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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자연에서의 생태계는 태양에너지와 이산화탄소, 그리고 토지의 양분으로 생장하는 식물군과 이를 먹이로 생존하는 곤충과 초식동물, 최종 소비자인 육식동물 그리고 모든 것을 분해하는 분해자로써의 미생물이 어우러져 먹이사슬을 이루면서 생生, 로老, 병病, 사死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계系를 말한다.
우리 사회에도 자연계의 생태계와 아주 유사한 생태계가 존재한다. 특히 경제계는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나 기업의 생生, 로老, 병病, 사死가 아주 자연스러운 생태계이고, 이를 영어로 에코시스템(Ecosystem)이라 한다. |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면 (기존의 시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 나타나는 신규시장에서 발전적 해답을 찾아야 하므로) 전국의 신진 영파워Young Power를 이 흐름에 동참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한류, IT, BT, 에너지산업 등에서 대기업과 중, 소기업의 동반개념의 새로운 생태계(Ecosystem)를 정립해야 한다.
이 때 당연히 기존 시장에서 기득권의 발호을 배제하고 2030을 비롯한 전 세대의 신규사업자(참여자)가 기득권과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결과 네트워크화가 가능한 뉴-미디어(New-Media) 즉, 최근 선풍을 몰고 있는 스마트미디어(Smart-Media)의 눈부신 발전으로 가능하다.
지방의 발전전략은 지역별로 네트워크화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기존의 중앙정부와 재정 중심의 지역균형이 아니라 Soft하고 Bottom-Up 방식의 주민의 자율/선택/참여 형식으로 의사결정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앙정부도 교육, R&D, 국민화합, 역할 재정립을 통해 간접지원 형태의 전환이 필요하며 재정 투입은 차선의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
위와 같은 전제들이 충족되어 국가과제와 목표가 달성된 새로운 사회를 (우리가 명명한) 창발사회라고 할 때, 그 개략은 다음과 같은 도표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스마트미디어로 보는 새로운 세상
IT의 발전과 인터넷의 발전은 기존의 방송과 통신을 융합시키고 있고,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서 나오고 있는 새로운 뉴미디어들(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은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쉽게 이슈화시킬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다. 지금까지 발현된 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로 통칭되는 뉴미디어는 개개인을 일방적인 정보의 수용자에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고 동시에 소비하는 프로슈머로 진화하게 하고 있고, 이를 통해 그동안 역할로부터 소외된 2030을 비롯한 개인들은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태양광을 통해 개인들은 전력을 직접 생산, 소비, 판매할 수 있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쉽게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앱스토어 등 세계시장에 판매할 수도 있다.)
'새로운 생태계'의 대표적인 예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애플의 앱스토어였다. 애플은 원래 하드웨어를 만드는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이었다. 그러나 애플은 자신들이 만들어서 판매하는 하드웨어(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즉 하드웨어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더 다양하게 개발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알고, 개인들이 창의력을 동원하여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콘텐츠 등등)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을 만들어 주었다. 이것이 바로 앱스토어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단순한 전화기에 불과했던 핸드폰이 애플의 아이폰 등장 후 컴퓨터 그 이상의 것이 되어버렸다.
앱 스토어는 대기업인 '극대'와 중소기업 혹은 개인 개발자들인 '극소'가 서로 결합하여 공존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사례다. 예전에는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들의 관계는 이해 관계가 반대였지만, 에코시스템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이해관계가 같은 방향이 되므로 Win-Win 게임이 되었다.
저자 주: 애플은 콘텐츠 업자와 3:7의 비율로 어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수익을 나누고 있다. 기존 통신사가 콘텐츠 업자들에게 10-20%의 수익을 주던 것에 비하면 개발자나 콘텐츠 업자들에게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올리는 개인들 혹은 소기업개발자들은 개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극대화시켜서 매력적인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만들어 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대기업은 이러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들에 의해 더욱 매력적으로 변한 자신들의 하드웨어를 시장에 더 비싼 값으로 팔 수가 있었다.
