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몸이 안좋아서 병원가서 검사 받았는데 아무 이상없다는 얘기듣고 이상하게도 기분이 허무했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제발 뭐라도 발견돼서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 근데 내 가족포함 내 주변사람들한텐 이상하게 이런얘길 못하겠어 왜냐면 내 우울중을 설명하기엔 딱히 이유랄게 없거든... 사실 나도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 잠잠하다가도 이렇게 끝도 없이 무기력해지는게.. 근데 어제까지는 정말 수건으로 목도 감아보고 그랬는데 오늘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걷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먹으니깐 또 기분이 좀 괜찮네..ㅎㅎ
@얼마나크게될지나무를베면알수가없죠몸이 아파서 검사 받았는데 아무 이상 없었다는 것에 공감...차라리 암이었으면 눈에 보이기라도 하겠다 주변에서 더 날 이해해주기라고 하겠지 죽을 때 더 떳떳하겠지 해서 차라리 암이였으면 했었어 나도...얼마전이 휴먼다큐 사랑 암환자분들 보고 그 생각은 안하기로 했지만...
초등학생때부터 커터로 손목 긋고 틈나면 목졸라보고 혐오스러운 이 상황에 벗어나려고 죽으려고 노력했지. 결과적으론 죽을 용기도 없고 죽은 사람처럼 사는듯.. 껍데기만 있고 안은 빈?? 집이 고층인데 가끔 베란다를 보면 생각해. 여기서 뛰어내리면 어떨까? 우리집 뿐만 아니라 높은곳 가면 꼭 한번은 생각해.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 수 있을까? 놀이기구가 무섭지 않은건 죽음이 나한테 그닥 무서운 선택지가 아니어서인거야. 내가 무서운건 사람이니까. 지금도 그래 살인이나 강간 안당하고 인재 이외의 일로 죽었음 좋겠다고. 웃기는 표현이지만 스스로 죽는건 또 망설여지더라고. 그런거 보면 병원을 가야할 것 같아.
나도 제작년,작년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는데 엄청난 무기력함 때문에인지 게을러터져서인지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알아보기만 했지 가지는 못했어..용기도 많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무관심 속에 난 혼자서 알아서 해결했어야 했어. 매일 밤 그렇게 고통스러워했고 안좋은 생각 많이 했는데 그 힘든 와중에 취업하게 되어서 일하면서 좀 무뎌졌다고 해야하나... 다 나은건 아니었어 어쨌든 그 일 마저 그만둬서 다시 도질려고 하는데 이젠 정말 상담 받아보려고 해.
원래 걱정많고 예민한 성격이고 엄청 어릴때부터 그냥 내가 기억하는순간부터 친구가 없었고 왕따도 당했었고 질나쁜애들한테도 많이 걸렸고 ㅋㅋㅋㅋ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울증이랑 외로움은 주기적으로 오는거같고....지금은 좋은 친구들이 많지만 어렸을때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어서 그런지 사람에 대한 집착도 너무 심해... 인간 관계가 아니더라도 사소한거에 너무 타격을 크게받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외로워져. 일상생활 때려치고 불안해서 달달떨고 그럴만큼... 근데 요새는 그래도 카톡 달고 살고 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도 상담받고 하다보니 견딜수있는정도. 근데 안좋은 일 생기면 또 그렇게 될거같아
나도 여시처럼 자살유가족야 열일곱에 엄마가 그렇게 가고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18살때부터 5년동안 약을 먹었어 내 어린 막내 동생은 9살때 부터 먹기 시작해서 22살인 지금도 먹고있어 조금 괜찮으면 덜 먹고 안괜찮으면 더 먹고 하면서 나는 사실 그저 내가 남들보다 예민해서 눈물이 많고 걱정이 많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거더라고 조울이 너무 심해서 감정 선이 너무 위험했어 내 동생은 정말 무기력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삶에 미련이 없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슴에 쌓인 그 어떤것도 꺼내놓지 않더라 그러다 대학을 가고나서 많이 좋아졌어 많이 웃고 혼자만 생각하는 시간도 줄고
물론 거기엔 매우 헌신적으로 딸들을 위해서만 십년을 넘게 살아오신 우리 아버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생각해... 나는 자주 죽고싶었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를 다독이고 그늘이 되어준 아버지가 계셔서 질 버텨왔다고 생각해 내 동생도 마찬가지고... 우울증은 정말로 가족들의 사랑과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모든걸 놓고 싶고 엉망으로 망가진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가족들 말이야
어릴때부터 늘 집에서 혼자였고 사랑 받고싶어도 사랑을 주는 사람이 앖었어 엄마는 집 나가고 아빠는 일하느라 하루 들어오고 하루 일가고 그래서 친구나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기를 원했던 것같아 그러다가 너무 외롭고 자존감이 갑자기 낮아져서 집에 있는 약 다 꺼내서 소주랑 먹은적도 있고 아령으로 내 다리를 수없이 내려친적도많아 근데 지금은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싶어 그냥 소멸... 그냥 걱정받고 사랑받고싶다
항상 우울했었어 고3때부터는 자살시도도 많이하고 버린 유서들이 몇장인지.. 살수록 더 그지같더라고 세상이.. 희망품고사는게 다 부질없는짓같아서 열정도 사라지고 이젠 우울한 내가 진짜 내가돼버렸어 한숨이 습관이되고 현실에서 술로 담배로 자꾸 도망치고.. 개강 다가오는데 숨막혀죽을것같고 어디로든지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아니면 이 그지같은 세상 계속 이렇게 감정없이 죽은듯이 살아가겠지...
