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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감동 학창시절, 가슴을 울렸던 시 (詩).
아시아최강의영웅믹키를U-KNOW? 추천 0 조회 32,504 09.12.01 22:17 댓글 2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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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3 01:39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정말 좋아요ㅠㅠ

  • 09.12.03 02:12

    그냥 읽으면 이렇게 와닿고 좋은 시들을 왜 그렇게 분석하려 드는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 09.12.03 02:16

    전 낙화... 진짜 한번읽고 너무 가슴깊히 박혀서 진짜 줄줄줄 외우고다녔어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너에게묻는다.... 그리고 먼후일..... 진짜 ㅠㅠ 수능을떠나서 너무좋았어요..

  • 09.12.03 13:48

    얄리얄리얄라셩얄라리얄라

  • 09.12.03 15:38

    윤동주 시인의 시는 전부 다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너무 순수해서 ㅠ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 09.12.03 15:53

    중1때였나 정지용 시인의 호수가 교과서에 나왔었는데 선생님이 해주신 얘긴데 전에 이거 배우는데 어떤 애가 울었다고, 알고보니까 아빠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이 시 보고 생각나서 울었다고ㅜㅜㅜ어메야 저렇게 짧은 시가....ㅜㅜㅜㅜㅜㅜㅜㅜ

  • 09.12.03 19:54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운에 겹도록 부르노라. /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 부르는 소리는 빗겨 가지만 /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 09.12.04 00:49

    캬...수능 이후로 접하질 못했던 시들...그 땐 마음으로 느끼기 보단 외우려고 했던 게 안타깝네요...지금 학생분들은 많이 접할 수 있을 때 마음으로 느껴보시길^^

  • 09.12.04 01:14

    아우........... 좋게 보려고 해도 그놈의 수행평가 덕에 시라면 ㅠㅠ..............

  • 09.12.04 01:19

    먼 후일 진짜 좋아해서 다이어리에 써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9.12.05 13:18

    은수저!!!은수저도 넣어줘요ㅠㅠㅠㅠㅠ은수저 슬픔ㅠㅠㅠㅠ저 이거 수업시간에 듣다가 울었어요ㅠㅠㅠㅠ너무 슬퍼서ㅠㅠㅠㅠㅠㅠㅠ애기가 없다ㅠㅠㅠㅠ

  • 09.12.06 00:09

    정지용 시인의 유리창11111

  • 09.12.06 00:42

    윤동주의 서시..진짜 너무 좋아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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