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 일베를 비롯한 각 사이트에 퍼 좀 날라주셨으면 한다.
▲유가족(여) =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 아이들이 공부한 교실 뒤에서 단 한번이라도 아이들에게 너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니 영웅이라고 말씀을 해달라.
▲박 대통령 = 알겠다.
유가족이 박대통령에게 "학생들이 공부한 학교, 교실에서 영웅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박대통령이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즉 단원고등학교를 방문하신다는 말씀.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16306
첫댓글 꼭 이루어 질 것 입니다.
그런데 영웅이였다라고 요구는 좀 지나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몇명의 영웅은 있습니다 자기 구명복을 친구에게 벗어주고 다른친구들을 구하러 선실로 뛰어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한 차지웅군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전체를 영웅으로 지칭하는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영웅이란 자기의 목숨을 걸고 위험에 처한 남을 구하려는 행동이나 많은 인명을 보호했다거나하는 공적이 있을때 지칭하는것이지요...유족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무리한 요구일듯 생각이 듭니다
유 가족들에게는 미안 한데, 영웅이라는 말은 맞게 써야 하는데 , 모든 단어가 격에 맞아야 하는데 , 무엇으로 영웅이라해야,재난 사고로 죽으면 앞으로 다 영웅이네요? 오히려 죽은자에 대한 예우가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런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좋은 지적입니다 덧붙여 추모공원을 마련해주고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지않게 하겠다는말이 더 적합할겁니다 유족들의 생계등현실적인 도움을 주는것도 한방법인듯합니다
@맹호 김광주 맞습니다.
영웅" 이라~~~수학여행 가다가 못된선장 만나 저세상 갔는데~~~
영웅은 강재구 소령같은분이 영웅인데...
유가족 중에도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걸맞는 요구를 할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당연히 가셔야합니다.정치적이 아닌 순수한 어른으로서 충격이 가장 컸을 단원고 아이들의 마음을 쓰담해주시는것도 국가의 수장 으로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때로는 져 주는것이 이기는 방법입니다. 꼭 이길려고 애 쓰다보면 대의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