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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信 가장한 괴담 SNS 유포… 정부 "해외공관 통해 대응"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라는 정체불명의 단체가 마치 권위 있는 외신 매체의 기사인 것처럼 인용한 글들을 SNS에서 악성 괴담(怪談)으로 빠르게 유포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이런 것들을 '혹세무민'이라 하고, (이 글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따라가는 것을 '부화뇌동'이라고 한다"며 "정상추란 단체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정상추 등의 왜곡·과장된 주장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표현의 자유와 정부 정책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보장돼야 하지만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부 정책을 흔드는 괴담을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외신 매체의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도 해외 공관이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나라위해 고생 하는 분 따로 있고 간첩 보다 도 못한 나라 망신 시키는
이들이 따로 있으니...
어제도 표창원이 넘 뉴욕에서 붉으 스르름한 자들 모아 놓고 정부 흘뜯고
오늘은 눈이와서 못하고 내일 또 뉴저지에서 정부 흘뜯는 강연 한다는 데...
같은 하늘 아래에서 저런자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지...
아래는 조선일보 기사.
外信으로 포장된… SNS 怪談 출처는
'검은머리 블로거(외국인을 가장한 한국계 블로거)'
[특별취재] 인터넷 루머 만들어지는 과정 추적해보니…
글로벌보이스·샌프란시스코IMC·레볼루션뉴스…
유명무실한 매체 인용… 原文 작성자는 한국 이름 사용
'정상추'라는 정체불명 단체가 페이스북 통해 집중 전파
작년 11월 말 이른바 '인터넷 논객'으로 알려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진 교수는 이 글이 게재된 한 매체의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도 링크했다.
인터넷 공간에서 이름이 알려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트위터에서 이 기사를 리트윗했다. 해당 기사는 작년
한 시국 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박창신 신부를 한국 정부가 '종북'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취지의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올라온 같은 기사의 조회 수는 5600건이 넘었고, 추천도 600건에 달했다.
네티즌들은 '외국 보도를 보면 객관적 판단이 선다'는 등의 답글을 줄줄이 달았다.
진중권·표창원 두 사람의 트위터 팔로어가 55만명이 넘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사가 올라온 '외신(外信)' 매체는 '글로벌보이스(Global Voices)'라는 블로그 사이트로
한국계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일부 인터넷 신문이 인용한 이른바 '레볼루션뉴스' '아시아뉴스'의 관련 글과
사진도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일반인이 올린 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이른바 '외신(外信)'을 인용한 출처 불명의 글들이 국내 SNS '괴담(怪談)' 형성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런 글들은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라는 이름의 단체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집중 전파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 안 된 내용, 과장 적지 않아
정상추는 지난달 20일 한 포털 사이트에 '외신, 박근혜 정권 지지 시위 돈 주고 프락치 고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국 교민들이 샌프란시스코 한국 영사관 앞에서 벌이는 철도노조 지지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돈을 주고 시위 방해꾼을 고용했다고 외신이 폭로했다'는 내용이다.
야당의 모 중진 의원은 '시대착오적 공작이 들통!'이라며 이 글을 리트윗했다.
이 글은 작년 9월 이후 게재된 글이 총 4건에 불과한 '샌프란시스코 독립미디어센터(IMC)'의
'보도'를 근거로 한 것이다. 그런데 보도에는 한국 정부가 돈을 주고 시위 방해꾼을 동원했다는
내용의 근거로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기자가 (그렇게) 말했다'는 점을 들고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달 9일 글로벌보이스에는 역시 L씨가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권은희 서울 송파서 수사과장이 현 정부에 밉보여 총경 승진에서 탈락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경찰은 "권 과장은 인사 관행상 총경 승진 유력 대상자가 아니다"는 입장이었지만, 정상추는
'외신도 권은희 진급 탈락 주목'이라고 제목을 달아 널리 확산시켰다.
정상추는 또 작년 11월 정의구현사제단의 대통령 하야 요구 관련 글을 직접 작성해
'CNN iREPORT'에 게재하고, 이를 다시 번역해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유력 외신으로 둔갑한 블로그 글
'정상추'는 자신들이 번역·전파하는 '매체'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영향력'을 지닌 매체라고
소개하고 있다.
국내의 한 미디어 비평지도 '글로벌보이스'에 대해 "미국 하버드 법대에서 설립·지원해 현재
비영리단체로 운영되는 온라인 미디어로 뉴욕타임스 등에 기사를 공급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현재는 하버드 법대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보이스도 자신들을 '네덜란드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사이트의 성격은 일반 블로거들의 글을 게재하는 일종의 블로그였다.
특히 작년 11월 이후 글로벌보이스에 게재된 한국 관련 글
40여건은 한국 이름을 쓰는 여성 블로거 'L씨' 한 명이 모두 작성했다.
L씨가 글로벌보이스에 작성한 글은 '정상추'가 SNS(트위터·페이스북 등), 국내 포털에 퍼 날랐다.
작년 6월 페이스북 등에 계정을 개설한 정상추가 인용 보도하는 '레볼루션뉴스'
'샌프란시스코 독립미디어센터(IMC)' 등 해외 사이트의 기부자나 투자 정보 등도 불명확하다.
조선일보 입력 : 2014.02.04 05:45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04/2014020400195.html?csmain
첫댓글 발본색원 해서 저들의 위증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미 확인 사실을 떠들어 풍문을 확대 생산 하고 정부를 비방한 야당 인사들이랑 좌좀비들 하고 실체를 드러내 놓지 않은 위장 단체들 꼭 사법 처리 하여야만 합니다.
표창원이와 진중권이는 골수 야색분자로 말장난이 심한사람들입니다.
말장난을 기가막히게 연구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혹시하는 의구심을 같게하는 재주가있죠.
특히 선동질 뒤꽁무니에서 구린내나는 말장난으로 이바구니만놀려대는 잡초들입니다.
두고보면알겠지만 그들과 관련된 사안일수도 있겠죠
하나하나 차근차근 정리해가는 모습이 보여 맘 든든합니다
저런 짓거리 하는데 청와대에서 뭘 하시나
참 멍청한 놈들이 앉아서 하는일이 없어요
어디에서나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항상 터지면 난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