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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사진 자살 방지 문구 공모전 대상작
장인득씨의 김왕창 넣은 특제 우엉국 추천 3 조회 13,036 16.10.23 10:51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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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23 10:52

    첫댓글 매일매일 더 힘든게 갱신되고 있다고 합니다

  • ...3년전에 뭐가 힘들었는지 기억났는데 되게 스트레스 안받고있다고 생각한 지금이 그 때보다 상황이 안좋다는걸 깨달았어요. 거기다가 어제 겁나 짜증나는 일도 생겼고...

  • 16.10.23 10:57

    가서 직접봤는데 저 문구가 가장 아니다라고 느꼇어요.. 미래에 잊어버리면 그당시는 힘든게 아닌것도 아니고 지금도 힘든데 3년후에도 힘들어하고잇겠구나 이런생각만했어요..

  • 16.10.23 11:05

    저런 공모전 뽑는분들은 저렇게 죽을만큼 힘들지 않아서 공감을 못하시는걸까요

  • 16.10.23 11:11

    기억너무잘나는데 그때그상황도..... 그런게 쉬이 잊혀지지 않으니까 자살까지 생각하는거지 일상의 일처럼 가볍다고 여기는 것 같네요 정말 힘든 시기의 사람 심정을 생각 안한 문장인 듯..

  • 16.10.23 18:48

    22222 3년전 힘들었던 상황도 10여년 전에 있었던 죽을만큼 힘들었던 상황도 기억 엄청 잘 나고 있네요.....

  • 16.10.23 11:18

    28살인데 8살때가 생생합니다.. 저 문구는 대체 뭐죠

  • 차라리 "안돼 다시한번 뒤돌아봐"가 나을지도

  • 16.10.23 11:21

    3년전?
    내가 지금 자살할 생각이 있었으면 당장 자살 포기하고
    살인저지르러 간다.

  • 16.10.23 11:22

    잊으려 하는거지, 잊고 사는건 아니니까요

  • 16.10.23 11:23

    잘만 나는데 어쩌지?

  • 16.10.23 11:26

    오~만든사람 머리를 아무것도 기억 안나게 해주고싶은데~

  • '다 그런 거지 뭐' 이말은 정말 아니네요. 마치 지금 네가 힘들다고 하는게 실상 별것도 아니다...이런식으로 말하는것 같네요

  • 16.10.23 11:41

    222 다 그런거야.라고 남의 상처를 대충 넘기는 말..

  • 16.10.23 11:41

    와..대받 속에서 욱하고 욕 올라오네요.... 쓴 사람이나 뽑은 사람이나..

  • 16.10.23 11:44

    전 16년 전에 힘들었던 게 기억나는데......엉엉.

  • 16.10.23 12:01

    3년전 제일 힘들었던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지금상황이 힘들어서 디지겠다. 라고 울컥할거같은데요. ...뭐야 저거.
    대국민 메멘토만들기라도 하자는건가? 우리가 진짜 바보로 보이나?!

  • 16.10.23 12:06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지원했을텐데했 마치 저분때문에 자살률이 올라같다는 거 같다 ㅜㅠ

  • 16.10.23 12:12

    기억 나면 어떡하나여

  • 16.10.23 12:27

    저거 쓴 사람은 딱히 힘들었던 일이 없었나 보다

  • 내 고민은 아무것도아니었네..ㅋㅋㅋ

  • 16.10.23 12:37

    오 개소리하네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10.23 12:45

    뜬금없지만 프사 마음에드네여

  • 16.10.23 14:22

    저도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어떤사람은 저걸보면서 다시 힘을 찾을수 있는거고 어떤사람은 저걸보면 더 힘들어 질수도 있는거고요 저기에 자살방지 문구들 탓을 하면 너무한거죠 ㅜ

  • 16.10.23 12:44

    2살 때도 기억나유

  • 16.10.23 12:45

    자, 이제 뛰어!(아래로) 라고 다음말이 튀어나올 것 같은 문구네요

  • 16.10.23 12:47

    저 글귀 공모하신분은 좋은마음이셨을텐데 죄책감들거 같아요ㅜㅜㅜ
    에휴...

  • 16.10.23 12:59

    진짜 개때리고싶네요

  • 16.10.23 13:06

    한 순간의 트라우마가 평생의 발목을 잡는 마당에 3년이 어째요?

  • 16.10.23 13:31

    차라리 이게 낫지...

  • 16.10.23 13:31

    ;;;

  • 16.10.23 13:43

    3년전의 힘든 일이 생각나지 않는건 지금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그 때나 지금이나 늘 힘들기 때문이다.

  • 16.10.23 14:07

    전형적인 꼰대식 위로

  • 16.10.23 14:15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도 다를꺼고 이에따라 위로의 방법도 다를테죠.
    분명 저 문구에 위로받는 사람이 있을텐데
    이렇게 꼰대마인드로 몰릴정도의 문구인가요?

  • 16.10.23 15:30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느끼는 문구가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마포대교 글귀에 버젓이 써있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 16.10.23 21:11

    자살을 생각할만큼 힘든 사람한테 제일 하지 말아야할 위로 1순위입니다. 너만 힘든거 아니라 다들 똑같이 힘들다, 너 힘든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남의 고통을 쉽게 부정해버리는 것만큼 그 사람을 상처입히는 일도 없습니다.

  • 16.10.23 22:27

    @TeTe 개인 경험상 젤 공감.. 내가 힘든 얘기하는데 아휴 다 그렇게 살아. 다 그런 경험해.. 바로 자괴감오면서 우울감 증폭..

  • 16.10.23 15:49

    "다 그런 거지 뭐" 이 말 참 무소용... 말의 뉘앙스도 좋게 안 들리고 위로의 말은 더더욱 아님. 진짜 무성의하게 툭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기억이 나든 안나든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건데 혼자 질문하고 혼자 결론내리고 ^^;;

  • 16.10.23 16:10

    머...힘든일도 다 지나가고 잊혀지는 일이다 라는게 저 말이 하고싶은 말인거 같지만... 저같으면 왠지 열받을 거 같네요 고작 몇년만에 잊혀질 상처로 자살하려하겠나요 죽고싶을 정도로 상처였으면 몇십년이 지나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 텐데요..

  • 16.10.23 17:01

    그게 생각나네요 저 다리에 되있던 낙서 였나?
    살고싶게 해주세요... 라는 글

  • 16.10.23 18:02

    가만 있자... 13년이면...

    엄청 행복했어! 힘든 거 없었어!

    ... 근데 지금은 아니네? 그 땐 행복했는데 지금은 아니네... 미안 죽어야 겠어...


    진짜 죽고 싶으면 위에 쓴 말처럼 될 듯... 안그래도 요즘 '13년도엔 행복했는데'라는 생각을 매일 같이 하며 살고 있는지라...

  • 16.10.23 18:36

    이 힘든 시간 또한 지나가리라. .
    차라리 이렇게 써놓지

  • 16.10.23 19:57

    생생히 기억나요

  • 16.10.23 22:03

    정말 힘들때 그래서 죽고싶을땐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까지 더해져서 더 힘들던데....ㅠ...

  • 16.10.24 03:12

    정신적으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정상"적인 사람들이 매기려 하니 저런 문제가 생기는거겠지요. 차라리 우울증을 극복한 사람들을 심사위원으로 세우던가 하지...

  • 16.10.24 13:09

    저도 그생각... 정신적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야죠..

  • 16.10.24 16:55

    다른말이지만 나는 기억남..

  • 17.09.12 22:27

    지금이 더 힘들어서 삼년 전 힘듦 따위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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