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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신나네요 2시간동안 열심히 작성하고 완료만 하면 되가지고 완료전에 수정 좀 했더니 갑자기 다 날라갔어요! 결국 3시간 더 투자해서 총 5시간 걸렸네요 하하하하 기뿐 마음으로 재 시작 하는데 처음에 쓴 것 보다 더 못 쓴 기분 ㅜㅜ> 안녕하세요 엽혹두입니다. 어제 작별인사를 드렸는데 오늘 새롭게 또 금방 인사를 드리네요 밍망해라..ㅋㅋ새롭게 시작할 시리즈는 영화 소개 입니다!
시작합니다!
이 글은 스포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 이루어진 글 입니다. 이 글은 스크랩을 허용합니다 단, 저자는 밝히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출처가 엽혹진인 것만은 밝혀주세요
1편은 레미제라블 비교 편 입니다.
작년에 개봉하여 500만명의 관중을 돌파한 영화 레미제라블! 2012년도 레미제라블을 보신분들은 많아도 제 나이 또래가 아닌 이상 1998년도 레미제라블을 보신분은 적겠죠? 사실 레미제라블, 즉 장발장의 관한 리메이크 영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수도없이 나왔었습니다. 대부분이 원작인 소설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그건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죠ㅎㅎ 오늘 제가 소개할 부분은 리메이크 된 영화중에서 가장 최근작인 레미제라블 1998 과 레미제라블 2012의 비교 입니다.
1.등장인물
(1) 장발장
<우리에게는 액션배우로 친숙한 리암니슨과 휴 잭맨>
리암니슨의 장발장 먼저 소개할 장발장은 리암니슨의 장발장입니다. 그는 장발장을 연기했다기 보다는 그 시대 당시 살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한 기분이였습니다. 미국적인 요소도 크게 작용한 것 같았구요, 그가 등장했던 쉰들러리스트라는 영화의 쉰들러 모습을 그대로 본떠온 듯 했습니다. 리암니슨이 장발장의 색으로 녹아들어가야 했는데 오히려 장발장의 색을 자신에게 녹여버린 연기력을 보여주었죠, "연기는 일품이나 어울리진 않는다"
휴 잭맨의 장발장 반대로 휴 잭맨은 장발장의 색으로 녹아들어간 기분이였고 그 당시 프랑스의 실제 장발장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니였을까 할 정도였습니다 그의 내면의 이입이 되어갈 정도였죠 하지만 뒤에서도 언급할 내용이지만 2012년도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형식이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도와는 상관없이 가사대신 노래만 계속 나오니 장발장부분은 지루하다는 평가도 받았죠
(2) 자베르
제프리 러시의 자베르 원작의 자베르보다 더 자베르 같은 그 이상의 것을 선보였습니다. 범죄에 대한 끝 없는 분노와 악렬하고 독사같은 자베르 본연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죠 매우 독하고 악하게 나왔습니다. '내가 악당의 甲' 이라는 기분이 들정도였습니다. 2012년도편과는 달리 1998년도에서는 자베르와 장발장의 관계를 세밀하게 나타냈기 때문에 자베르를 더욱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제프리가 누구보다도 잘 살려낸 셈이죠 이 때 든 생각이 제프리 러시의 자베르와 휴 잭맨의 장발장이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러샐 크로우의 자베르 자베르만의 우직함과 투철하고 확고한 신념은 잘살려냈습니다만 조금은 부드러운 모습으로 재 탄생했죠 그 부드러움 때문에 자베르의 냉철함이 부족해져 보였습니다. 또한 그만의 매력이 넘치는 연기였지만 그것은 러샐 크로우의 매력이였지 자베르의 매력으로 다가오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잘 연결이 되지를 못했죠 연기는 잘 했으나 2%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 가 없었습니다.
