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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도비의 양말
안녕 여어-시들
저번에 괌추락사건에 이어서 이번에 격추사건을 들고왔음 ㅎ
원랜 바로 찌고싶었는데 격추사건은 디스커버리채널에서 한게 있어서 둘 중에 뭘할까 고민하다가
디스커버리껀 너무 화질이 구려서 그냥 그나마 최근에 한 NGC껄 들고옴
근데 이건 자막이 아니라 더빙 이라서 글이 많음... 그거 주의...
이번에 다룰 사고는
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Korean Air Lines 007 Shootdown, 大韓航空007便撃墜事件)은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 앵커리지를 경유해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여객기(기종 : 보잉747-230B, 기체번호 : HL7442)가 비행 중 소련 상공에서 소련 공군 소속의 수호이 15(ru)의 공격을 받아 사할린 서쪽에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숨진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래리 맥도널드(en)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을 포함한 16개국 269명에 달하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였다.
괌추락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은 사건임
이번 편은 분노주의
결말에 진짜 혈압뻗침 ^^
편안하게 가고있던 비행기
앵커리지에서 기착했다가 서울로 향하고 있던 도중이었음
그 때 기장이셨던 故 천병인 기장
10년동안 공군에서 파일럿생활하시고 11년 넘게 대한항공에서 조종한 베테랑 중 베테랑...
그리고 언니들이 알아둬야 할 게 요샌 항공기도 어느정도 고도에 올라가면 조종사들이 조종 안함
컴퓨터에 항로입력하면 지 알아서 잘 함...
위급상황이나 이착륙때만 조종사가 조종함....
그럼 다시 이야기로 진행!
도착까지 3시간 남았음
대부분의 승객들은 서울에서 경유해서 다른 곳에 갈 예정이었음
이 항공기 바로 뒤에 KAL015편이 따라오고 있었음
둘이서 무전으로 시시콜콜한 담화까지하던 여유로운 상황이었음
근데 015편에서 강한 바람이 분다고 주의를 줌
그래서 연료를 아끼기 위해 고도를 높여서 가기로 결정함
고도를 35000피트로 변경함
그런데 갑자기 항공기가 조종불능 상태에 빠져버림;;
조종사들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추력을 낮춤
랜딩기어까지 내리면서 상승을 저지함
그런데 기체가 계속 상승만 함 ㅠㅠㅠㅠㅠ
고도 3000m로 하강한다고 관제센터에 교신했지만
결국 KAL007편은 관제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말았음
도쿄 관제센터에서는 KAL015편과 소련의 관제센터에도 연락해서 007편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종상태가 되어버림
이를 두고 워싱턴에서는 소련이 관련되었다는 얘기가 흘러나옴
실종된 승객들의 가족
그런데 미국에서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림;;
비밀 감청기지에서 소련의 통신내용을 감청했는데...
평소대로 감청하고 있었고 감청할 당시에는 그냥 군사훈련 중인줄알았던 감청내용
근데 설마 민간 비전투기를 폭격했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의심을 풀지 않은 미국은 성명을 발표함
[미국은 이 공격에 대해 격한 분노를 느낍니다. 인명 피해가 극심한 듯 보이며 이런 끔찍한 만행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아직 실종 상태인데도 공격이라는 단어를 쓴거보면 거의 소련이 한짓이란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인듯...
왜 이렇게 미국이 소련을 저렇게나 격한 성명을 내면서까지 비판(이라지만 거의 비난인듯)했냐면
언니들도 알다시피 이때 냉전의 절정기였음.....
소련은 서방국가들의 속을 박박긁어내던 존재였음
거기서 이런 사건으로 더 긁어본다고 생각해봐...
심지어 그 KAL007에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도 타고있었음...
미국 속이 어떻겠어.....아주 지랄같았겠지....
소련도 처음에는 자기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부정함
비행기가 출현해서 강제 착륙을 유도했지만 도망쳤다 라고 해명함
하지만 곧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말을 바꿈
그리고 그건 정당했다고 말함 (뭐이씨발?)
소련 측은 그 비행기는 미국정보의 지시를 받고 첩보목적을 가진상태로 공역을 침범해서 격추했다! 라고 말함
당연히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이번 사건으로 냉전상태는 더욱 심해졌음...전쟁이 곧 일어나도 이상하지않을 분위기...
특히 소련은 핵무기 감축회담에서 소련은 회담을 파토내기에 이르렀음...
