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피느님이시여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님
ex: 아빠나 형제가 화장실 감.
변기 커버 올리고 싸는것도 양반
오줌싸는 소리 들림
>물 내림
>바로 나옴
?????

나니???
커버 올리고 싸도 옆에 오줌 튄거 가끔씩 보임 ㅠㅠ
후에 내가 커버 손으로 잡고 내릴 때..
매우 찝찝ㅠㅠㅠ
그래서 아빠가 이용한뒤에 화장실 바로 가기 싫음..
여기에 더하면 심지어 거기 잡은 손도 안닦고 나옴..
이건 여자들도 그런 사람 있는듯.
그 손으로 물병잡고 문고리 잡고 스위치 끄고 키고 밥먹을거라는
생각하면 미칠거 같음
ex2: 설거지 대충 함
친구가 설거지 대충 하고 있는것을 보게 된 여시
여시 : 내가 할게~
내가 하는것을 본 친구 : 어휴~그렇게해선 언제 끝내. 오래걸려 줘봐. 내가 할게!

아..아니... 그렇게 하면...!
(하지만 대놓고 말 못함)
등등등
예시로 따지자니 너~무 많아서 적당한것도 못고르겠음
그냥 평소에 저런 느낌 사소하게라도 받는 여시들 있을듯
특징은
아무리 말해도 말 안들음.
화를 내도
차분히 설명해도
부탁을 해도
안들음.
나만 답답함
오히려 날 이상하거나 유난인 사람 취급함
(이럴 때 미칠거 같음하하시발)
예시:
여시 : 아빠~ 화장실 쓰고나면 손 좀 닦아~
이왕이면 변기커버 내리고 물내리고~
물 내릴 때 그게 다 튀어서 칫솔이나 수건에...
아빠 : 넌 무슨 애가 그런거 신경쓰고 그래?ㅡㅡ 어휴 알았어(짜증짜증)

어휴 나도 먼저 불편한건데 내가 왜 짜증받아야하지;;;;;
하지만 이제 안그런다니 다행이다ㅠㅠ
그 후
>안고침.
내 기분:



환장
다른 사람들도 무한루프


그냥 내가 해탈하는게 빠를거 같은 생각이 듦
상대방이 가끔씩 혹 신경써주거나 고친 행동 보일 때

무척 고맙다가도 원래 이게 내가 이렇게 고마워해야할 일인가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매너아닌가..
뭔지 모를 억울함..
다른 사람 화장실가면 나도 모르게 귀기울이고 있는 내 자신이 싫고요??
혹시 상대방도 나때문에 짜증나거나 불편하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위생 따지는쪽이 결벽증이 아닌 이상
더 따지는 사람이 더 힘들법한게
상대방의 행동때문에 먼저 스트레스 받는 쪽임
또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부터가 고민시작임.
말을 해도 안듣거나 불쾌해할걸 알기 때문에..
잔소리하는 입장도 많이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문제시 변기커버 내리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세상에 마상에다.... 그 잠깐 놀러간 사이에 저걸 다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닼ㅋㅋㅋㅋ
아 나는 설거지가 제일 거슬리고 짜증나...그래서 엄마랑 내가 할때 아니면 물 한번 더 헹굼..내동생 설거지 존나 못해 진짜
아니 무슨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도 아니고 잔소리랄 것도 아닌데 한 번 말하면 좀 듣지 ㅅㅂㅡㅡ 계속 말하게 되니까 짜증 나고 그래서 점점 말에 짜증이 묻어나는데 그래도 꾹꾹 참고 얘기하는구먼 되레 나한테 화내면 개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여)도 소변 보고 손 안 씻고 나오길래 동공지진 와서 씻으라고 하니까 좀 시무룩해져서 반항(?)하다가 결국 씻음 그리고 그 날 뒤론 말 안 해도 잘 씻던데 이게 정상 아니냐고!!!!!!!!!!!!
그리고 남자들은 소변 볼 때마다 화장실 청소할 거 아니면 앉아서 싸라고 ㅅㅂㅡㅡ
헐..나진짜 싹 다 공감 나만 유난취급해..본인 지저분한건 생각안해..억울해
작년룸메.... 진짜 존나 자증너서 미쳐버리는줄..
올해 룸메는 나보다도 깔끔떨어서 고맙..
물이라도 내리자 진짜.. 찌린내 ㅈ같아
화장실 핵공감... 변기뚜껑닫고 물내리고 손좀 씻으라고요ㅠㅠ 본인한테도 좋은거에여ㅠㅠ
걍 이제 해탈했어.... 나만 유난좀 안만들었우면 진짜 넘나 스트레스고요
원룸이면 더 좆같음 빗자루, 걸레질은 왜 나만함; 내가 집요정임?ㅋㅋㅋㅋㅋㅋ양말하나 줘라 존나 주인님이 저에게 양말을 주셨어요! 저는 자유에요! 세번 복창하고 창문으로 뛰어내리게
와 내용 완전공감해... 수저꺼내는것도 그래ㅠㅠ 난 무조건 손잡이부분만잡는데 아빠는 상관없이 잡히는대로 잡는것...!!!!
나 진짜 깔끔 1도 안 떨거든 귀차니즘쩔어서 근데 기숙사 살때 룸메가 최악이었어..... 사과먹고 사과심 그냥 책상위에 내버려두고... 교생 간다고 방 한달 비웠는더? 내자리까지 침범해서 내책상에 미숫가룬지뭔지 이상한가루 흩어져있고 친구데려와서 내침대에 재웠는지 지가 잤는지 베개커버 더러워져있어서 이불빨래 다 하고ㅡㅡ휴
내 칫솔 자꾸 누가씀ㅡㅡ 내가 보기엔 할아버지같은데
내 칫솔 맨날 푹 젖어있고 다른데다 놓으면 그 날은 안젖음ㅋㅋㅋㅋㅋㅋㅋ
난.. 내가 깔끔 안떠는줄 알았는데.. 댓글들 보니까 굉장히 깔끔하게 살고있었구나..!!!
나는 포기했어...아빠가 절대 앉아서 쉬쌀 사람도 아니고...칫솔 무조건 덮개 덮어두고 설거지도 보이면 그냥 내가 먼저 하고ㅠㅠㅠㅠㅠㅠ알콜솜을 항상 들고 여기저기 닦고 다녀...아 진짜...그리고 내 침대에 외출복입고 눕는애들 존나싫어...화장하고 눕는애들도 싫어...왜 묻지않고 누워? 진짜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