(3) 판틴
<킬빌의 우마 서먼, 백옥같이 아름다운 앤 해서웨이>
우마 서먼의 판틴 우마 서먼의 판틴은 보는 사람을 압도하게끔 만드는 모성애의 모든 걸 보여줬다 싶을정도에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비록 머리는 밀지 않고 단발로만 잘랐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매우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자신의 딸을 위해 처절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었었죠, 또한 우마 서먼만의 아름다움을 품은 판틴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판틴
머리를 삭발하면서 연기를 감행한 해서웨이는 모두의 가슴을 울릴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동영상은 태그 제한되어서 링크 겁니다.)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부분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애절함의 끝을 보여주었고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에 연기를 보는데 방해 될 것이란 의견도 일축했죠 자신의 미모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으니까요. 흥미로운점은 우마 서먼의 판틴과 해서웨이의 판틴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도 해서웨이가 우마 서먼의 판틴을 미리 보고 공부한게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었죠ㅎㅎㅎㅎ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해서웨이의 어머니도 바로 이 판틴의 역할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적 항상 판틴의 노래를 듣고 자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판틴을 잘 소화해 낼 수 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4) 코제트
클레어 데인즈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코제트는 서로의 대한 비교보다는 마리우스와의 관계에 대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는 뮤지컬 특성상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을 매우 간단하고 순식간에 해치워버립니다. 그래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고 쌩뚱감이 전해질 수도 있죠, 거기다가 2012년도의 코제트는 너무나도 발랄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강해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자칫 방해요소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디 레드메인(2012 마리우스)와 화음을 맞추는 순간엔 모든 것이 눈녹듯 녹아버리죠 1998년도의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대한 사랑은 이보다 좀 더 자세하게 개연성 있게 풀어내었습니다.
(5) 기타
레미제라블에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몇명만 엄청 간단히 소개할게요
한스 메디슨의 마리우스 그리고 에디 레드메인의 마리우스- 둘다 잘생김
헬라나 본햄 카터 그리고 사챠 바론 코헨이 연기한 테나르디에와 그의 부인역할은 2012편에서는 매우 코믹하고 귀엽게 나옵니다 하지만 1998에서는 그저 악렬하게만 나오고 코믹적인 요소는 없었죠.
2. 내용
내용에는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있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원작에서 따온 영화인데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어 하지만 크게 다릅니다. 물론 전체적인 틀과 흐름은 같습니다만 넣어야될 요소요소가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죠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이자 제가 소개할 바로 자베르의 자살 이 후의 모습입니다. 1998년 레미제라블에서는 자베르가 자살하면서 장발장에게 "넌 이제 자유야" 하고 장발장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3.감독및연출 에서도 나올 내용이지만 1998년도에는 오로지 장발장이 주인공이고 오로지 장발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자베르, 판틴이 곁들여져서 영화가 진행되고 무엇보다도 '착한 주인공' 장발장과 '악당' 자베르의 갈등을 가장 큰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니 자베르가 죽으면서 둘의 갈등이 끝나는 순간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였죠
반면에 2012년도 레미제라블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물론 주인공은 장발장이지만 장발장외에도 그 당시 사회 풍경이나 혁명에도 초점을 나눠 맞춰 영화의 내용이 1998과는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자연스레 2012년 레미제라블에서는 자베르의 죽음이 끝이 아닌영화 중반부의 가장 큰 획이 됩니다. 그 이후에 뒷 내용이 나오는데 장발장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혁명은 어떡해 되었는지 또 장발장의 죽는 모습까지 모든 걸 보여줍니다. 실제로 원작속에서 장발장의 관한 이야기는 단 1/3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쩌면 2012 레미제라블이 원작에 더 충실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12 장발장과 자베르>