애플 뿐만 아니다. 한국의 카카오 톡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유명세를 치렀다. 카카오톡으로 인하여 '극대' 기업인 대형 통신사들의 주머니까지 두둑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생태계는 '극소'와 '극대'의 조화로운 협업과 공존을 의미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혹은 개인개발자들의 협력 가능) 또한 조화로운 협업관계는 전문화된 '극소'로서의 개체와 이를 상호연계하는 네트워크와 Hub/플랫폼 기능의 '극대'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참고> 애니팡·드래곤 플라이트…'카카오톡 게임'이 대한민국을 오락실로 6일 출시 100일을 맞은 카카오톡 게임하기가 대한민국 게임 업계 판도를 완전히 바꿨다. 전 국민을 하트 홍수에 빠뜨린 국민게임 `애니팡`부터 비행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까지 대박 게임이 속출했다.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가 게임을 즐기는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자리잡았다. |
또한 '새로운 생태계'는 2030세대에 해당하는 신진 영파워Young Power들에게 역할을 부여하게 되고, 이는 국민 활력의 회복과 직결된다. 기성세대의 성장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 Young Power가 발전적으로 결합하여 국민 전체의 활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이는 Hard 경쟁 역량의 발판 위에 창의적 Soft 경쟁력이 생성되어 플러스 되는 것으로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공공부문의 발전시스템에 '극소'로서의 영파워(Young Power)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청년실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개개인이 자신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게 되어 이런 것들이 모여 국민활력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키텍처와 고부가가치 부품/소재가 만나고, Hard 중심의 기존경쟁력은 Soft 중심의 새로운 역량을 확보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상생을 모색하게 되는 등의 산업생태 환경 내에서 '극소'와 '극대'의 협력적 네트워킹이 가능해진다.
<참고> 얼굴 붉혔던 이통사-카카오 모바일 쿠폰에 '화색' - 이통사 모바일 쿠폰 서비스, 카카오톡 효과로 매출 ↑ '적'에서 '동지'가 됐다. 모바일 쿠폰 서비스가 앙숙이었던 이동통신사와 카카오톡을 하나로 묶었다. 카카오톡에서 모바일 쿠폰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 후 이통사들의 관련 매출도 늘고 있다. 보이스톡 때문에 얼굴을 붉혔던 양측이 모바일 쿠폰에서는 '윈윈'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분위기다. 점유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기프티콘과 기프티쇼의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전체 모바일 쿠폰 시장의 규모도 키우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311억원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594억원, 카카오톡 효과가 반영된 2011년에는 890억원까지 성장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634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는 통신사들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 경제 2012.10.18) |
이런 여러가지 차세대 성장동력의 집중을 통한 경쟁력의 확보는 현재와 미래의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장동력의 확보와도 연결되는데, 대표적으로 한류, IT, 에너지, BT 등 창조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와 세계시장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다가 올 창발사회에 있어서 지역 구분은 별 의미를 가지지 못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창발산업의 주체가 서울에 거주하든 지방에 거주하든 거주에 따른 이익도 손해도 없는 즉, 이익 차별화가 될 수도 없는데 굳이 서울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본사는 제주도다.
<참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마침내 제주도 본사 시대를 연다. 짧은 출퇴근 시간 및 직원 복지수준 향상도 만족도를 높였다. 영상회의실과 컨퍼런스콜 등 IT 발달에 힘입어 서울과 제주라는 공간적 한계도 극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주 화산 동굴과 오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다음 본사 신사옥에는 업무공간은 물론이고 친환경 공원, 운동장, 보육원 등 창의적 업무와 휴식을 위한 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다음 측은 “본사 이전으로 지역산업 활성화, 지역인재 고용은 물론이고 청소년·장애인·다문화 가정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자신문 2012-03-02) |
이렇게 되면 지역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 수도권과 지방 또는 지방과 지방은 협력적 전문화를 하게 되고, 상호작용의 확대로 지역 간 동반성장도 이루어 질 수 있다. 지역균형 발전은 자발적인 전문화 클러스터의 지방과 Hub기능(연계기능 중심)을 가진 수도권의 협업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
또한 창발산업의 확대와 자발적인 복잡계에서 출현하는 각종 창발은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를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계 사회의 요소인 일부의 개인들은 더 이상의 수도권 진출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고, 이러한 자각이 널리 공유되면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이 오히려 땅값, 집값, 임대료, 생활비 등의 원가/비용 지출 면에서 유리한 세계화 지역(Globalized Region)또는 세계화 마을(Globalized Village)이 될 수 있다.
