 의원은 정말 '무기상' (무기 장사치) 일까?
정주영 국민당(현 새누리당) 시절에 실세는 김동길도 김한길도 정몽준도 아닌 당시 특보였던 현 문화일보 회장 이병규라는 게 중론. 김동길이 대표한테 갑갑할 때면 '이 특보 어딨나?' 찾아 헤맸다는 얘기가 돌았지. 이병철 옆에 소병해, 정주영 옆엔 이병규라고 했음.
출처 : 미디어오늘 기사 중 발췌.., 한겨레 신문, 구리거울 님
첫댓글 조선일보 보다도 훨씬 더 극우적이고 수구적인 신문,,,문화일보,,, (출처 : 며루치 님)
현대그룹의 사보(私報)이자 정몽준 의원의 대변지인 문화일보. 文化日報, 이름은 참 잘 지었다. 아주 교양 있고 품격 높은 신문일 것 같은 이름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주 반대다. 신정아씨 누드사진을 버젓이 게재하는가 하면, ‘강안남자’라는 포르노 소설을 연재하는 게 문화일보의 문화적 수준이다. (출처 : 다물 님)
‘언론’과 ‘문화’를 도용한 문우언론재단과 동양문화재단은 문화일보가 1997년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할 때 설립되었다. 공익재단으로 위장한 두 재단의 출자자는 현대중공업이다. 사실상 정몽준 의원이 오너인 셈이다.
(출처 : 다물 님)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의 종편수준,
유일하게 석간으로 발간 돼어 퇴근시간에 꽤 팔리다 수준이하의 기사로 주저앉음
^0^ 깊이있는 분석과 말씀 감사합니다
정청래 (현 더 민주당) 의원님을 낙선시킨 놈이기도 하죠. 그 이후로 문화일보의 구라가 밝혀지긴 했지만..
정청래님 자리에 강용석 (이명박 놈의 조카 사위)가 국개의원 됬었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