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에 정광용 회장님, 산적장군이 부회장님, 강지리돌 조직위원장님 과
23일 첯날 저녁에 함께 조문을 다녀 왔습니다.
조문을 마친후 밖에서 보니 정회장님 의 눈가가 벌겋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에서 가슴이 미어져 남의일 같지 않았습니다. 8년전 캄보디아 에서 PMT Air
추락 사고로 딸.사위(KBS조종옥기자) 외손자들을 하루아침에 잃었는데 자꾸 그때 사고가 오버랩 되여서
희생자 유가족분들의 피눈물 나는 그 첨담한 심정을 누구보다도 당해본 저로서는 가슴이 미어 졌습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순진한 아이들이 구명 쪼끼를 입고, 대기하라는 방송만 밑고 그 차가운 물속에서 어이
참변을 당하였으니 ...어른들이 너무나 미안 하구나...하늘 나라에서 아품 없는 곳에서 못다 한 꿈 다 펼치기를
바랍니다.
창과방패 윤창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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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나 참담하고 애석한 가운데 정회장님의 근조 화환도 담지 못하였고,
함께한 사진도 오해의 소지가 염려되여서 담지 않았습니다.
삼가 고인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英圭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공공의 불행에 동참 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인증샷은 누리꾼들 때문에 라도 참 조심 해야 할것 같으니..
세상이 살얼음 판 같습니다. 제 자리에서 자신의 엄무를 이행치 못한 무리들 로 인한 사고에 전 국민들 큰 고통을
받습니다. 국가 브랜드를 이처럼 올리는 데 얼마나 큰 노력들 했는데 파렴치한 종교의 탈을 쓴 무리들의 기업의
그 승무원 들 땜에 희생된 그 어린 생명 들 21세기 대한민국 호의 수치입니다. 다시는 이런 후진성 사고가 없어야
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어 올립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