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엽기 혹은 진실_TARS
암 백!!
이어서 하기 전에....!
제가 조사하면서 새로 알게 된것이 있어서요ㅋㅋㅋㅋ
바로 타이타닉의 가격이예요!
1912년 당시 돈으로는 750만 달러래요! ㅎㅎ
(에게 겨우?)
그렇지만 1912년이니깐요ㅋㅋㅋ
그나마 최근 환율인 2008년 당시 환율로 하면 1억 7756만 달러래요....
약 2,172억원 ㄷㄷㄷㄷ
하지만 최순실은 타이타닉 50대나 건조 할 수 있는 비용이 있네여ㅎㅎㅎㅎㅎ
우리 공듀님은....5000대 분량이나 말아먹으시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그리고 타이타닉은 지어진지 약 105년 된 배에요!
당시엔 가장 컸었죠!
물론 지금은...
2004년 건조된 퀸 메리 2호에요!
비교도 안 되게 크죠 ㄷㄷㄷㄷㄷ
현재 세계에서 제일 큰 여객선인 'Harmony of the Seas' 호와 비교하자면...
-생략-
ㄷㄷㄷ
-----------------------------------------------
다시 1912년으로@ㅋㅋㅋㅋ
1912년 4월 2일 화요일 오전 6시,
배의 건조가 끝나요!
드디어 둘째인 타이타닉이 태어난거져ㅎㅎㅎ
그 날 동시에 배의 시범운행도 해요!
아주 새 배라서 어~ 짱짱 잘 나가요ㅋㅋㅋㅋㅋㅋ
(4월 2일,시범운행하는 타이타닉 호)
그렇게 태어난 곳인 아일랜드를 뒤로 하고 처음으로 항해 할 출발지인 사우스햄튼으로 달려가요!
12시간의 운행시간 동안 타이타닉 호는 속도를 달리 해 보며 가고,'엔진 급정지'도 시험 해봤어요!
그리고 엔진을 전속력 후진으로 했다가,전속력 전진으로 바꾸기고 했죠 ㅎㅎ
결과는 성공적!
타이타닉 호는 1912년 현재 세상에서 가장 큰 배에요!
전에 얘기했던 모레타니아 호하고 비교하면...
로즈:왜들 그리 야단인지 모르겠네요~, 모레타니아 보단 큰 것 같지 않은데요?
하클리:다른건 몰라도 타이타닉은 무시하면 안 된다오! 모레타니아 보다 30미터 더 길고, 훨씬 화려하죠~
(앞의 빨간게 모레타니아, 뒤에 검은 배가 타이타닉!)
넘사벽!
모레타니아 따위!
(모레타니아 호는 6일만에 도착하지만 타이타닉은 7일 걸려요ㅎㅎ(소곤소곤))
지난 글에는 올림픽 급 전체의 제원만 비교했는데
지금은 타이타닉 호의 제원만 보도록 하죠!
무게:46,328톤 (올림픽 호는 45,324톤)
길이:269.08미터 (올림픽 호는 269.0!)
폭:28.2미터
전체재적:3,547명!
구명보트의 댓수:20대
당시의 구명보트 탑재량은 그 선박의 탑승인원이 아닌,
그 배의 총 톤수를 기준으로 했기 떄문이에요
그리고 규정에 따르면 타이타닉 호는 16대만 탑재해도 되는거였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4척 더 실었죠 선수 양 측면에 2대 더, 그리고 굴뚝 옆에 접이식 보트 2대 더요
재생해보세요!!(소리크게)
(뿌우우우우우)
1999년에 복원한 타이타닉 호의 경적였어요!ㅋㅋㅋ
지금도 남아있어요!
(3,750미터 해저에...)
타이타닉 호는 시험 항해를 마치고
1912년 4월 10일 첫 항해를 준비해요!
[항해 루트]
(x표시는 무시해요 ㅎㅎ)
영국 사우스햄튼에 출발해서 프랑스 셰르부르에 기항 하고, 다시 아일랜드 퀸스타운(현 코브)에
기항해 대서양을 쭉~지나 목적지인 뉴욕에 도착하는 것이 타이타닉의 루트에요!
타이타닉 이전에도 대서양 횡단 여객선들은 저런 루트로 많이 갔었죠 ㅎㅎ
(사우스햄튼 항에 정박한 타이타닉 호)
(아주 흐린 날이에요ㅎㅎ)
출발 준비를 하려면 일단 예약된 짐을 실어야져!
그 전에 타이타닉의 정식 명칭을 알아봐요 ㅎㅎ
RMS TITANIC
여기서 RMS는 Royal Mail Steamer
즉,왕립 우편 배달선
우편을 배달해요!
