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동안 한국 방송에서 다뤄지는 남성상의 대세는 '나쁜남자' '츤데레' 였음
드라마에서도 츤데레 = 남주 / 다정 = 서브 구도가 공공연했으나
(매력적인 츤데레도 많았으나 좋게 말해 츤데레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남주가 굉장히 많았...)
'착한' 남자 '주인공' 은 가뭄에 콩나듯 흔하게 나오지않았음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나쁜남자 판타지가 점점 깨지기 시작하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작년 한해 성공한 드라마 남자주인공들은
착한남주 다정남주 직진남주인 경우가 많았음
"선물 뭐갖고싶어? 다사줄게"
"예뻐 옷도 예쁘고"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없으면 죽을수도 있을거같아"
"예뻐 이영애보다 더 예뻐"
'밀당'도 모르고 대놓고 간, 쓸개 다 빼줄 듯 좋다고 표현하기 바쁜 '착한 남자'가 중심에 올랐다.
'너 나 무시하냐'고 물으면 바로 '아니 내가 미쳤냐'고 반박하고,
욕을 못하니 가르쳐야 하고, 지갑도 냉큼 넘기고 사달라는 건 말만 하면 다 사주겠다고 한다.
행여 부끄럽더라도 도리어 성을 내지 않는다.
남자 주인공 특유의 적당히 나쁜 특성을 깨부순 등판이다.
'응팔' 최택은 정공법으로 착한 남자가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셈,
이제 나쁜 남자만큼 착한 남자의 득세를 기대한다.
‘응팔’ 어남택 박보검, 나쁜남자 신드롬에 안녕 고하나
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1160851203510
츤데레 vs 다정남 = 츤데레의 승리가 공식처럼 내려오던 응답시리즈에서도
여자주인공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다정한 남자캐릭터인 최택이 남편이 되며
본격적인 한드 남주캐릭터 변화의 시작을 알림
"자기 마음 들켜서 졌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더 좋아하니까."
"왜이렇게 매력발산을 자주합니까? 어차피 반했는데"
"오전엔 되게 예쁘고 오후엔 겁나 예쁘죠."
"내 인생이 별안간 환해졌죠 어떻게 이런 여자가 나한테 왔지."
무엇보다 그는 매력적인 남자 캐릭터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그간 대중문화 영역에서 군인은 전형적인 마초성 안에 묘사되곤 했지만,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소년스러움을 잃지 않는 다층적인 매력을 갖고 있었다.
이른바 ‘나쁜 남자’나 ‘츤데레’라는 명목하에 여자에게 위협적으로 구는 캐릭터와
정반대에 있었던 그의 캐릭터는 지금 드라마 속 남성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PEOPLE 2016│② I.O.I부터 라이언까지, 올해의 인물
ize.co.kr/articleView.html?no=2016112710017235514
여자주인공에게 매너를 갖추고 여자주인공의 거부 또한 수용할줄아는 남자주인공이라
김은숙작가도 이런 캐릭터를 쓸수있었냐고 드덕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진짜 다정남주가 대세인가보다 실감하게 한 태후 유시진
"결혼했니? 애인있고? 그럼됐다"
"넌 움직이지 마 내가 갈 거니까."
요즘 화제의 드라마 SBS <닥터스>의 인기에도 이런 트렌드가 반영되어 있다.
남주인공 홍지홍(김래원)은 ‘좋은 사람’으로 먼저 설명된다.
어린 제자들에게도, 하숙집 할머니에게도 일관되게 따뜻한 그의 인간미는
주변인에게까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문제 학생 혜정은 그로 인해 다르게 살고 싶다는 욕망을 지니고,
이기적이던 서우도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고백한다.
[지금 TV에선]로맨스 남주인공, 변해야 산다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172129005
어른남주의 끝판왕이라는 평을 듣던 직진 다정남주 닥터스의 홍지홍
"이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바람도 막아주고 햇빛도 가려주며 너를 아껴줄 것이다. 그리해도 되겠느냐?"
그는 처음 홍라온에게 키스 하려 할 때 가깝게 다가가고 그녀가 눈을 감을 때까지 기다린다.