007기의 예측 항로은 러시아 영공에서 많이 떨어져있었음
즉 공해상에서 격추됐거나 경로를 벗어났거나 둘 중에 하나였음
그걸 알아내기 위해서는 사고기체의 블랙박스가 필요한데 기체가 실종된 상태에서 블랙박스마저 실종되어버림...
원래 블랙박스는 이런 사고가 일어날 때를 대비해서 엄청 단단하게 설계되고(웬만한 불이나 물에 손상되지않을 정도로) 어디서라도 찾도록 미약한 신호를 냄
그래서 한국, 미국, 일본, 그리고 소련...이 함께 찾아나섬
미국과 소련은 서로 먼저 찾으려고 혈안이 됨
미국과 소련은 거기서도 지지고 볶고 싸움
소련은 사고 기체가 격추당시 사할린 영공 내에 있었다고 주장함
007편은 계획진로에서 훨씬 벗어난 진로로 가고있었다라는 거임
이게 원래 007편의 계획 진로
비행기의 진로는 정해져있어서 저 진로도 R20으로 불리는 진로였음
가장 소련에 붙은 진로로 조심해야하는 진로중 하나임
007편과 교신했던 도쿄 관제사도 모든게 정상적이었다라고 진술함
하지만 그 때 당시 도쿄관제 레이더에 닿지않는 곳에 있던 007편의 교신내용에 의존해서 위치확인을 함
조종사들이 위치확인을 잘못했다면 관제사의 진술도 말짱도루묵이 되어버리는 상황...
거기서 바로 뒤따라오고있던 015편의 기장이 기이한 진술을 함
바로 뒤따라 오고 있던 015편과 007편의 바람상황이 크게 다른 거였음....
015편은 강한 배풍이 불었지만
007편은 약한 정풍이 불고있던 상황이었음....
이렇게;;;;;
말이되지가 않음;;;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고기체의 블랙박스가 필요한데 아직도 못찾음 ㅠㅠㅠㅠ
사고 기체의 위치도 못찾음 ㅠㅠ
그런데 난항을 겪고있던 조사국에 미군이 정보를 넘겨줌
극비 첩보자료를 넘겨주는데
수동형 레이더라는 극비 군사기술은 세계의 모든 군용기와 민간항공기를 추적하는 기술이었음
여기서 007편이 진로를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됨
아예 처음부터 완전히 북쪽으로 치우쳐진 항로였음...벗어나도 훨씬 벗어난 진로였고 소련의 발표내용이 사실이라는게 밝혀짐...
사고기체의 자동항법장치인 INS는 시간당 약 800m만 벗어날정도로 엄청난 정확성을 가지고 있었음
이 장치는 비행제어시스템에 입력된 좌표나 경유지점 정보에 의존함
경유지점 9곳을 설정하면 그곳으로 항로를 설정하는 시스템인거임
이런 식으로 ㅇㅇ...
근데 007은 아예 첫 경유지점도 통과를 하지 않음...
확실히 알아내려면 블랙박스를 통해서 알아내야하는데..!!
10주동안 탐색했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그렇게 탐색은 종료됨
조사국은 보잉사의 도움을 얻어서 여러가지 실험을 시행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시함
잘못된 좌표값을 입력했다거나, 좌표를 입력해놓고 조종사가 자동항법장치를 시행하지않았다거나
항법장치를 가동해야 비행기가 자동으로 경유지를 통과하는데...이게 꺼져있었다면 ...
이런 식으로 도착지점을 향해가지만 소련영공으로 침해하게 됨
근데...모의실험해본 진로가 사고기체의 잘못된 예측진로랑 비슷함...?
근데 기장이 엄청난 베테랑이라고 그랬잖아..?
그래서 사람들은 설마 기장이 그랬겠어?;; 라고 생각함
그리고 더 납득이 안되는건 소련의 대응이었음
소련이 전쟁발발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격추할 이유가 없잖아..?
그런데 여기서 또 미군이 ....
미군의 감청비행기와 대한항공기의 민간항공기를 혼동해서 민간기를 격추했을꺼라는 가능성이 제기됨
그럼 그 전투조종사는 군용기와 민간기를 구분도 못함..?
소련한테 그 전투조종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소련이 거부함
결국 조사국은 부족한 자료로 보고서를 제출함
원인은 기장이 항법장치를 꺼놓았다는것이었지만...