지금이야 비행기가 있으니까 비행기로 배달하면 되지만
1912년이니깐요ㅋㅋㅋㅋㅋㅋ 비행기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서 대서양을 건너려면 수 십년은 있어야 해요!
----------------------------------------------------------------------------------
(대서양을 오고 가는 최초의 여객기는 1940년대에 나오는 '코메트'예요!
대서양 횡단 여객기가 나오자 대서양을 오고 가는 배들은 더 이상 운용하지 않고 휴양 목적인 크루즈로만 사용하게 되죠ㅠㅠ)
-------------------------------------------------------------------------------------------------------------
타이타닉 호에는 등기우편물 200개 포함,총 3364개의 우편행낭을 적재해요!
그리고 760m3 의 공간에 국제 우편물들이 꽉 차요!
그래서 배 안에는 세 명의 미쿡인과 두 명의 영국인들로 이루어진 우편직원 5명이서 각각 한 명이
60,000통의 우편을
하루에 13시간씩,7일 동안 계속 작업해야하는 막노동을 해야 했어요 ㄷㄷㄷㄷ
하지만 괜찮아요! 5명 전부 경력 15년 넘은 베테랑들이었으니깐요!ㅎㅎ
이젠 화물들도 실어야죠! 1등석 부자승객부터 가난한 3등석 승객들까지 많은 짐들을 들고 왔어여ㅋㅋㅋ
(러브조이:저쪽 짐 전부하고 이쪽 칸에서 12개야, 그리고 금고는 필러 스위트로 B 52호,54호,56호로 보내게)
(잭:우린 왕족이나 다름없어!!!)
1등석과 2등석 승객의 짐을 모두 합치면 550.9m3 나 되는 엄청난 양이 나와요 ㄷㄷㄷ
게다가,일반적인 화물에서 각종 기념품,식료품,그리고 자동차까지!!
(오라이~)
그리고 제일 값어치 있는건 역시.....!
오브 콜스 대양의 심장이죠!!
는 가짜고...ㅋㅋㅋㅋㅋㅋ
La Circassienne au Bain
라는 프랑스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이래요!
가격은 나중에 알려드리져
저 그림 이외엔 다 재미없는 짐들 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금이나 다이아 같은 값 비싼 광물같은건 없었대요ㅋㅋ
타이타닉 호엔 이 모든 짐들을 다 실으려고
8개의 전기 크레인과,4개의 전기 윈치,그리고 3개의 증기 윈치를 구비했어요 ㅎㅎ
이제 짐을 실었으니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태워야 겠죠?ㅋㅋㅋㅋ
먼저 승무원들 부터 알아보도록 하죵
(1911년 올림픽 호에서)
(진짜 실제하고 영화랑 너무 똑같으심....ㄷㄷ)
배우 분은 반지의 제왕에서 세오덴 역할을 맡으신 버나드 힐 분이세요!
저번에 언급했던 올림픽 호와,지금의 타이타닉 호의 선장인
선장 에드워드 존 스미스 분이세요!
1880년부터 화이트 스타 라인에서 SS 셀틱 호의 4등 항해사로 일하셨고
선장이 된 이후 항상 화이트 스타 라인의 기함을 맡으셔서 '백만장자들의 선장'이란 칭호도 붙었고요!ㅋㅋ
엄청 베테랑 선장님이셨어요!
지금은 화이트 스타 라인 해운회사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선장님이에요!
(1911년 여름철 올림픽 호에서 촬영된 실제 스미스 선장의 릴)
실제 필름 촬영본도 남아있어요!!
선장님이 탔으니
선장님을 보조할 항해사와 승무원들도 많이 필요하겠죠??
이번 첫 항해 땐 885명의 승무원들이 탔어요 ㄷㄷ
모든 배들이 그랬던 것 처럼, 타이타닉에만 정해져 있는 선장이나 승무원들이 계속 타는 건 아니에요 ㅎㅎ
항상 승무원들은 바뀌어요!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항해 몇 시간 전에 승선했어요!
네임드? 그런 항해사분들은 3월 23일 부터 계약을 했구요!!
처음 부터,
1등 항해사인 '윌리엄 맥마스터 머독'분이세요!
위에 스미스 선장님과 같이 '빅 포'의 항해사였고
타이타닉 호의 언니인 올림픽 호의 항해사 셨죠!ㅋㅋㅋ 그만큼 베테랑이셨어용ㅎㅎ
2등 항해사 찰스 라이톨러!