나진짜 언니앞에서 7층 창문열고 뛰어내릴려했음.. 언니가 원래 나보다 힘 훨쎈대 내가 진짜 막 뿌리치고 뛰어내릴려는거 미친듯이 안아서 진정시킴.. 언니가 놓쳤으면 죽었음 근데 이랬던 이유가 우울증이였는데 언니한테 죽고싶다 진지하게상담했더 니가..?죽어봐ㅋㅋ못죽어 이런 태도여서 더 자살해버리고싶었어
얼마전엔 몸이 안좋아서 병원가서 검사 받았는데 아무 이상없다는 얘기듣고 이상하게도 기분이 허무했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제발 뭐라도 발견돼서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 근데 내 가족포함 내 주변사람들한텐 이상하게 이런얘길 못하겠어 왜냐면 내 우울중을 설명하기엔
딱히 이유랄게 없거든... 사실 나도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어 잠잠하다가도 이렇게 끝도 없이 무기력해지는게.. 근데 어제까지는 정말 수건으로 목도 감아보고
그랬는데 오늘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걷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먹으니깐 또 기분이 좀 괜찮네..ㅎㅎ
@얼마나크게될지나무를베면알수가없죠 몸이 아파서 검사 받았는데 아무 이상 없었다는 것에 공감...차라리 암이었으면 눈에 보이기라도 하겠다 주변에서 더 날 이해해주기라고 하겠지 죽을 때 더 떳떳하겠지 해서 차라리 암이였으면 했었어 나도...얼마전이 휴먼다큐 사랑 암환자분들 보고 그 생각은 안하기로 했지만...
@흐규흐규휴 너의 그림자를 읽다 - 질 비알로스키
자살유가족의 회고록이야
초등학생때부터 커터로 손목 긋고 틈나면 목졸라보고 혐오스러운 이 상황에 벗어나려고 죽으려고 노력했지. 결과적으론 죽을 용기도 없고 죽은 사람처럼 사는듯.. 껍데기만 있고 안은 빈?? 집이 고층인데 가끔 베란다를 보면 생각해. 여기서 뛰어내리면 어떨까? 우리집 뿐만 아니라 높은곳 가면 꼭 한번은 생각해.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 수 있을까? 놀이기구가 무섭지 않은건 죽음이 나한테 그닥 무서운 선택지가 아니어서인거야. 내가 무서운건 사람이니까. 지금도 그래 살인이나 강간 안당하고 인재 이외의 일로 죽었음 좋겠다고. 웃기는 표현이지만 스스로 죽는건 또 망설여지더라고. 그런거 보면 병원을 가야할 것 같아.
내 인생 자체가 후회가 되더라고 계속 울고 내가 너무 싫어지고 이 모든게 다 내탓이었어 그때 만큼은 후회가 타고 타고 올라가서 태어난것도 잘못됐다고 생각되더라고. 그래서 병원에 갔어 많이 좋아짐!
나도 제작년,작년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는데 엄청난 무기력함 때문에인지 게을러터져서인지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알아보기만 했지 가지는 못했어..용기도 많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무관심 속에 난 혼자서 알아서 해결했어야 했어.
매일 밤 그렇게 고통스러워했고 안좋은 생각 많이 했는데 그 힘든 와중에 취업하게 되어서 일하면서 좀 무뎌졌다고 해야하나...
다 나은건 아니었어
어쨌든 그 일 마저 그만둬서 다시 도질려고 하는데 이젠 정말 상담 받아보려고 해.
15살 부터 지금까지 좆같아. 6년을 글오 다 적기엔 넘 기네. 살고싶다 죽는게 무섭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싶다 어떤 누낌인지기억도 안 나
죽고싶거나 죽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이대로 사라져버렸으면 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도 만나기싫고 내 삶에 의미있는 일이란게 아무것도 없을 때.
원래 걱정많고 예민한 성격이고 엄청 어릴때부터 그냥 내가 기억하는순간부터 친구가 없었고 왕따도 당했었고 질나쁜애들한테도 많이 걸렸고 ㅋㅋㅋㅋ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울증이랑 외로움은 주기적으로 오는거같고....지금은 좋은 친구들이 많지만 어렸을때 너무 오랫동안 시달렸어서 그런지 사람에 대한 집착도 너무 심해... 인간 관계가 아니더라도 사소한거에 너무 타격을 크게받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외로워져. 일상생활 때려치고 불안해서 달달떨고 그럴만큼... 근데 요새는 그래도 카톡 달고 살고 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도 상담받고 하다보니 견딜수있는정도. 근데 안좋은 일 생기면 또 그렇게 될거같아
그리고 이렇게 부정적이고 우울한 나를 누가 좋아할까 나부터도 우울한 사람하고 있으면 옮아서 싫은데... 이런 생각때문에 더 외로워져 ㅎ..