사람들은 납득하지 못함
블랙박스가 정말정말 필요한 시점이었음
그리고 몇 달 후
일본의 북부의 어느 해변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떠밀려옴
기체의 파편과 함께
그걸통해 기체는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판단함
사고기체의 승객의 신분증도 발견됨
그런데도 사고기체의 정확한 사고지점도 블랙박스도 못 찾음
※분노주의※
그런데
소련은 이미 사고 한달 뒤에 사고기체의 지점, 사고 기체, 블랙박스를 다 찾았음
그래놓고 모른 척한거임
씹빨 ㅎㅎㅎㅎㅎ
10년동안 그걸 숨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와 이씨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주동안 같이 찾아주는 척하고 자기들이 이미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었던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뒤에 냉정체제가 종식된 뒤에야 겨우 블랙박스는 새 정권의 과거청산의 일환으로 세상에 나오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씨발새끼들이 다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만에 겨우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 블랙박스가 돌아오게됨
다시 조사국이 결성되어 007사건을 조사하게 됨
블랙박스를 조사하려는데
그래도 딴에 양심은 있어서 블랙박스 위조,변조는 안함;;;
그리고 블랙박스를 틀어보니 조종사들의 잡담만 있음
환전소가 공항내에 있다 아침을 먼저 드시겠느냐 등등의...
첩보 내용의 대화는 한 마디도 없었음
소련이 주장한 첩보기였다라는 주장은 신빙성을 잃음
그리고 비행기록장치를 조사한 결과
예상했던 상황이 진짜 벌어지고 만거임...
기가 차게도 예상진로에서 벗어나 있어도 컴퓨터에서는 정상적인 진로의 경유지점을 띄어줌
제대로 된 경유지점을 띄어줬다면 조종사들이 깨달았을텐데 조종사들은 올바른 진로로 가고있다고 생각한거임..
015편의 교신도 그들이 잘못된 경로로 가고있다고 알려준 경고였지만 그것도 알아차리지 못함 ㅠㅠㅠㅠ
실제로 블랙박스에서 015편의 강풍이 불고있다는 교신 뒤에 조종석에서 잠깐의 침묵이 있었다고 함
아마 기장이 그때 뭔가 잘못된 걸 눈치 챘지만 아마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까...하는게 조사국 사람들의 의견이었음
결국 사고는 인재때문이었음
늦은 밤에 판단력이 낮아진 조종사들이 여러 곳에서의 경고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거임...
그런데 소련의 문제가 아직 남음
미국 첩보기와 혼동하고 소련의 전투기가 출동함
근데 격추까지했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남음
그런데 기관포 소리를 못들음...
그리고...
...그렇게 격추가 되어버림.....
조종사는 자기가 격추한게 첩보기라고 굳게 믿고있었음....
10년만에야 그는 자신의 입장을 변명함
또 ※분노주의※
ㅎ...
경고사격할 때는 밝은 빛의 예광탄을 쓴다고 함
근데 얘네 기관총에는 예광탄이 없었다고 함 ㅋ
그래놓고 봤을거라고 존나 장담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이런 씨발ㅋㅋㅋ)
거기다가 우연의 일치까지 겹쳐버림
이렇게 상승하려던 기체는 잠시 속도가 감소함
근데 저 조종사 새끼는 그걸 회피기동이라고 판단한거임
그리고 사건은 터져버리고 만거임...
발사한 미사일 중 하나가 꼬리부분 근처에서 터지면서
중요한 제어장치와 유압부분에 손상을 입히고 동체에도 구멍이 뚫려 기내 압력도 떨어지기 시작함
기체는 38,000피트까지 치솟았다가 분당 5000피트속도로 추락하기 시작함
그 때까지 승객들도 정신을 차린 상태였음...
조종사들이 그 상태로 몇 분을 버텼지만 동해에 추락하게 됨
그리고 그 조종사는 아직도 자기가 격추시킨 건 첩보기라고 굳게 믿고 있음
개인적으로 이번 편 다큐는 볼수록 진짜 분노가 막 치솟음
솔직히 저 조종사도 결국 윗선의 명령이 있었으니까 미사일 발사를 한거겠지만
정말 저기서 저 조종사가 민간기라는걸 더 확실히 했다면 아마 이런 참사는 없었을거임
저 때의 대한항공도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저기서 저 전투 조종사가 한번쯤 더 살펴봤다면
269명의 안타까운 생명은 그 추운 동해상에 수장당하지 않았을텐데....
