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 첫번째는 ‘게 께’ 입니다.
“지금은 늦었으니, 내일 다시 전화할께” 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ㄹ게, -ㄹ걸’ 등 의문문 형태가 아닌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이 되어도
보통소리로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문문 형태의 어미인 ‘-ㄹ까, -ㄹ꼬’는 그대로 적습니다.
“지금은 늦었으니, 내일 다시 전화할께”(X) -> “지금은 늦었으니, 내일 다시 전화할게”(○)
“어제 술 좀 그만 먹을껄”(X) -> “어제 술 좀 그만 먹을걸”(○)
“이번 일을 어떻게 수습할고?”(X) -> 이번 일을 어떻게 수습할꼬?”(○)
헷갈리는 맞춤법, 세번째는 ‘든 던’ 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던 간에 너는 신경 쓰지 마” 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한글 맞춤법에서는 이것 저것 선택의 의미를 갖는 어미는 ‘던’이 아니고 ‘든’을 사용합니다.
‘던’은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던 간에 너는 신경 쓰지 마”(X) -> “내가 무엇을 하든 간에 너는 신경 쓰지 마”(○)
“우리가 옛날에 즐겁게 놀았든 일 기억 나지” (X) -> “우리가 옛날에 즐겁게 놀았던 일 기억 나지”(○)
데: 직접 경험한 것을 말할때
대: 다른 사람의 말을 전달할때
이설명은 많이들 보셨을텐데요
진짜 쉽게 구분하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데 / 대'의 자리를 '-더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으면 그건 '데' 입니다!
예를들어
영화를 본 A가 B에게 그 영화가 재밌다고 전하는 경우
그 영화 참 재미있더라.
->그 영화 참 재미있데 (화자가 직접 경험한 것)
그리고 '데 / 대'의 자리를 '-다더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으면 그건 '대' 입니다!
A가 B한테 영화를 보고 재밌다고 했고
이 사실을 B가 다른친구 C한테 전할 경우
저 영화 정말 재미있다더라
-> 저 영화 정말 재미있대 (타인의 경험)
쉽고도 어려운 맞춤법 모두 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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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걸
데/대 사투리처럼? 쓰는거면 데 이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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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누구누구께 아니고선 종결형엔 절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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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깊은곳에서올라오는빡침...
우와 궁금한거였는데 속시원
오오오 좋은정보 굳굳굳
난 이에요 예요 자꾸 헷갈려...
ㅈㄴㄱㄷ http://m.cafe.daum.net/ok1221/9Zdf/655210?svc=cafeapp 이거 참고하면 좋을 듯!
@고슘도치 헉 고마워!
진짜 어려운 건 종결형 걸 과거 후회 의미의 걸 띄어쓰기임 이제 여기까지 파면 대구리 터지기 직전까지 간다
아 인정...
께 잘못쓰는 사람들이 많더라
다 잘 쓰고 있는데 게,께는 무의식 중에 께라고 많이 씀.. 더 의식해서 써야지
든,던 데,대 틀릴 때 마다 신경쓰임 ㄹㅇ..
그럼 의문형만 ㄲ, 둘중하나일때 든 맞지?!
께 많이 틀리더라
내가 하든지 말든지 니가 무슨 상관이야 이거겠네!
맨날 헷갈렸는데 꿀팁 고마오
께랑 든, 던 틀리는 사람 너무 많아...
던 든은 수능공부할때 예문으로 확실히 익힘ㅎㅎ
깊던 강 / 이걸 먹든 저걸 먹든
대 데가 제일 거슬린다..하
게 께 든 던은 넘나리 많이 틀랴서..뭔가....흠
나는 로서 로써 이게 마니 헷갈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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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께- 게- 이거 진짜 헷갈렸는데
든던제발...다틀려서 고나리하기도 민망함
와. . 나처음알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