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자살률 11% 증가[출처 : 웃긴대학]
첫댓글 매일매일 더 힘든게 갱신되고 있다고 합니다
...3년전에 뭐가 힘들었는지 기억났는데 되게 스트레스 안받고있다고 생각한 지금이 그 때보다 상황이 안좋다는걸 깨달았어요. 거기다가 어제 겁나 짜증나는 일도 생겼고...
가서 직접봤는데 저 문구가 가장 아니다라고 느꼇어요.. 미래에 잊어버리면 그당시는 힘든게 아닌것도 아니고 지금도 힘든데 3년후에도 힘들어하고잇겠구나 이런생각만했어요..
저런 공모전 뽑는분들은 저렇게 죽을만큼 힘들지 않아서 공감을 못하시는걸까요
기억너무잘나는데 그때그상황도..... 그런게 쉬이 잊혀지지 않으니까 자살까지 생각하는거지 일상의 일처럼 가볍다고 여기는 것 같네요 정말 힘든 시기의 사람 심정을 생각 안한 문장인 듯..
22222 3년전 힘들었던 상황도 10여년 전에 있었던 죽을만큼 힘들었던 상황도 기억 엄청 잘 나고 있네요.....
28살인데 8살때가 생생합니다.. 저 문구는 대체 뭐죠
차라리 "안돼 다시한번 뒤돌아봐"가 나을지도
3년전?내가 지금 자살할 생각이 있었으면 당장 자살 포기하고살인저지르러 간다.
잊으려 하는거지, 잊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잘만 나는데 어쩌지?
오~만든사람 머리를 아무것도 기억 안나게 해주고싶은데~
'다 그런 거지 뭐' 이말은 정말 아니네요. 마치 지금 네가 힘들다고 하는게 실상 별것도 아니다...이런식으로 말하는것 같네요
222 다 그런거야.라고 남의 상처를 대충 넘기는 말..
와..대받 속에서 욱하고 욕 올라오네요.... 쓴 사람이나 뽑은 사람이나..
전 16년 전에 힘들었던 게 기억나는데......엉엉.
3년전 제일 힘들었던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지금상황이 힘들어서 디지겠다. 라고 울컥할거같은데요. ...뭐야 저거.대국민 메멘토만들기라도 하자는건가? 우리가 진짜 바보로 보이나?!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지원했을텐데했 마치 저분때문에 자살률이 올라같다는 거 같다 ㅜㅠ
기억 나면 어떡하나여
저거 쓴 사람은 딱히 힘들었던 일이 없었나 보다
내 고민은 아무것도아니었네..ㅋㅋㅋ
오 개소리하네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뜬금없지만 프사 마음에드네여
저도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어떤사람은 저걸보면서 다시 힘을 찾을수 있는거고 어떤사람은 저걸보면 더 힘들어 질수도 있는거고요 저기에 자살방지 문구들 탓을 하면 너무한거죠 ㅜ
2살 때도 기억나유
자, 이제 뛰어!(아래로) 라고 다음말이 튀어나올 것 같은 문구네요
저 글귀 공모하신분은 좋은마음이셨을텐데 죄책감들거 같아요ㅜㅜㅜ에휴...
진짜 개때리고싶네요
한 순간의 트라우마가 평생의 발목을 잡는 마당에 3년이 어째요?
차라리 이게 낫지...
;;;
3년전의 힘든 일이 생각나지 않는건 지금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그 때나 지금이나 늘 힘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꼰대식 위로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도 다를꺼고 이에따라 위로의 방법도 다를테죠.분명 저 문구에 위로받는 사람이 있을텐데이렇게 꼰대마인드로 몰릴정도의 문구인가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느끼는 문구가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마포대교 글귀에 버젓이 써있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자살을 생각할만큼 힘든 사람한테 제일 하지 말아야할 위로 1순위입니다. 너만 힘든거 아니라 다들 똑같이 힘들다, 너 힘든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남의 고통을 쉽게 부정해버리는 것만큼 그 사람을 상처입히는 일도 없습니다.
