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엽기 혹은 진실_TARS
안녕하세요!! 인터스텔라 시리즈 이후로 글을 안 쓴지 꽤 지났어요ㅠㅠㅋㅋㅋ
이번엔 새로운 주제로 글을 써 보려고 해요ㅎㅎ
바로 그 유명한 침몰선인 타이타닉호를 주제로 말이죠!ㅋㅋㅋ
하지만 배는 그냥 지어져서 그냥 가라앉진 않았어요
배 안에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많은 이야기들을 싣고
그 속에서 많은 영웅들과 이야기들을 담고 가라앉았죠ㅠㅠ
여기서 전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들을 알릴거에요!
배의 첫 기획의 시발점부터 깊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잔해의 미래까지 말이죠!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해요!ㅋㅋㅋㅋㅋㅋㅋ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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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큐나드 라인에서 새로운 배 두 자매를 건조했어요!
바로 모레타니아 호와,
루시타니아 호에요!
이 배들은 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빠른 배들이었어요!!
무려 6일만에 대서양을 건널 수가 있었죠 ㄷㄷㄷ
크기도 240미터가 넘어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로 소문 났었어요!
이와중에 옆에서 엄청 ㅂㄷㅂㄷ거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
바로 큐나드 라인의 라이벌 해운회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의 사장,
브루스 이즈메이 였어요!ㄷㄷㄷㄷㄷㄷ
(이..이것들이....!!!! 감히)
이전엔 화이트 스타 라인에선 '빅 포'라 불리는 네 자매선들이 있었어요.
(아드라이틱 호는 세계 최초로 수영장을 탑재한 배였어요!)
하지만 모레타이나 호랑 루시타니아 호가 나타나자,
네 자매들은 더 이상 세상에서 가장 큰 배가 아니게 된거죠ㅠㅠㅠㅠ
열폭한 이즈메이는 이렇게 말하죠:
이봐 앤드류스, 큐나드 때문에 흥이 다 깨졌으니까 더 큰거 지어봐.
네 알겠습니다,이즈메이 님.
배의 설계자인 토마스 앤드류스에요!!
(ㅎㅎ 이거면 되겠지)
화이트 스타 라인의 사장 이즈메이와 설계자인 앤드류스는
아주 커다랗고 누구도 넘 볼수 없는 호화로운 내부 설비를 가진 배를 기획해요!!
바로 올림픽급 여객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올림픽 호-타이타닉 호-자이겐틱 호
(이름에서 부터 거만함이 느껴져요ㅋㅋㅋㅋ)
이 세 자매들은 유래없이 가장 큰 배들이었어요!!!
배의 크기는 4블럭 길이에, 11층 건물보다 더 높은 높이를 가졌어요!!
(둘 중에 어느 배 탈래요?ㅋ)
모레타니아 '따위'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크기에요!
내부 시설도 아주 화려해요!
재원:
무게:45,000톤~48,000톤
배수량:52,310톤
길이:약 269.06미터
폭:28.19미터
높이:53미터(바닥에서 굴뚝까지)
출력:평균50,000마력 (최대 59,000마력)
속도:21노트38.9km/h (최대 24노트 44.8km/h)
엔진:왕복 엔진 2기,터빈 엔진 1기
재적:3.295명의 승객과 승무원들
타이타닉 호의 계단이예요!!
(여기서 잭이 로즈한테 이렇게 말하죠."진짜 파티에 갈래요?"ㅋㅋㅋㅋ)
라운지!
터키식 목욕탕이에요!
프랑스식 카페!
담쟁이덩쿨도 있어요 ㅎㅎ
수영장!
많은 사람들이 타이타닉호에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된 줄 아는데(심지어 책에서도...)
앞서 말했듯,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된 배는 아드리아틱 호에요!
1등석 식당!
끝 없는 복도...ㄷㄷㄷ
이 모든 시설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노가다 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176명의 화부들이 교대로 번갈아 가며 일했대요!
총 24개의 보일러에 석탄을 떼어 불을 지펴요!
그리고 이 열은 난방에도 쓰이지만,거의 대부분은
엔진실로 가서 엔진을 돌려요!
거대한 왕복 증기기관 2기와 최신식 증기 터빈엔진으로
약 3층 건물 높이의 프로펠러 3개를 추진체로 돌려요 ㄷㄷㄷㄷ
하지만 이 모든 시설도 가라앉으면 절대로 안 되죠ㅠㅠㅠ
그래서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되어요!
