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탈탈 털어 내줌 ㅋㅋㅋㅋ
이 술집은 이후로 이 둘의 단골집이 됨ㅋㅋㅋㅋㅋㅋ
암튼, 30살이 된 현재,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제일 친한 친구사이가 됨.
(이정도면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음. 구남친, 여친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둘은 시간 될 때 만나서 수다 떠는게 취미ㅋㅋㅋㅋ
맥주 마시거나 먹방 찍으면서 수다 떰.
말도 잘통함 ㅋㅋㅋㅋ 둘이 자주 보는데도 할 말이 겁나 많은가봄 ㅋㅋㅋ
사랑에 대해 토론한다던가, 구 남친 여친들에 대해 얘기한다던가,
남녀에 대해 얘기한다던가, 그리고 하루 있었던 얘기들을 한다던가
주제도 다양함 ㅋㅋㅋ
심지어 볼일 보는 데도 그 앞에 가서 수다떰ㅋㅋㅋㅋㅋ
(이거 보면 맥주 뽐뿌 대박 옴 ㅠㅠ)
둘은 전화통화도 자주함.
특히, 감독이 하지원, 현빈 주연의 <시크릿가든>을 보고 인상깊어서
전화 통화중에도 같이 앉아 얘기하는 듯한 느낌의 연출을 생각했다고 함.
여사친 엄마한테 페이스북 알려주려고 아침에 일찍 놀러왔는데,
방금 깬 여사친 모습 힐끔힐끔 훔쳐보고 설레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둘이 장도 같이 보고,
여사친 집에 와서 밥도 자주먹고 가고,
각자의 썸남 썸녀도 만나게 되는데
조금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칭이가 힘든 일이 있어서 전화로 울면서 하소연하는데
먼거리도 서슴없이 달려와주는 따런ㅠㅠ
1시간 반(비행기로;) 을 날아와서 위로의 말과 토닥토닥해줌.
그날 결국 술마시고 수다떨다 결국 이렇게 자게 됨ㅋㅋㅋㅋㅋ
이후로 뭔가 미묘함에 급 어색해졌다가도,
전화하며 우연히 마주치기도 하면서 금새 다풀림ㅋㅋㅋ
둘은 서로에게 힘든 일이 있거나 하면
항상 둘만의 여행을 감 ㅋㅋ
여행에서도 수다는 계속됨.
요칭이가 따런 여동생 옷을 골라준다거나,
구 남친을 너무도 츄리한 상태로 만나게 된 요칭이 너무 놀래서
후다닥 따런네 집으로 달려오게 된 에피도 있음.
(구 남친에게는 보이긴 싫은 모습이 남사친에게는 너무도 편안함ㅋㅋㅋ)
이거슨 우정의 포옹.
일이 많아서 밤을 새도 모자른 따런을 편의점에서 만나 함께 도와주기도 하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도 빠지지 않고,
서로의 생일도 챙겨주고,
따런이 감기 걸려서 아프다는 소리에 바로 달려와 약 챙겨주고,
삼계탕까지 끓여준 요칭이기도 함.
화장도 지워줌 ㅋㅋㅋㅋ
(실제로 화장 지워준건 아니고 전화로 화장 지우는 순서 알려주는건데
연출을 지워주는 모습으로 그림ㅋㅋㅋ)
이건 요칭이 머리 자른거(사실 가발쓴거) 잘어울린다고 해주는 부분.
암튼 서로의 변화된 부분은 바로 알아차리고 칭찬해주거나 지적해줌.
(특히, 따런은 요칭 칭찬 많이 해줌 ㅋㅋㅋ
근데 요칭은 따런 지적을 많이 함 ㅋㅋ)
둘이 그 오랜 세월 어떻게 친구 사이를 유지할 수 있었느냐는 건
둘이 얘기도 함 ㅋㅋㅋㅋㅋ
이 둘이 너무 친한 나머지,
구 남친과 구 여친들에게는 눈엣가시였음ㅋㅋㅋㅋ
암튼 뭐 이것저것 드라마 내용은 더 있지만 요기까지...
애초에 사랑드라마를 전제로 하는거지만
그런거 다 빼고도
이런 남사친, 여사친 관계가 너무 부러워서 쪄보았음......
(특히, 남사친 리따런.........리따런은 사랑입니다 ♡)
..........끄..끝......(소심)
(+리메이크 확정되었을 때 찐글 끝올....★
남주,여주 다 확정됬구나....음........음...
원작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모르겠다...ㅠㅠ.....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은 다른...흠.. 암튼.. 잘 만들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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