<1998때 보다 혁명의 목소리가 더 높은 2012>
3. 감독 및 연출
<빌 어거스트 그리고 톰 후퍼 감독>
이 두명의 감독의 레미제라블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르부터가 드라마와 뮤지컬이니 연출이나 모든면에서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그렇기에 두 작품은 비교 불가능 이라는 말도 있죠 그런데 제가 이걸 비교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ㅋㅋㅋ
빌 어거스트의 레미제라블(1998)
빌 어거스트는 장발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인물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식이였으며 한편의 이야기를 귓속에 속삭이듯 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어세도 언급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레미제라블이라기 보다는 장발장 스토리라 불러도 될만큼 오로지 장발장이야기만 들려주는데 초점을 맞춰놨습니다. 그러니 결말도 장발장의 자유와 함께 끝을 내버린 것이죠, 그렇기에 이런 부분이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길고긴 장발장 이야기는 자칫 병장의 길고긴 훈계처럼 다가올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봉 당시 미국내에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죠 그러나 고전미를 품고 있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덕분에 오히려 영화 내용 자체에 더 몰입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일반 영화적 형식이기에 지루하거나 크게 거부감을 가질 이유도 저는 못 느꼈어요
톰 후퍼의 레미제라블(2012)
톰후퍼는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그 부분의 모든 매력을 다 보여주자' 라는 마인드로 영화를 만든것 같았습니다. 영화를 강렬하게 만들었고 모든 이들에 기억에 남게 만들었습니다. 장발장이 변화하게 된 계기, 즉 신부의 도움으로 잡혀가지 않았던 순간 그 내면의 심리적 변화부터 필요한 장면은 과장해서라도 꼭 표현해내고 보여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커버가 불가능하다 싶을정도의 부분도 노래와 음악으로 대신 채울만큼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보는내내 웅장하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스케일도
대.단.하.다 라는 기분이 들도록 했죠 하지만 뮤지컬의 가장 큰 단점인 지.루.함 을 문제로 들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뮤지컬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뮤지컬 형식을 지루하게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관에서 그 볼거리 많고 웅장함을 잊을 수가 없어서 지루함을 덮어버렸지만, 주변 반응중에는 지루하다는 평이 너무나도 많았고, 실제로 제가 보던 영화관내에서 코를 곯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잔잔하고 웅장하게 만들지만 지루함도 동시에 느끼는 한 마디로 손잡이에 독이 발린 무기였던 샘이죠.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톰 후퍼의 2012레미제라블이 더 임펙트있고 재밌게 느껴졌었습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2012레미제라블>
여기까지 제 1편 레미제라블 비교 편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담 및 사진 몇장 구경하면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휴 잭맨이 인터뷰에서 장발장 역할을 맡게된 일화를 공개했다. 원래 러샐크로우가 장발장이고 휴 잭맨이 자베르 역할이였다. 장발장의 성량을 휴 잭맨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 잭맨이 몇년간 노력한 끝에 장발장을 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러샐 크로우와 상의후 장발장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앤 헤서웨이&휴 잭맨>
<2012 레미제라블 배우들및 영화 관계자들>
2편은 독일 영화 '타인의 삶' 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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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스트에서 그 사이비 종교 아줌마 죽을떄 기립박수 이후에
레미제라블에서 영화관 기립박수가 나옴. 내줄에 있는 여인들은 다 울고있꼬. 진짜 힐링 영화 ㅜ_ㅜ
전 에포닌 이라는 인물이 마음에들던데 설명에는 없네요 ㅠㅠ
하고싶었으나, 1998년도의 에포닌 비중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비교가 불가능 했습니다..ㅜㅜ
그렇군요 ㅠㅠ
앤판티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개인적으로 판틴 중에 최고였어요ㅜㅜㅜㅜㅜㅜ 노래들으니 다시 보고 싶네요ㅜㅜㅜㅜ 3시간이 전혀 길지 않았던 영화!!
2012 레미제라블은 에포닌이 제일 와닿는캐릭터였던것같아요... 금방 죽어서 들어가긴 하지만 on my own의 임팩트는...ㅠ
엄청 지루하게 봤는데... 러쎌크로 노래부르는게 너무 싫었음 ㅠ
그나마 여배우들에게서 힐링
22.ㅋ사실...저한테도 지루한 영화였어요. 뮤지컬영화 좋아하는 편인데도..좀...
스토리적인 부분연결에서나 원래 뮤지컬 '레미제라블'특성상 대사까지 모두 노래로 하는게 별로 더라구요.
