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가 최근 홈에서 중국, 일본 프로팀과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 경기를 보러 중국과 일본에서 수천 명이 왔는데, 전주에서 관광을 즐기는 사람은 극소수였다고 합니다.
박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effect) 중국 응원단
관중석을 온통 뒤덮은 붉은색 물결이 맞은편 녹색의 전북 현대 서포터들을 압도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합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일본 우라와 레즈와 홈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ffect)
AFC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보려고 중국 광저우 서포터 2천 명과 일본 우라와 팬 천여 명이
황해와 현해탄을 넘어 전주를 찾아왔던 것 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에 대부분 곧바로 서울로 떠났습니다.
이들이 묵을만한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INT▶
"전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팀을 따라 해외원정을 다니는 대규모 응원단은 대체로 여행사를 통해 모집됩니다.
따라서 전라북도나 전주시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면 얼마든지 관광 상품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이나 비빔밥이 관광 컨텐츠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INT▶
"자치단체에서 셔틑버스 상품을 만들면"
수천명의 해외 축구팬을 끌어모으고 있는 전북 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해마다 3경기 이상 치러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북 방문의해'라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던 전라북도와 전주시,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객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게 전북 관광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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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의 ACL 홈경기 모습-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어도 지금의 3배 이상으로 올려야 되요. 낮아도 너무 낮음..
아챔의 상금과 위상은 날로 높아지는데 우리 K리그는 주변여건이 따라주질 않네요 ㅠㅠ
야 시민구단 아챔가서 우승하면 ㅋㅋ 거기다 클월까지 가서 우승이나 준우승하면 2년치 예산 확보당 큭큭 좋네요 좋아
저 상금 올린다는기사는 예전부터봤는데 다는데에서는 한번도 못봤네요 진짜 오피셜이면 기사가 몇개는 나왔어야되는거아닐까요?
우리나라 기레기들이야 아챔에 관심이 없으니... ㅠㅠ
오피셜은 연말 AFC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돼야 떠여.
이런대회를 우리나라는 아오.... 축구후진국
그래봤자 이대호 한명도 못이기는 대회임..
AFC 챔스 우승 150억 받고, 클럽월드컵 자동참가에 1위 53억 or 2위 42억5천 or 3위 26억5천 or 4위 21억 or 사실상 참가만해도 10억5천 추가요, 게다가 국내축구 무시하는 우리나라 제외한 전세계에 파급될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별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