16칸의 방수 격벽으로 아무리 물이 많이 차도
4칸에 물이 차도 배는 절대 가라앉지 않아요!
물이 들어오면 즉시 무선으로 방수 격벽의 문을 닫구요!
그리고 선체가 파손되어도
해수의 유입을 막도로
'이중 바닥'이란 새로운 기술도 적용돼요!
이렇게 올림픽급 여객선들은
'불침선'이란 별명을 가져요!
사람들은 어떠한 최악의 해상사고가 일어나도 이 세 자매들은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다고 자부했죠ㅎㅎ
1908년 12월 16일,
믿언니 배인 올림픽 호의 건조가 시작돼요!!
(오른쪽이 올림픽 호,왼쪽이 아직 어린 동생인 타이타닉 호에요!)
배를 짓는데 18,000명의 아일랜드 노동자들이 동원돼요!
그리고 2년 동안 선체를 만들었죠 ㄷㄷ
1910년 10월 20일,
올림픽이 진수식을 가져요!!빰빰바!!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끝이 아니에요!
굴뚝도 세우고! 돛대도 세우고! 안에 방까지 만들어야 해요!!ㅋㅋㅋㅋ
몇 달여가 지난 1911년 5월 31일 올림픽 호를 다 만들었어요! 짝짝짝
그리고 같은 날에,타이타닉 진수식을 가져요 ㅎㅎ
그리고
1911년 6월 14일 올림픽 호의 처녀 항해가 시작돼요!
별 탈 없이 무사히 뉴욕 항에 도착해요 ㅎㅎ
(타이타닉 호는 아직 짓고 있구요 ㅎㅎ)
(타이타닉 건조 중!)
이렇게 별 탈 없었는데....!
맏언니의 다섯 번째 항해인 1911년 9월 20일...
올림픽 호가 워낙 커서 군함 '호크'호가 올림픽 쪽으로 빨려 들어가,올림픽의 선미를 들이 받고 말아요ㅠㅠㅠ
하지만 올림픽 호가 워낙 튼튼해서
올림픽 호는 작은 구멍 2개가 났을 뿐인데,
군함인 호크 호는 뱃머리가 완전히 박살나고 말아요ㄷㄷㄷㅋㅋㅋㅋ
배 아래에도 구멍이 생겼는데 올림픽 호는 가라앉지 않았어요!
('불침선' 칭호 획득!)
1912년 4월 2일
타이타닉 호도 완전히 건조가 끝나게 되었어요!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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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노잼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당~ㅠㅠㅋㅋㅋ
앞으로5-6개 정도의 시리즈가 남았어요!
그리고 앞으로 다뤄지면 좋겠다! 하는 내용들을 적어주세요!
아직 완전히 정해진게 아니니깐요 ㅎㅎㅎㅎ
궁금한 것 있으면 질문받아요!! 그리고 문제 있으면....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첫댓글 와 엄청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ㅋ 근데 자매선끼리는 완전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건가요? 그리고 올림픽호는 아예 아일랜드에서 만들었다는 거예요?
넹 모습은 거의 다 비슷해요 ㅎㅎ 그리고 세 척 다 아일랜드에서 만들었어요!
@TARS 아일랜드가 배 만드는 기술이 좋았나봐요?
@네제가바로한화팬입니다 아마 영국 회사인데 아일랜드에 지부를 두고 있는듯요! 그리고 벨파스트에요! 아직 영국땅이네요ㅠㅠ
@TARS 아 지역은 잘 모르지만 북아일랜드 쪽인가 보네요.. 앞선 '빅 포'는 몇 피트였어요?
@네제가바로한화팬입니다 약 213미터요!!
재밌네요 :)
배들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 !!
지금 제일 큰 배는 길이 약 500미터에 60만톤 짜리가 있어요 ㄷㄷㄷㄷㄷ
이....이어서라니!!!
적고 있으영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넹ㅋㅋㅋㅋㅋ다 크기를 표현한 이름들인 것 같아요!
ㅇ...안돼....더...더주세요......
작성중!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헣 네넵!!!
정말 재밌네요!! 읽는 사람이야 오호라 하고 내리면 되지만 정말 작성하는게 공들이셨을것 같은데 박수를 보냅니다 ㅠ ㅠ 감사해요! 이런 유익하고도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다니...!
다음 시리즈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질문은 생각나면 하겠습니다 +0+
아 그러고보니까 타이타닉호의 자매선 들중에 브리타닉?? 이라는 배도 있었다고 티비에서 본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런 배가 있었던것 같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계속 쓰고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