@TeTe 개인 경험상 젤 공감.. 내가 힘든 얘기하는데 아휴 다 그렇게 살아. 다 그런 경험해.. 바로 자괴감오면서 우울감 증폭..
"다 그런 거지 뭐" 이 말 참 무소용... 말의 뉘앙스도 좋게 안 들리고 위로의 말은 더더욱 아님. 진짜 무성의하게 툭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기억이 나든 안나든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건데 혼자 질문하고 혼자 결론내리고 ^^;;
머...힘든일도 다 지나가고 잊혀지는 일이다 라는게 저 말이 하고싶은 말인거 같지만... 저같으면 왠지 열받을 거 같네요 고작 몇년만에 잊혀질 상처로 자살하려하겠나요 죽고싶을 정도로 상처였으면 몇십년이 지나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 텐데요..
그게 생각나네요 저 다리에 되있던 낙서 였나?살고싶게 해주세요... 라는 글
가만 있자... 13년이면... 엄청 행복했어! 힘든 거 없었어! ... 근데 지금은 아니네? 그 땐 행복했는데 지금은 아니네... 미안 죽어야 겠어... 진짜 죽고 싶으면 위에 쓴 말처럼 될 듯... 안그래도 요즘 '13년도엔 행복했는데'라는 생각을 매일 같이 하며 살고 있는지라...
이 힘든 시간 또한 지나가리라. . 차라리 이렇게 써놓지
생생히 기억나요
정말 힘들때 그래서 죽고싶을땐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까지 더해져서 더 힘들던데....ㅠ...
정신적으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정상"적인 사람들이 매기려 하니 저런 문제가 생기는거겠지요. 차라리 우울증을 극복한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세우던가 하지...
저도 그생각... 정신적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야죠..
다른말이지만 나는 기억남..
지금이 더 힘들어서 삼년 전 힘듦 따위는 ㅜ
첫댓글 매일매일 더 힘든게 갱신되고 있다고 합니다
...3년전에 뭐가 힘들었는지 기억났는데 되게 스트레스 안받고있다고 생각한 지금이 그 때보다 상황이 안좋다는걸 깨달았어요. 거기다가 어제 겁나 짜증나는 일도 생겼고...
가서 직접봤는데 저 문구가 가장 아니다라고 느꼇어요.. 미래에 잊어버리면 그당시는 힘든게 아닌것도 아니고 지금도 힘든데 3년후에도 힘들어하고잇겠구나 이런생각만했어요..
저런 공모전 뽑는분들은 저렇게 죽을만큼 힘들지 않아서 공감을 못하시는걸까요
기억너무잘나는데 그때그상황도..... 그런게 쉬이 잊혀지지 않으니까 자살까지 생각하는거지 일상의 일처럼 가볍다고 여기는 것 같네요 정말 힘든 시기의 사람 심정을 생각 안한 문장인 듯..
22222 3년전 힘들었던 상황도 10여년 전에 있었던 죽을만큼 힘들었던 상황도 기억 엄청 잘 나고 있네요.....
28살인데 8살때가 생생합니다.. 저 문구는 대체 뭐죠
차라리 "안돼 다시한번 뒤돌아봐"가 나을지도
3년전?
내가 지금 자살할 생각이 있었으면 당장 자살 포기하고
살인저지르러 간다.
잊으려 하는거지, 잊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잘만 나는데 어쩌지?
오~만든사람 머리를 아무것도 기억 안나게 해주고싶은데~
'다 그런 거지 뭐' 이말은 정말 아니네요. 마치 지금 네가 힘들다고 하는게 실상 별것도 아니다...이런식으로 말하는것 같네요
222 다 그런거야.라고 남의 상처를 대충 넘기는 말..
와..대받 속에서 욱하고 욕 올라오네요.... 쓴 사람이나 뽑은 사람이나..
