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다른엠씨들보다도 더 제스쳐를 많이 쓰는 신동엽
그 이유는 바로... 형에게 청각장애가 있어서
수화하던 버릇이 몸에 배어 있기때문
신동엽은 몸이 안 좋았던 어머니와 청각장애를 가진 형과 함께 자라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일찍 철이 들었다고 합니다.
남다른 가족애로 아버지는 큰형이 농아학교에 입학하자 그 학교에 자원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재직하셨고 누나도 특수교육학을 전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동엽은 "음악 프로그램을 안 봤어요. 당연한 거죠. 우리끼리만 웃으면 안 되니까 코미디 프로그램도 안 봤어요" 라며 "아버지와 둘이 대화를 할 때도 큰형이 궁금할까봐 둘이 수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수화편지를 전하는 그의 눈에 눈물이 촉촉하게 맺혔습니다. 신동엽은 “큰 형은 우리 형제 중 제일 잘 생기고 재미있다며 형 덕분에 오늘의 자신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형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첫댓글 멋있다
헐...
처음 알았어 머리 한대 맞은 거 같다..
멋있다...ㅠㅠㅠㅠㅠ나는 마녀사냥 같은 프로에서도 제스처 많이 쓰길래 동엽신은 제스처를 왤케 많이 쓸까 이런 생각 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방송에서 본거같아 ㅠㅠㅠ형님이 청각장애가 있으시다고 ..
멋지다
와 진짜 멋있다..가족 분들도 멋지시고..ㅠㅠㅠㅠ
ㄹㅇ 동엽갓ㅜㅜ
헐 그랬구나
신동엽 죠아...
와...
와 진짜 멋있으시다
가족분들 모두
ㅁㅈㅁㅈ 알고잇엇음 신동엽형은 청각장애고 신동엽본인은 적록색약이라고 웃으면서 아무렇지않게 미술시간에혼낫던거얘기했는데 슬펐음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알았다 정말 대단하신 가족분들이 있기에 신동엽씨도 승승장구 성공하신듯
헐 눈물난다 ㅠㅠㅠ 진짜 가족분들 다 멋있다...
와 몰랐음
눈물나ㅠㅜ
와 사람이 달라보여..
눈물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작년에 수화 배우던 곳 회장님이 신동엽씨 형님이셨음ㅋㅋㅋㅋㅋ 가끔 가다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랬음ㅎㅎ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