원래는 1등 항해사였지만 선장의 지시로 잠시 머독에게 1등 항해사 위치를 주게 되었어요
원래 있던 2등 항해사인 데이빗 블레어 분 대신 왔어요ㅋㅋ
항해사 데이빗 블레어는 타이타닉 호에 2등 항해사로 있으려고 했는데
다른 승무원 문제로 내리게 되었어요 그런데....
하필 망원경 케이스 열쇠를 갖고 내려버렸어요....아....
1등 항해사 헨리 와일드 분!
올림픽 호에 있다가 4월 2일, 선장님의 요청으로 타이타닉 호에 올라타요!
그리고 항해 하기 전에 여동생한테 편지를 써요:
"배가 뭔가 불길해..."
5등 항해사 해럴드 로우 분!
6등 항해사 무디!
무디:질병 검사는 하셨습니까??
잭:네네! 우린 그런거 없어요 우린 둘 다 미국인이거든요!
무디:좋습니다 타세요!
그리고 배 제일 밑부분에서 엔진실을 담당하는 조지프 G.벨 분이 있어요!
올림픽과 타이타닉이 지어진 벨파스트에 아내와 네 명의 자녀들을 두고 배에 올라탔어용
역시 올림픽 호에서도 일하셨고 이번 타이타닉에서도 엔진을 맡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ㅎㅎ)
승무원은 아니지만 승무원 직책으로 배의 설계자인 토마스 앤드류스 분이 타게 되었어요!
이제 승객들이 탈 차례가 왔어요!!
이어서...
-------------------------------------------------------------------------------------
2편 끝!ㅋㅋㅋㅋ
이렇게 타이타닉 호의 출항 준비를 해요!
완전 정확하진 않지만요ㅠㅠ 앞으로도 시간 순서대로 글을 적으려고 해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질문 받아요! 그리고 문제 있으면...미안해요ㅠㅠㅠㅠ
댓글 많이 달아 주시면 고맙구요~ㅋㅋㅋㅋㅋ!(염치x)
첫댓글 기다렸어요!선댓글!!
ㅋㅋㅋㅋㅋㅋ올라왔어요!
이렇게 보니 영화 타이타닉의 퀄리티가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어쩜 대사 하나하나 저렇게 세심할 수가...
나저나 2등 항해사가 망원경 열쇠 갖고 내려버린 건 서프라이즈에서도 본 기억이...ㅠㅠ
원래 덤벙대던 사람이었는데 열쇠를 갖고 그냥 내리고, 망원경 없이 맨 눈으로 바다를 감시하다가 빙하를 늦게 발견했다고 했나...ㅠㅠ
그런데 망원경이 있어도 어둡고 추운 밤바다에는 별 도움은 없었대요ㅠㅠㅠ
선장 아저씨 존똑이네요
나중에 다시 보고 아일랜드인이
당시에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죠
맞아요ㅠㅠ 일제강점기 때를 보는 것 같아요
기다렸다가 퇴근하면서 보고 있네요 ㅎㅎ 정말 영화랑 실존했던 인물이랑 싱크로가... 끝네주네요 -0- 아까 올리셨던 글에 여쭤봤었는데 타이타닉과 연관있는 배는 알려주신 세대가 전부인가요?? ?0?
힉 못 봤어요ㅠㅠㅠ 네 브리타닉이란 배가 있어요! 1912년 계획 당시 이름은 자이겐틱이었구요! 하지만 브리타닉은 1914년에 지어져서 아직은 글에선 제대로 안 나와요 ㅎㅎㅎ 나중이 브리타닛에 대해서도 밝힐거애요!
@TARS 아하!! 계획당시에는 다른이름이었군요?!
우오 지식인이 따로 없네요 ㅠ 글 작성하시느라 정신 없으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 계속 기대하고 응원하면서 감사하게 글 볼게요`~~
@스기타 토모카즈 ㅎㅎ 안 하고 있는디요~!ㅋㅋㅋㅋㅋㅋ 넵!! 재밌게 봐 주세여@!
n등 항해사라는 건 배에 한 명씩 있는 거예요?
제가 알기론 그런데 확실하진 않아요ㅠㅠ
재밋어요 !!!!!! 업로드 빨리해주세여 급해여!!!
여기서 자세한 타이타닉을 보니 반갑네요 ㅎㅎ 아일랜드에서 유학중이라 얼마전에 벨파스트가서 타이타닉 박물관 다녀왔거든요.. 가보니 희생자 명단을 볼 수 있었는데 놀랐던건 중국인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우와...거기 볼거리 많아 보이던데!! 어때요? 좋나여?ㅋㅋㅋ
타이타닉 시리즈 빨리 더 연재해주세요
지금 에버랜드라서 하기 어려울듯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좀 오래 걸릴 것 같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