전 16년 전에 힘들었던 게 기억나는데......엉엉.
3년전 제일 힘들었던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지금상황이 힘들어서 디지겠다. 라고 울컥할거같은데요. ...뭐야 저거.
대국민 메멘토만들기라도 하자는건가? 우리가 진짜 바보로 보이나?!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지원했을텐데했 마치 저분때문에 자살률이 올라같다는 거 같다 ㅜㅠ
기억 나면 어떡하나여
저거 쓴 사람은 딱히 힘들었던 일이 없었나 보다
내 고민은 아무것도아니었네..ㅋㅋㅋ
오 개소리하네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뜬금없지만 프사 마음에드네여
저도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어떤사람은 저걸보면서 다시 힘을 찾을수 있는거고 어떤사람은 저걸보면 더 힘들어 질수도 있는거고요 저기에 자살방지 문구들 탓을 하면 너무한거죠 ㅜ
2살 때도 기억나유
자, 이제 뛰어!(아래로) 라고 다음말이 튀어나올 것 같은 문구네요
저 글귀 공모하신분은 좋은마음이셨을텐데 죄책감들거 같아요ㅜㅜㅜ
에휴...
진짜 개때리고싶네요
한 순간의 트라우마가 평생의 발목을 잡는 마당에 3년이 어째요?
차라리 이게 낫지...
;;;
3년전의 힘든 일이 생각나지 않는건 지금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그 때나 지금이나 늘 힘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꼰대식 위로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도 다를꺼고 이에따라 위로의 방법도 다를테죠.
분명 저 문구에 위로받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렇게 꼰대마인드로 몰릴정도의 문구인가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느끼는 문구가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마포대교 글귀에 버젓이 써있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자살을 생각할만큼 힘든 사람한테 제일 하지 말아야할 위로 1순위입니다. 너만 힘든거 아니라 다들 똑같이 힘들다, 너 힘든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남의 고통을 쉽게 부정해버리는 것만큼 그 사람을 상처입히는 일도 없습니다.
@TeTe 개인 경험상 젤 공감.. 내가 힘든 얘기하는데 아휴 다 그렇게 살아. 다 그런 경험해.. 바로 자괴감오면서 우울감 증폭..
"다 그런 거지 뭐" 이 말 참 무소용... 말의 뉘앙스도 좋게 안 들리고 위로의 말은 더더욱 아님. 진짜 무성의하게 툭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기억이 나든 안나든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건데 혼자 질문하고 혼자 결론내리고 ^^;;
머...힘든일도 다 지나가고 잊혀지는 일이다 라는게 저 말이 하고싶은 말인거 같지만... 저같으면 왠지 열받을 거 같네요 고작 몇년만에 잊혀질 상처로 자살하려하겠나요 죽고싶을 정도로 상처였으면 몇십년이 지나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 텐데요..
그게 생각나네요 저 다리에 되있던 낙서 였나?
살고싶게 해주세요... 라는 글
가만 있자... 13년이면...
엄청 행복했어! 힘든 거 없었어!
... 근데 지금은 아니네? 그 땐 행복했는데 지금은 아니네... 미안 죽어야 겠어...
진짜 죽고 싶으면 위에 쓴 말처럼 될 듯... 안그래도 요즘 '13년도엔 행복했는데'라는 생각을 매일 같이 하며 살고 있는지라...
이 힘든 시간 또한 지나가리라. .
차라리 이렇게 써놓지
생생히 기억나요
정말 힘들때 그래서 죽고싶을땐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까지 더해져서 더 힘들던데....ㅠ...
정신적으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정상"적인 사람들이 매기려 하니 저런 문제가 생기는거겠지요. 차라리 우울증을 극복한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세우던가 하지...
저도 그생각... 정신적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야죠..
다른말이지만 나는 기억남..
지금이 더 힘들어서 삼년 전 힘듦 따위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