즉, 접근의 순간에도 허락을 구하는 남자다.
그의 진심을 몰라 불안해하는 라온에게 그간 자신이 혼란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하고 앞으로 어떨 계획인지까지도 전한 후 마음을 얻으려 한다.
나쁜 남자 말고 예쁜 남자의 시대
www.wkorea.com/2016/11/14/나쁜-남자-말고-예쁜-남자의-시대/
왕세자의 신분임에도 여주에게 단한번도 강압적이지 않았던 이영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을 감추고 싶지 않아"
"니가 너무 좋아서 매일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매일 같이 있고 싶어"
기억이 없어도 기억을 찾아도 똑같이 착하고 순했던
역대 드라마 남주중 가장 순한 남주가 나오기도 했고 ex) 쇼핑왕 루이 루이
"안됩니까? 선배한테 미치면 안되는겁니까?"
"내가 선배 많이 좋아합니다"
"나랑 사귀자 윤서정"
착한남주 다정남주는 아니더라도 다른캐릭터 모두에게 까칠할지언정
여주에게만큼은 첫화부터 고백하고 여주에게 언제나 직진함 ex) 낭만닥터김사부 강동주
아이들을 배경으로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흔히 나오던 여자아이를 좋아해서 괴롭히는 개구쟁이 소년 캐릭터가 아닌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자기걸 내어주는 다정한 소년캐릭터가 등장
(개인적으로 쟤가 너 좋아해서 괴롭히는 거야 이런말 극혐....... )
예전 드라마에선 남자주인공의 첫사랑 혹은 전여친이
여주인공에게 상처입히는 최고의 무기였다면
최근 인기드라마에선 남자주인공들이 대부분 평생 여주만을 사랑하거나 전여친의 존재가 드라마에 나오지않음
가끔 전여친이 나와도 남주가 여지 1도 안주고 파워철벽침
ex) 역도요정김복주 정준형 - 전여친앞에서 여주 등에 하트 그리는중
이 외에도 다정하고 직진쩌는 남주들 많이 나왔는데
나쁘고 폭력적인 남자를 츤데레로 포장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기를
착하면서 매력있는 남주의 시대가 오래 가기를 바람
착하고 다정한 직진남주 만세
제수호♥♥♥
아 진짜 최택 사랑해
ㄹㅇㄹㅇ최택사랑해ㅜㅜㅠㅜㅜㅜㅠ
정준형 ㅜ
정준형 ㄹ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본문엔 없지만 제수호도ㅠㅠㅠㅠㅠㅠ직진남들 사랑해
루이ㅠㅠㅜㅜㅜ 멍뭉이ㅠㅠㅠㅜ
정주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준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주.........ㅠ
홍지홍 ㅠㅠㅠㅠㅠ
이게좋아
최택 최고였지...
이 시대를 사랑해여
난 제수호...8ㅅ8 다정보스 ㅠ
제수호 ㅠㅠㅠ
루이야 사랑해ㅜㅜ
제수호랑 루이ㅜㅜㅜㅜㅜㅜㅜㅜ하 최택도
제수호ㅠㅠㅠ정팔이ㅠㅠㅠ
최택 이영 정준형 최고야
정팔이....쥬륵.... 수호 루이 준형 지홍 이영 동주 다 좋아~~~❤️ 다정 최고시다
진심 밖에선 개썅마이웨이라도 나한텐 간쓸개 다 빼줄것같은 남자는 언제나 그린라이트다..
주녕이 심쿵... 대리만조옥.....
주녕이 심쿵... 대리만조옥.....
난원래 나쁜남자 싫어했어^0^
착하고 다정한사람이 최고야
최택 최고 ㅠㅠㅠㅠ 인생남주 예뻐봇 ㅠㅠㅠㅜㅠ
이영도 최고 ㅠㅠㅠㅠㅠㅜㅠ
제수호 ㅠㅠㅠㅠㅠㅠ
헐 혹시 저 아역 드라마 뭔지 알수있을까!!
늦었지만 오마이금비!
최택ㅠ 내 인생남주ㅜ 택아 ㅠㅠㅠ
그래 이거야
최택 인생 남준데 정준형도 좋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