전투기조종사도 자기가 격추한건 첩보기라고 믿고있는다지만 아마 자기도 그게 민항기라는걸 알고있을거임...
무고한 269명을 죽였다는 멍에를 지기 싫으니까 첩보기라고 혼자 자기최면에 빠진거라고 밖에 안보임
그래서 더 용서가 안됨 ㅎ
이 사건 이후로 미국정부는 군사기술중 가장 극비 기술이었던 GPS를 공개함
이전까진 다른 나라의 군대를 의식해서 미국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이 이후로 미국이 존재하는 한 모든 정보는 공개될 것이다 라고했나...
(이건 저번학기때 해양학개론때 교수님이 언급하신거라 기억이 잘..)
암튼 그 이후로 gps가 널리 이용하게 된 계기가 됨
냉전체제 때 발생한 사건이다보니 음모론도 많은 사건임..(안전하게 수중착륙했다. 러시아의 이름모를 섬에 착륙했다는 등등..)
진짜로 007기가 첩보를 위한 기체였다는 걸 기재한 타임지를 대한항공이 고소해서 승소한적도 있음...
아무튼! 나도 이런 저런 자료를 보고 정리하긴 했는데 좀 난잡하게 정리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 ㅠㅠ
똑똑한 녀성언니들은 알아보리라 믿음 ㅎㅎㅎㅎ
다음에는 제일 어이없는 항공사고편을 들고올까 생각중임
그럼 안녕!
문제있으면 말해줘!!
첫댓글 와 집가서 읽어봐야지
으아...... 자기 판단에 269명이 죽었네....... 저 조종사는 죽을때까지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겠지......
으어... 대박이다 진짜....
뭐.. 사실 우리 베테랑 기장이 실수한 부분도 있고.. 다큐에서 봤는데 원래보다 항로가 좀 많이 벗어났다고 봤음. 저런 경우가 잘 없었으니까. 소련측에서 무전시도도 했었다고 봤는데 가물거린다. 오랜시간 숨긴건 눈깔 찔러주고 싶지만 그래도 그 시대 상황이 좀 위태위태할 때이기도 했고.. 그렇다고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다큐를 봤는데 격추시킨 저 조종사.. 그냥 아니라고 믿고 살아야 살 수 있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생각하고 산다고 봤음.. 항공사고 보면 항상 무서워.. 진짜...
그렇지 중간에 015편의 교신을 조금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걸 알았을껄..ㅠ 근데 저 당시엔 기장들의 늦은 밤 조종도 많았다고 하더라고(뭐 지금도 그렇지만 ㅎ)... 그 상태에서 판단력이 낮아져서 아마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듯...결국 미국 소련의 알력싸움에 진실이 영원히 봉인당할뻔 했으니까 그게 참 안타깝더라고. 거기다가 시신도 하늘에서 떨어진 10구밖에 찾질 못했다니까..ㅠㅠ
나도 한 때 항공사고들 되게 관심있게 봐서 이 사건 진짜 열심히 찾아 읽었는데 물론 기장들의 판단미스도 있었던 건데 소련 진짜 개빡침.......저 조종사는 아마 자기가 죽는 날까지 자기가 그 날 쐈던 건 민간기가 아니라 첩보기라고 믿고살다가 죽을듯..
저 소련조종사 존나 뭐야.....
에휴 저목숨들 ..어쩜좋아
그때야 상황이 그랬다고 치는데 아직도 저 지랄로 말하고 있다는게 더 빡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7이 경로를 벗어난 비행하고 있다는 경고를 015에선 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거야?? 왜 암시 정도로만 말을 한거야??
여시 글 잘 봤어!! 덕분에 평생 몰랐을 사건도 알게 됐구! 여시가 올린 다른 글도 보러 가야디~
밑에 내가 사족에 달아놨듯이 저 당시 gps는 미군들만 쓸 수있었어ㅜ 관제센터나 다른 비행기에서는 위치파악이 될 수없었기때문에 몰랐던거야! 015편이 바로 뒤에 따라온다고 적어놨지만 항공기 간 안전거리때문에 아마 보이지가 않았겠지?
아하 그럼 015에서 007이 경로 이탈한 걸 알고서 말한 무전은 아니였던거네? 고마워~
와 이럴수가.....
우와...빡쳐..
나 항공사고 검색하다가 이거 뒤늦게 보는데, 왜케 눈물나지ㅠㅠㅠㅠㅠ
Gps없이 비행하던 시절도 있는줄 몰랐네...!! 진짜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