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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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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만화 '내가 왜 배려해줘야 되는데?'아동혐오에 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웹툰(feat. 용이산다)
종강=합법백수 추천 0 조회 8,336 17.12.28 20:09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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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28 20:54

    아기를 달랜다고 달래도 우는건 금방 멈출수 있는게 아니야 애 한번이라도 봐본적있는 사람이라면 무슨 의민지 알거임 아무리 천사같고 착한 아기여도 울땐 운다고 아니 애초에 그게 자기가 원하는걸 표현하는 수단인데.. 지금 그리고 말하는게 그거잖아 그렇게 우는 아이를 짜증난다면서 이래서 애기들 싫다고 말하는거 ㅋㅋㅋㅋㅋ 지금 외국인데 가장 놀란건 버스에서 애기가 크게 우는데(엄마가 달래고있었는데도) 아무도 눈길도 안주고 아무도 신경안쓰는거 ㅋㅋㅋㅋ 심지어 좀 오래 울었는데도 그러더라 한국은 존나 쳐다보던데.. 거기서 다르다는걸 느꼈음

  • 와 진짜 맞는말이다...

  • 진짜 구구절절 내가 하고 싶은말

  • 17.12.28 20:56

    애들한테 어른의 행동을 바라면 그것 또한 아동 혐오이고 폭력임을 인지할 것

  • 17.12.28 21:02

    나도 이거 보고 생각 바뀌었어

  • 다 맞는말 ㅠ

  • 노키즈존은 자녀 방관하고 몰상식하게 행동하는 일부 부모들 때문에 영업에 방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생긴거고
    애는 죄가 없어

  • 17.12.28 21:20

    개뜬금없는데 분홍용 존나 귀엽다
    그리고 애들은 잘 알지도 못 하고 배우지도 못했는데 무작정 화내고 소리지르고 혼내기만 하면 얼마나 큰 공포겟음?

  • 17.12.28 21:22

    근데 이건 내 경험인데 난 부모님이 주변에 피해를 주는 건 절대 죽어도 안된다는 주의였기 때문에 식당에서 숟가락으로 소리 한번 잘못내도 바로 화장실로 끌려가서 혼났음 컵도 늘 두 손으로 잡고 목소리는 작게, 음식점에선 누워도 안되고 공공장소에서는 이렇게 어디선 저렇게 거의 진짜 학습받고 엄격히 살았음 주변에서도 다 나 어릴적에 울음 한번 터트리는 걸 본적이 없었다 함 그런 게 오히려 나한테 강박이 되었는지 나가서 조금이라도 소란 피우는 애기들을 보면 못참겠고 진짜 짜증나고 부들부들 화를 못 참겠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17.12.28 21:22

    나도 이해하고 싶은데 보면 애기가 너무 증오스럽고 막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되서 그 자리를 피해버려 나도 이게 정신병 같다...

  • 17.12.28 22:35

    33 난 댓쓴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사촌집가서 장난감 달라고 떼쓰거나 웹툰 상황처럼 남의 꺼 먹어버리거나 이런 행동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배웠어서 안했었는데, 내 사촌들은 와서 닌텐도 두동강내고 wii 가져가겠다고 떼쓰고 이런거 보면 그런 부분까지도 이해를 해줘야되나 싶던데..

  • 17.12.28 22:48

    4나도 진짜 예절교육 엄청 받아서

  • 17.12.28 23:03

    ㄹㅇ 나도 댓쓴이 집안이랑 비슷하게 자랐다... 나도 이런 내가 싫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7.12.29 17:21

    @해냈다 감사하자 나도 그랬는데 오히려 그런 교육때문에 지금까지도 사람많은 곳에서 너무 여러사람 눈치보고 민폐끼칠까봐 전전긍긍하고 강박증생긴거 같아서 싫더라.. 근데 애기가 너무 증오스러울 정도면 진짜 정상범위는 아닌거 같아 ㅠㅠ

  • 17.12.28 21:42

    아동 혐오를 포함해서 모든 혐오에 적용되는듯

  • 17.12.28 22:11

    와.. 눈물난다ㅜㅜ

  • 용이산다 쬲 ㅜㅜ

  • 17.12.28 22:29

    몇번읽음 ㅠ..

  • 17.12.28 22:43

    여기도 아동혐오자널림ㅋㅋㅋㅋ 몇몇좀 시끄럽고 그란애들봣다고 노키즈존생겨야한다 애들극혐한다이러는데 얼탱이없음

  • 17.12.28 22:49

    진짜 백번 옳은말 마리 로이 사랑해...

  • 17.12.28 22:57

    조용하고 얌전하고 어른스러운 애가 좋아~ 이거 아동혐오인데 존나 많이 하더라
    냄져들이 '나는 얌전하고 순종적인 여자가 좋아~' 하는거랑 뭐가 다름?

  • 17.12.28 23:20

    혐오표현 하지 말자고. 이 글 댓글에도 노키즈존 찬성이라거나 이해 안 된다는 댓글 좀 보이는데 본인이 싫어하거나 노키즈존 찬성할 순 있지만 그걸 공공적인 장소에서 표현하지 말라는 말임.
    이런 말도 못하냐라던가 표현의 자유라던가 그런말은 혐오표현엔 적용 안 되는 말이니까 그걸 이유로 들지 말았으면 함.
    난 흑인이랑 같은 자리 앉기 싫어. 노장애인존 찬성해. 이런 말 감히 못 하잖아. 혐오표현인 줄 아니까. 근데 왜 유독 아이한테만 이런 표현이 혐오인지도 모르고 쓰는건지 원.

  • 17.12.29 01:25

    애기가 싫은게아님 그 행동이 잘못됐음에도 방관하는 부모가싫음

  • 17.12.29 01:25

    쭉빵도 아동혐오 존나게 심함

  • 17.12.29 01:53

    나는 아가때 조용했구 안그랬어~ 그거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구 주위사람은 아닌데 아가한테 뭘 바라겠어 하고 배려로 넘어간 경우가 더 많더라구ㅎ 나 진짜 안울고 순했다고 우리 이모들 맨날 말하는데 그 이면에는 밤에 잠안자서 밤새워서 동대문에 나 안고 돌아다니신 부모님이.있었고 새벽에 울리는 내 울음소리 참아주신 이웃분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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