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일본 구단들의 홈페이지 뉴스들
감바 오사카 : 호시하라 켄타 선수의 계약 만료 알림 / 사네요시 노리타다, 코이도 마사아키 코치의 계약 만료 알림
기라반츠 기타큐슈 : 안영규, 김동희, 남일우, 마츠모토 요스케 계약 만료 알림
미토 홀리호크 : 5선수 계약 만료 알림
등등
나가는 선수, 들어오는 선수 등 선수나 스탭들 이동에 관련한 기본적인 정보들은 거의 실시간으로 착착 전해줌.
뭐 경기 출전 거의 없던 비주전 선수라 하더라도 계약 만료가 되어서 나가게 됐으면 나간다고, 이적하게 됐으면 이적 한다고, 영입하 선수가 있으면 영입했다고 바로바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
물론 J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리그들도 비주전 선수라고 소리소문없이 내보내는 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구요.
반면에 K리그는 무슨 구단들이 뭐 그리 비밀이 많은건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팬들에게 전혀 통보 없음.
특히 비주전급 선수들의 아웃은 거의 전 구단이 그냥 프로필 사진만 지우면 끝이고(그나마도 늦음) 심지어 선수를 영입했는데도 선수가 그닥 유명한 선수가 아니면 따로 공시 없이 시즌 시작할 즈음 슬그머니 프로필 사진 올려놓는 일도 다반사.
이런 것을 제때제때 공시하는 게 팬들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죠.
선수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구요.
첫댓글 맞아요...
올해 박종진 경찰청 가는 것도 박종진 본인 페북으로 안 사실인데ㅋㅋ
공감이요
어느 나라 어느 하부 리그 클럽이든 홈페이지 가보면 이런 정보 전달은 당연히 해줍니다. 기본이구요. 한국은 홈페이지 제작에만 열을 올리고 컨텐츠와 정보는 매우 부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