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발전의 관건은 ASEAN 축구 시장과의 연계에 있습니다
기사는 2014년 말에 작성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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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얀마 대표 vs 세레소 오사카 ]
일본-미얀마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기념 일본재단 자선매치 미얀마컵
J리그는 1993년 출범 이후 20 년을 맞이한 지난해 큰 기로에 서 있었다.
집객 수가 줄어 경영이 적자에 빠진 클럽도 드물지 않다.
그런 클럽이 눈을 돌린 것이 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동남아시아는 J리그의 구세주 될까?
피치 위를 일본인 선수가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경기장에 일본에서 익숙한 스폰서 이름이나 일본어 보드가 늘어서 있다.
언뜻 국내 축구(일본)가 아닌가 싶은 광경이지만, 이곳은 해외이다.
게다가 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에서 개최된 대회 또는 스폰서에 의한 고지활동에 의한 장면이다.
※이후 'ASEAN' 은 '동남아시아'로 표기
현재 일본 축구를 둘러싼 클럽이나 기업의 시선이 동남아시아에 쏠리고있다.
J리그 팀이 동남아시아 국가에 원정 경기를 행하거나 일본인 선수가 동남아시아의 클럽으로 이적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또한 J리그와 관계가 깊은 기업도 동남아시아 각국 리그의 스폰서에 입후보하는 움직임도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배경에는 J리그의 어려운 상황이 있다.
J리그가 출범한 지 20년 이상이 지났지만 관객 수는 감소하고 적자 경영에 고민하는 클럽도 많다.
J리그 아시아 엠버서더 키바 마사오 씨는 말한다.
"동남아시아는 J리그의 현 상황을 타파하고 미래를 지키는데 있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J리그의 미래에 어떤 그림을 그려줄수 있을까?
[ 작년 2 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도요타 프리미어컵 2013'에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나고야 그램 퍼스가 출전 ]
[ ASEAN 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스즈키는 2008 년부터 메인 스폰서로 참가.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
■ ASEAN 클럽 팀에 잠자는 황금 알을 발굴하라!
J리그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동남아시아. 그 진심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前 J리거 '키바 마사오'에게 듣는다]
키바 마사오(前 J 리거)
현역 시절은 감바 오사카 소속
2008 년 태국 프리미어 리그로 이적
2010 년 현역에서 은퇴
J리그 아시아 대사로 활약했다
"동남아시아 축구 사정에 대해 일본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2008 년 태국의 클럽에서 플레이를 하고 현지의 축구를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물론 동남아시아 클럽은 아직 월드컵에 출전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선수의 개별 기술의 수준은 결코 만만하다고말 볼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팬층도 두텁습니다.
애초에 동남아시아의 총 인구는 일본의 5배 이상 (6 억 2589 만명 / 2013 년)입니다.
그들이 J리그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거기에 큰 시장이 탄생하게 될 것 입니다."
[ ASEAN 각국의 클럽 수 ]
(아직 월드컵에 출전한 나라는 없지만, 열광적인 축구팬 인구는 많다)
이러한 동남아시아 축구 시장의 동향을 J리그 클럽 경영진도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
"현재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중계권료는 총액이 3,000 억엔
그 중 아시아 시장은 1500억엔이라 하는데 그 주(主)가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프리미엄 리그의 인기는 절대적이다.
우리 J리그도 이러한 상황을 관망하지만은 않고 1500억엔 중 몇 %라도 획득에 나설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J1 반포레 고후의 사쿠마 사토루 씨이다.
그런데 유럽 축구 팬이 많은 만큼 J리그의 인지도는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일단 큰 단계로 J리그 측에서 동남아시아에 대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다.
여러 클럽은 동남아시아 클럽과 제휴. 교류 경기를 거듭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도 실시해왔다.
거기에 J리그 최고 선수의 이적도 한창이다.
"클럽에게는 매우 어려운 문제. 그러나 이것도 동남아시아에 J리그의 시스템과 즐거움, 재미를 알리기 위해 중요한 "투자 "입니다"
(키바 마사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동남아시아도 상위 리그로 알려진 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60여명의 일본인이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J리그 클럽도 나타났다.
반포레 고후는 올해 인도네시아 국적의 '이르판' 선수를 소속 타이 클럽에서 영입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주목받았다.
'키바 마사오'는 ASEAN 국가들을 돌아 다니면서 아이들을 상대로 코치도 하고있다.
"지금은 J 리그를 알리고 싶다"
■ 동남아시아에서 선수를 발굴하는 것은 J리그만 발전되는 것이 아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의 큰 과제다.
게다가 스타 선수의 이적은 모국에서 주목을 받고 J리그의 가치를 올리고 중계권을 판매하는 큰 후원자가된다.
그러나 과제도 많다.
