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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umblr ,sbs 파리의 연인
여성시대 태미라
2004년 6월 12일부터 2004년 08월 15일까지 총 20부작 방송.
연출 신우철·손정현, 극본 김은숙·강은정,
한국방송사상 시청률 역대 11위 기록(57.6%, 2004년 8월 15일).
까칠한 재벌 2세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당초 <귀여운 여인>이란 제목을 통해 방영할 계획으로 제작사 측이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동명 영화 판권을 구입하려 했으나 미국 영화사측이 원래보다 10배나 가격을 높이면서 계약은 무산됐다
2004년 최고 히트작으로 김정은, 박신양은 그 해 커플상, 인기상, 연기대상까지 공동 수상했고
드라마에 등장한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노래 역시 대히트했다.
박신양의 '애기야 가자' 이동건의 '이 안에 너 있다' 등과 같은 대사 역시 수없이 패러디되었다.
김은숙 작가를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빈 택시들이 서울 거리를 헤매고, 소주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불황의 시대를 반영한 시청률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 신문의 칼럼에는 "오죽 사는게 고달프면 이런 만화같은 드라마에 매달릴까"라는 일갈이 실리기도 했다.
15일 종영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마지막 회 내용이 최종 결정된 것은 14일 새벽이었다.
그동안의 줄거리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강태영(김정은)이 지어낸 허구라는 결말이 미리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환상을 깨지 말라”며 항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시청자들에게 협박전화를 수도 없이 받았어요. 고민 끝에 소신을 밀어붙이기로 했죠.
마지막 회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희가 환상을 깬 것은 아니에요.
강태영이 현실 속에서 한기주(박신양)를 다시 만나고 이들의 사랑이 시작되리라는 것이 암시돼 있잖아요.”
첫댓글 오스트들으니까 다시설레네...완결똥이지만그래도 설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