<주> 필자가 말하는 '세계화 지역'이나 '세계화 마을'은 기존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과는 다른 의미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은 기업의 입장에서 세계화를 추구하되 현지의 기업풍토를 존중하는 경영을 해나가는 것을 뜻하지만, 필자가 말하는 '세계화 지역'은 지역에서 곧 바로 전세계(글로벌 Global)를 상대로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이 활발하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을 뜻한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은 해당 지역의 문화에 잘 접목시킨 것만이 진정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맥도널드는 인도 지역에서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뺀 햄버거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는 남녀 좌석을 구분하는 마케팅 전략, 즉 ‘글로컬리제이션’을 썼다는 데서 비롯되었지만, 필자가 말하는 '세계화 지역'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예컨데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고, 안 가 본 사람들은 가고 싶고, 보고 싶고 , 함께 놀고 싶어하는 브라질의 '리우' 지역은 세계적인 축제 (리우 카니발) 하나로 필자가 말하는 '세계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
이와 같이 국민활력을 위한 젊은 층의 역할, 성장동력, 지역균형 발전 등의 3대 전략은 기본적으로 Bottom→up의 관점에서 신뢰(사회적 자본)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극소'의 역할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고용을 확대, 특히 청년실업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은 가능해 질 것이다.
<9편에 계속>
2012.01.3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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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회장님! 글 잘 읽었습니다. 첫 서두에서 두번째 칸에 매슬로 이론에 따르가 아니고 따르면자를 붙여댜 말이 될 것 같고,'새로운 생태계'의 두번째 칸에 발호를이 맞는 표현같습니다.그리고 '스마트 미디어로 보는 새로운 세상' 세번째 칸에 괄호를 닫을 때 을이 아니라 를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여튼 정직한 사람이 잘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어미니의
비오면 빨래를 널어야 하는 세탁소 자식의 걱정,
해뜨면 우산장수 자식의 걱정으로
근심속에서 살았으나,
마음을 바꿔
비오면 우산장수 자식의 즐거움,
해뜨면 세탁소 자식의 즐거움으로
생각했더니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졌답니다.
知足常樂이라 했으니,
마음을 비우면
모든게 넉넉한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박근혜당선인께서 내다보신 깊은 인생철학이 다 담겨져 있는 것 같군요...그리고 정회장님께서 첨언하신 에코시스템의 윈윈으로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뤄지고 나아가 창의력이 융성한 피드백이 조화로운 한국적인 뼈대 중심으로 만들어져서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자아실현의 희망이 만들어지는 반드시 성공한 18대 정권이 되어지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꿈꾸는 자 꿈 이뤄지듯이 박 당선인의 소망인 국민이
행복한 삶 꼭 이뤄지는 역사과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회장님!
좋은글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바른사람을 좋아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여전히 회장님께서 고생이 만으십니다 행복하세요.....!!!!!!
영원한 박사모화이팅 행복하세요...!!!!!
회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에대한 매우 구체적이며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꿈의 설계입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좋은글 감사하고 당선자님이 언론에 했던말 언제가
가장행복하나했을때
공약이하나하지껴질때가
행복하고보람느낀다고 그말에 가슴뭉클했답니다
진정한국민을위한타고난 지도자가아닌가 싶다는생각듭니다 않으나서나
국민워한생각어떻게하면 더불어잘살수있나 정치인들모두가반성하고 각성해야할겁니다 무엇 보다종북 좌파를그냥 국민속에 둘건지 등
차별화와 불익등심판받아야하는데 심도있게그점도 책발행하신다면고맙겠습니다 종북좌파가왜되었는가?그들의집단성과삐닥성 성격과 그들을부추기는 머리좋은야당의원네님들
좌파색출대표적으로?임수경과 대통령후보로내세운 버릇없는 아줌마도그대로둘건지등해결방법 등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