"이미 J리그에 입단 한 선수도 여럿 있지만 안타깝게도 좀처럼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그 요인은 ASEAN 측에서 높아지는 축구 인기를 배경으로 현지 선수의 연봉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클럽에서의 연봉과 큰 차이가 없고 일부에서는 일본보다 높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
(키바 마사오)
전략을 세워 동남아시아를 공략을 하려는 J리그가 반대로 동남아시아 축구에 삼켜 버릴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키바 마사오는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J리그는 지역에 뿌리를 둔 클럽을 목표로 하는 기본 개념이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를 들면 지역의 관광 자원과 함께 클럽의 매력을 말하며,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끌어모을수 있다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와 야마나시 클럽 같은 경우 세계 유산인 후지산의 매력을 동시에 알리고
관광과 모국의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게임을 관전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없는 시장의 확대가 될 것입니다 "
(키바 마사오)
키바 마사오가 관광자원과의 조합에 주목한 또 다른 이유는,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온 관광 입국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년 전부터 ASEAN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반포레 고후의 사쿠마 사토루도
"관광 자원과의 세트 판매" 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코후까지 불러들이는 것은 그 장벽이 높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스포츠 비즈니스가 향후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은 물론 국책으로서 임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입니다"
2013년까지 J3FC 류큐에 소속 된 말레이시아의 완 자크 하이칼 선수.
입단시는 말레이시아의 미디어들이 대거 방문
◎ 일본의 각 사업이 향후 ASEAN을 목표로!
두 사람은이 단순히 축구에 한정된 이야기로만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저출산 문제로 하여금 다양한 시장이 축소되고 일본의 경제 사정 때문에 향후 유망한 동남아시아에 눈을 돌리는 것은 필연적이다.
아마 모든 업계에서 같은 방안이 필요로 하게 된다. 그 때, 현재 J 리그가 축적한 노하우가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려 제대로 된 J리그 마케팅 활동은 지금부터가 승부처. 동남아시아의 명선수 발굴에 주력하겠다"
키바 마사오는 말에 힘을 담아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사쿠마 사토루"
(반포레 고후의 모체, 반포레 야마나시 스포츠 클럽 전무 이사 총괄)
'우리 같은 지방 클럽에게 동남아시아 선수는 중요합니다'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일본 방문자 추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 방문자 수는 모두 늘었다)
출처 : 일본 정부 관광국 (JNTO).
★ 동남아시아 인기 플레이어 6 명을 소개!(ASEAN 출신 선수 도감)
현재 J리그에 소속된 세 명의 동남아시아 출신 선수뿐만 아니라 키바 씨가 주목하는 세 명의 동남아시아 선수를 소개합니다.
[동남아시아 국적의 현역 J리그 선수 3人]
◎ 이르판(IRFAN) / MF / 국적:인도네시아 / 소속팀 : 콘사도레 삿포로(J2)
J리그 최초의 인도네시아 선수. 2014년 5월 반포레 고후에서 J리그 데뷔를 했다.
얼짱으로 일본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있다. 2010 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에 선출. 모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 스테파노(STEFANO) / MF / 국적:인도네시아 / 소속팀 : SC텔스타(네덜란드)
네덜란드 클럽에서 이적. 인도네시아 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3년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 2014년 페르시아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이적
현재는, 2015년 네덜란드 2부 "SC텔스타" 로 이적
신장은 172cm와 몸집이지만 속도가 신체 능력의 높이가 주목 받고있다. 이적 전에 네덜란드 2부 클럽에 소속되어 있었다.
◎ 탐 시이안 쯘(TAM Sheang Tsung) / MF / 국적:말레이시아 / 소속팀 : 카탈레 도야마(J1)
아비스파 후쿠오카(J2)에서 데뷔. 도쿄 출생의 말레이시아 인.
2012 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클럽에 소속되어 2013년에 탈퇴. 2014 년에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
일본어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불안은 없다.
[향후 주목되는 선수 3인. J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있는 동남아시아 선수 3人]
◎ 챠나팁 송크라싱신(Chanathip Songkrasin) / MF / 국적:태국
2013 년 시미즈 S 펄스의 연습에 참가한 태국인 선수.
"태국 메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작은 키에서 나오는 속도와 기술을 가지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수차례 제친다
◎ 완 자크 하이칼(WAN ZACK HAIKAL BIN WAN NOOR) / MF / 국적:말레이시아)
2013년까지 J3 FC류큐에 소속.
독특한 간격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농락한다.
전연령대 대표로 활약한 말레이시아의 유망주. 페이스북의 등록자 수는 20만명
◎ 트롱 호앙 구옌(Trong Hoang Nguyen) / MF / 국적:베트남
베트남 대표의 중심 선수.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공수 양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왔다.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베트남 최고의 슈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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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목되는 동남아시아 선수 3인중
"챠나팁 송크라싱신(Chanathip Songkrasin)"
은 몇주전 감바 오사카 또는 사간토스에서 오퍼가 왔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소개되는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베트남 U19팀 대표이고, 베트남 메시 라고 불리우는
응우옌 꽁 푸옹이 J2 리그로 홀리호크로 임대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J리그는 올초 중국 / 동남아시아 / 카타르 / 호주 / 미국 / 멕시코 / 독일에 시찰단을 보내
각 국 리그들의 상황을 점검했는데 그 중 ASEAN에 대한 시찰 보고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0년 후 ASEAN의 명목GDP가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 베트남과 태국 리그의 평균 연봉이 J리그를 앞지를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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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퍼갑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