그 알수없는 음으로 대사하는게 싫더라구요. 와닿지 않았어요. 저는 부분부분 노래로 하는 걸 선호하거든요 ^^
ㅠㅠㅠㅠㅠㅠㅠㅠ에디 레드메인ㅠㅠㅠㅠㅠㅠㅠ레미제라블 진짜 완전 제타입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포닌ㅠㅠㅠㅠㅠㅠㅠㅠㅠ혁명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영화관에서두반이나봤지만...더보고싶네요 아직도음악듣는중...ㅎㅎ
저는 스토리흐름이 갑자기 사랑이야기가되어서 후바부로 갈수록 난잡하다고 느껴졌어요ㅜㅜ 느래도 I dreamed a dream만 기억 남네요. 그래도 영화 연출이 어렵지도않고 배경에 상징적인것도 간간히등장해서 클로즈업이 많아 지루할뻔 한것을 배경도 보게하여 환기시킨것은 좋았어요ㅜ 그래도 많이 운것이 함정...타인의 삶도 매우 재미있었죠ㅜㅜ 기대하겠습ㄴ다ㅜㅜ
호불호가 갈리네요??
우왕 아만다사이프리드랑 엠마스톤이랑 닮았다
정말 두시간?동안 한눈도 팔지않고봤던 영화였던거 같아요ㅠㅠㅠㅠ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든 영화를 본거같아여ㅠㅠ
두 번 본 게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제 생애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요.
지금 이 글 BGM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은 들을 때마다 울먹울먹해짐...
송스루 형식도 배우들의 감정을 잡아내는 데 도움을 준 것 같아서 좋았구요.
노래 나올 때마다 소름돋고, 캐릭터들 죽을 때마다 눈물이....
두 번째 볼때는 장발장 죽을 때 영화관에서 질질 짰어요 ㅠㅠ
그리고 휴발장이나 앤팡틴은 물론 에포닌의 노래는 그 훌륭함을 말하자면 입아프지만, 전 러셀 크로우 노래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Stars나 Javert's Suicide 꽤 자주 돌려 들었음.
영화에서 모든 것을 잡아내려 한 것도 좋았어요. 에포닌 죽을 때 가브로쉬 원샷준것도 글코
지루하다는약점은 송스루(songthrough)방식으로 인한 부작용같습니다. 일반대사도 운율을살려 리듬을붙여버리니 듣는게 생소할뿐더러 지루하게느껴지는거같아요.저도 이런시리즈 한번 해봐야지 이러고있었는데 선수를뺐겼네요ㅋㅋㅋ저는 다른시리즈를할까봐요
전 솔직히 영화보고 나서 잘 만들긴 했는데 별로 흥행은 못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놀랬어요 ㅋㅋㅋㅋ졸고만 온 나는 뭘 본거지.....ㅋㅋㅋㅋ근데 마지막 노래 딱 끝날때 앞에서 막 기립박수 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번에 레미제라블 보고 겁나 재밌었음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이 바뀌는 기분이였음..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진짜 감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3번더 봐도 될듯ㅠㅠ 마지막에 그 장면나오면서 노래 나올때 눈물이 날뻔..ㅠㅠ
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이 브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저두 이번 레미제라블 빨리 보고싶어요 계속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이번주 또 한파래서 다음주에 날씨 풀리면 가기로...ㅠㅠ
근데 혹시 98년작에 에포닌이 나오긴 나오나요? 텔레비전에서 2번 봤는데 2번 다 에포닌의 에자도 못본 것 같아요 제가 산만하게 봐서 그런가;
그래서 '98년작엔 에포닌이 아예 안나오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본 건지 궁금ㅠㅠ
레미제라블 한국공연 서울서 하면 보러가야지..ㅠㅠ
꼭 보세요 ㅠㅠ대구공연봤는데 진짜 다들 너무 멋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지나 손수건 꼭 챙겨가시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괜찮은 영화였지만 대사 모두 노래로 하는 형식은 좀.. 별로 였었어요.
윗분에 어떤분 말처럼 이상한 음으로 대사까지 모두 할 필요는 없었을거예요.