우울하고 불안하고 외롭다가도 금방 기분좋아지는데 그러다가 또 기분이 수직하강하는게 무서워
@성규야오늘도좋은하루보내 여시들 우울증이 별로 심하지않다고 생각해서 심리상담이나 정신의학과 가긴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마.. 나는 자살충동이나 자해는 한적 없어서 내가 심리상담받아도되는건가했는데 의지만있다면 받으니까 훨씬 좋더라
나도 여시처럼 자살유가족야 열일곱에 엄마가 그렇게 가고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18살때부터 5년동안 약을 먹었어 내 어린 막내 동생은 9살때 부터 먹기 시작해서 22살인 지금도 먹고있어 조금 괜찮으면 덜 먹고 안괜찮으면 더 먹고 하면서 나는 사실 그저 내가 남들보다 예민해서 눈물이 많고 걱정이 많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거더라고 조울이 너무 심해서 감정 선이 너무 위험했어 내 동생은 정말 무기력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삶에 미련이 없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슴에 쌓인 그 어떤것도 꺼내놓지 않더라 그러다 대학을 가고나서 많이 좋아졌어 많이 웃고 혼자만 생각하는 시간도 줄고
물론 거기엔 매우 헌신적으로 딸들을 위해서만 십년을 넘게 살아오신 우리 아버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도 생각해... 나는 자주 죽고싶었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를 다독이고 그늘이 되어준 아버지가 계셔서 질 버텨왔다고 생각해 내 동생도 마찬가지고... 우울증은 정말로 가족들의 사랑과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모든걸 놓고 싶고 엉망으로 망가진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가족들 말이야
@입신양명 여시도 많이 힘들었겠다...난 그 가족이 없어서 많이 위태로운가봐...하긴 그런 가족 하나만 있었어두...이리 힘들지 않았을텐데...
원래 예전부터 예민한성격이엇고
지금 아주 정점을찍고있어 너무 힘들고괴로워
집안도힘들고 아빠는 암4기에 엄마도힘들어하고... 외롭고우울하고 악몽꾸고 너무힘들다 근 2년 계속 죽고싶네
어릴때부터 늘 집에서 혼자였고 사랑 받고싶어도 사랑을 주는 사람이 앖었어 엄마는 집 나가고 아빠는 일하느라 하루 들어오고 하루 일가고 그래서 친구나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기를 원했던 것같아 그러다가 너무 외롭고 자존감이 갑자기 낮아져서 집에 있는 약 다 꺼내서 소주랑 먹은적도 있고 아령으로 내 다리를 수없이 내려친적도많아 근데 지금은 그냥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싶어 그냥 소멸... 그냥 걱정받고 사랑받고싶다
항상 우울했었어 고3때부터는 자살시도도 많이하고 버린 유서들이 몇장인지.. 살수록 더 그지같더라고 세상이.. 희망품고사는게 다 부질없는짓같아서 열정도 사라지고 이젠 우울한 내가 진짜 내가돼버렸어 한숨이 습관이되고 현실에서 술로 담배로 자꾸 도망치고.. 개강 다가오는데 숨막혀죽을것같고 어디로든지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아니면 이 그지같은 세상 계속 이렇게 감정없이 죽은듯이 살아가겠지...
그냥너무싫어다싫고 움직이기도싫고 그냥누워만있고싶고 이대로없어지고싶고 사라지고싶고 어떻게죽을까만생각하고 뜬금없이 눈물나고 몸이이유없이아프고 의욕이없어 죽고싶어
안면마비옴... 발음이 잘 안되서 고생했어... 어쩔땐 아예 목소리가 입밖으로 나가지 않기도 하고ㅎㅎ
나진짜 언니앞에서 7층 창문열고 뛰어내릴려했음.. 언니가 원래 나보다 힘 훨쎈대 내가 진짜 막 뿌리치고 뛰어내릴려는거 미친듯이 안아서 진정시킴.. 언니가 놓쳤으면 죽었음 근데 이랬던 이유가 우울증이였는데 언니한테 죽고싶다 진지하게상담했더 니가..?죽어봐ㅋㅋ못죽어 이런 태도여서 더 자살해버리고싶었어
어릴때오빠한테언어폭력을심하게당했어그러다맞았지 엄마아빠한테말도못하고9년참다가나중에가출까지하게됐어 어찌어찌해서집에들어가서사실대로말핶는데이해못하더라..니잘못이라고어렸을때부터말하지그랬냐고 그후에우리집사정이안좋아졌고지금엄마아빠이혼하고방1있는데서살아 이것도오빠가쓰고엄마랑나랑은조그만전기장판에서자 오빠가너무치가떨리게싫은데엄마는니가이해하라고니탓이라고 절대이해못해내가9년동안약먹고맨날죽을생각하고계단에서뛰어내리고제발죽게해달라고빌고..나는가족이너무싫어 엄마랑있는게어색해서절대같이안나가 기숙사살다가방학때올라오는대그게너무싫어서알바하면서방값겨우내는내가너무불쌍하고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