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먬상처인거 고르기!
1.
대학교 mt 술자리에서 커플게임을 하게됌
게녀는 수줍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형섭을 지목함
"얘? 아 저요?...... 아.... 예....."
게녀: 아ㅎ 뭐야 형섭아
나랑 하는거 괜찮아? 내가 괜히 말한거야ㅋ?"
형섭: 애? 아뇨.... 괜찮죠 뭐..... 아 괜찮아요 진짜 아 진짜 괜찮아"
게녀: 아 그래, 그럼ㅁ
형섭: 아이이이ㅣ 진짜 괜찮아요 진짜, 진짜 괜찮아...
게녀: ㅁ..
형섭: 아 진짜 괜찮다니까 진짜.. 진짜.. 괜찮... 아..
게녀: (ㅅㅂ)
형섭: 아하아아헤이!!! 씁..! 괜찮다니까... 하... 진짜 괜찮다니까 진짜... 후...
2.
선배1: "뭐? 야 지훈아!! 게녀가 너한테 좋아한뎈ㅋㅋㅋㅋㅋ"
게녀: "아 뭔 좋아해요- 그냥 요즘 관심 간다고 했지;ㅎ"
"예? 아.. 예..ㅋ.." (앞자리 동기와 묘한 눈빛교환)
동기1: "둘이 사겨ㅋㅋ 지훈아 너도 여자친구 없잖아ㅋㅋㅋㅋ"
선배1: "야 잘해봐라ㅋㅌㅌㅋ"
동기2: "둘이 잘 어울리네에ㅋㅋ"
게녀: "아 왜이래 하지마요 진짜---ㅎㅎ;;; 아증먤ㅎㅎ"
"(개정색) 아,예..(끄덕그덕)"
분위기 숙연
몰아준 사람들 짜식
갑자기 조용해지고 숙연파티
3.
동아리에서 영민이 지인들 불러서 자기 크루에서 비보이 공연한다고함 게녀가 장난삼아 자기도 가고싶다고하고 영민이 흔쾌히 허락함
공연날 최대한 이쁘게 꾸미고 갔음
크루형: "야 영민아 걔 진짜 왔는데?ㅋㅋㅋㅋ"
"어? 쟤 진짜 왔네... 아..."
(눈 마주침)
"영민아! 공연 잘훼이!!!! 화이팅!!"
(애써 외면)
4.
게녀: "민기야 내일 시간돼? 내가 저번에 영화 보여준다 했짆아ㅋ 나 한말은 지키는 사람이야ㅎㅋ"
"아... 맞다 근대 내가 그날 가족모임이 있어서... 다음에ㅜ 미안"
결국 게녀는 그날 그냥 친구들이랑 놀기로하고 클럽감
그날 클럽 스테이지 상황
(민기임)(혹시 모를까바)
5. 게녀는 오래전부터 지훈을 좋아했음
지훈과 카톡도 자주 하고 꽤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고백할려고 동아리 회식때 조용히 지훈이한테 잠시 밖에서 보자고함
"얘, 저요? ...하
게녀는 지훈만 조용히 부를려고 했는데
지훈의 한숨에 시선 다쏠림
주변에 지훈친구들 다 갑자기 웃음참기 시작
"예... 왜요..?"
게녀: .. 어.. 아니 우리 알고 지낸지 꽤 됐잖아..
연락도 많이 주고받고.. 그냥.. 난 그냥 너한테 관심이 좀 생긴거 같아...ㅋ
"아...ㅋㅋ 예.... (표정관리x)"
"... 그래서요?"
게녀: 어? 그래서라니..ㅋ
지훈:.....
게녀: 아니 난 걍ㅁ
지훈: 저 전화좀 받고 와도 돼요?
게녀: ?
지훈: 할말없으면 저 전화좀 받고 올께요 잠시만요.
게녀는 걍 고백이고 뭐고 쏘주사서 집가고 싶었지만 지훈이 다시 올지도 모르니 일단 기다림. 근대 20,3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다시 회식자리 가보니 지훈이 웃으면서 친구가 따라주는 술 받고있음
솔직히 벨붕이긴 한대...ㅋ
걍 한개로 몰리는 맛에 하는거죠ㅎㅎㅎ
제일 먬상인거 고르면됌!!!!
그냥 고르면 게녀들이 이젠 돈도 안주냐고 찡찡대니까 고르면 100만원 게녀 목위에 세개의 빛이 드림
오타,문제,공지 어긴거 알려줭
3......... 흐흙............
형섭이가 그나마 젤 낫다....
시발..... 지훈아...... 후.......... 존나 너무해..............
아지훈아 잠관만 ㅎ
지훈아..그르지마라ㅋㅋㅋ세상무너진거처럼맘아프넹ㅋㅋ
아 나 이거 볼 때마다 울고가네...마지막 최고 맴상...
아...지훈아..그래두 너무 한거 아니냐...따흑....지훈이랑 어색해진 기분이내.,,
아 마지막 존나 심하잖아 인간적으로...ㅎ..
5진짜.....
지후나 두번이나 .....
ㅁㅊㅋㅋㅋㅋㅋ상처다 상처야,,,,
마지막 ㄹㅇ집에서 오열하면서 소주 두병혼자 마시고 존나 울듯
야 마지막 ㅅㅂ 오바잖어
마지막.. 누가 진짜 내 실화 써놨네 ㅠㅠ 작년 내이야기랑 똑같다..
나 왜 오수 신세 됐는데,,
3..4...후...
존내삭처다진짜지훈아이럼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