처음으로 영화관 두번가서 본 영화...ㅋㅋㅋ 스토리 자체는 뭔가 노래장면에서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고 많은요소가 들어가다보니 장면장면이 편집이 많이된듯 뚝뚝끊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뭔가 그 웅장함이 너무 좋아서....판틴노래 에포닌 노래 혁명의노래 완전 빠졌음 ㅠㅠㅠㅠㅠㅠ
이영화 진짜 엄청 매력 터짐ㅠㅠㅠ 영화관에서 봤을때는 영상은 이쁘고 영화가 다 노래네?...이렇게 느끼고만 나왔는데 영화 본 이틀후부터 다시보고싶다고 폭풍생각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제트, 에포닌, 판틴 역 배우들 모두 너무 노래를 잘불러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98년작도 한번 보고싶네요..구할수나 있을련지ㅠㅠ..
2012년작품은 한번보고 두번째 볼수있을까 망설였는데 아이맥스개봉으로 한번 더 보니....호빗과 마찬가지로 두번째볼때가 더 몰입되고 감동적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일요일에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보러갈려구요 ..ㅠㅠ
뮤지컬도 정말 감동적이게 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우님들 연기도 멋졌구요. 장발장,자베르 캐스팅 정말 잘한거 같았어요 ㅠㅠ
뮤지컬 ost도 나왔으면 좋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일로 감사히 스크랩해갑니다!
98년작은 인터넷 찾으시면 나옵니다 ㅎ.ㅎ 알려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문제인가 걸리는 걸로 알고있어서 ㅠ.ㅠ
저희엄마는 얼마전에 티비에서 98년작해줘서봤데요! 의외로찾기가쉬울수도있을거같아요ㅠㅠ
정말 잘봤습니다^0^ 2012레미제라블만 보았는데 정말 감동이였어요 98년작에도 관심이 생기네요 스크랩해갑니다^^
영화보고 바로 뮤지컬 예매해서 보러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었음...
레미제라블 댓글좀
레미제라블1!
아 노래 죠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화 좋았어요
소설로 깊이 접한 윗분들 세대는 그닥 공감을 못하고 어린 친구들이 참 감명깊게 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희 아버지도 40년도 넘는 옛날부터 장발장을 몇 번 반복해서 읽은 세대라 영화가 썩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원작에서는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구하면서 다니는 파리의 하수구에 대한 설명만도 한 30페이지에 걸쳐서 상세하게, 너무나도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그림 한장 없이도 그 하수구 속에 들어가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구요(대작의 클래스)
거기다가, 지금 순간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바리케이트씬에서 그 남자애 꼬마. 그 꼬마가 원작에서는 훨씬 기민하고 영리하게 총알 주으러 다니고, 활약이 대단하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영화에서는 많이 자를 수 밖에 없었던 것.... 장발장이 죽는 순간에 대한 감정적 표현이 엄청난데 영화에서는 많이 생략된 부분.... 러닝타임의 한계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예전 세대가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요즘 감각에 맞춰서 나온 영화 간에는 차이가 있는 듯 하더라구요. 저도 영화가 참 잘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제 최고의 영화는 아닙니다.
그에 비해서, 레미제라블이라는 원작 자체는 정말 제가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레 미제라블 이라는 타이틀부터 비극 이라고 해석해버리는 순간 뭔가 허전함이 드는게 있는데, 불어나 불문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제라블이라는 단어가 영어로 쓰이면서 미저리라는 비극이나 그런 뜻으로 쓰이지만 원래 단어에는 훨씬 깊은 어떤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 타이틀이 엄청나게 지어진 거라고 하던데 사실 외국인들이 그 느낌을 받기는 참 어렵다고 해요.
시대상에 기반한 철학과, 묘사, 소설 속의 사상과, 빅토르 위고가 실제 살던 세상의 사상. 그리고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세상의 사상을 절묘하게 정말 절묘하게 한 작품에 녹여낸 그런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한 작품이고 길이 남을 작품이며 앞으로 미래에 수십, 수백번 더 영화로 제작되어도 손색없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아ㅠㅠ 뮤지컬영화 처음봤는데 진짜 진짜 감동......... 지금도 이 노래들으면서 소름돋음;;; 사실... 책도 안읽어보고;; 뮤지컬로도 본적이 없어서 원작과 다른 부분이 몇개 있다지만; 최고최고
으아 브금 소름돋넹 ㅠㅜ
우아..에포닌 너무 매력적인 여자야 ㅠㅠ
O.S.T. 때문에 못나가겠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