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마츠나나가 지디랑 사귀면서 양다리를 걸쳤다느니 그게 스다마사키라는 일본 배우라느니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신뢰0) 본의아니게 한국에서 이런 일로 ㄴㅇㅂ실검까지 떴던 스다 마사키라는 인물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
외국 연예인은 욕망이 아니라는 공지가 있어서 안심하고 쓰는데 문제 없겠지...?(핵쫄보)
비록 응원하고 좋아하는 배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내 5등급을 내놓기는 나에게 여시가 넘나 소중한것...문제있음 꼭 말해줘ㅠㅠ
자 스땃뜨 해보까
먼저 프로필부터 함 보고 가실까여
...
일본 공홈 프로필 존나 성의없...
친절한 다음 프로필 보자
설명충이 설명 좀 하자면 기본적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전대물 like 벡터맨)는 일본에서 남자배우 스타등용문이라는 인식이 있어 일본의 내로라 하는 각 배우 소속사들에서 자기네 미래를 짊어질 가장 미는 신인 소속 연예인을 꽂아넣어주려 안달임
말그대로 탑 배우로 가는 첫 단추라고 생각하면 간단해. 그래서 지금 일본에서 인기 많은 젊은 탑 배우들은 가면라이더가 데뷔작인 경우가 다수야
쨌든 이 루트를 타고 최연소 가면라이더 데뷔를 하는 배우가 있으니 그게 바로 스다 마사키라는 배우야
자 이제 신인시절 사진들을 볼까
2009년 데뷔 이후 2011년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런저런 하는 전형적인 호감형 귀여운 훈훈고딩역할을 주로 맡아와
그 이후 이렇다하게 빵 터지는 실적은 없지만 꾸준히 드라마나 영화에 얼굴을 비춰오게 돼
그러던 그의 연기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일생일대의 영화 출연 기회가 찾아오는데 그게 바로
2013년 개봉작 "도모구이" 야
[신야 다나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한 조용한 강변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열일곱 살의 두마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연인과 함께 이 마을에 살고 있다. 두마는 아버지가 연인에게 사디스트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는데, 곧 자신 역시 아버지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줄거리는 보다시피 존나 암울 그 자체임 하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서 2013 부국제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어
신인 치고 꽤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준 스다 마사키는 이 영화로 2014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얻는 등 일본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하지만 꽤 괜찮은 소속사에서 케어를 받으며 기대주로 있는 갓 스물이 된 배우에게 정사신까지 나오는 저 영화 출연은 꽤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았지
도모구이를 기점으로 스다 마사키는 본격적으로 파격적인 필모를 이어가
다음으로 출연한 영화 "그곳에서만 빛난다"
스다 마사키의 연기력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작품이 이 작품일듯 해
포스터에 익숙한 얼굴이 있지? 주연은 아야노고, 이케마키 치즈루야 스다 마사키는 포스터 속 저 여자의 남동생 역으로 나와
이 영화도 보고 나면 멘탈 탈탈탈탈 털리는 영화...줄거리 ㄴㅇㅂ영화에 안나와서 한줄로 요약하면 흙수저들의 삶을 아주 적나라하고 우울하게 그린 영화라고 보면 될거같아
이 두번째 영화로 스다 마사키는 꽃미남 배우가 아닌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제대로 굳히게 돼
이후로 스다 마사키는 영화 "해파리 공주" 에서 여장이 취미인 남자 역할을 하는 등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드라마, 영화 전반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엄청나게 넓히기 시작해
실제로 지금까지 스다 마사키가 맡은 역할을 보면 찌질한 역부터 아주 비열한 양아치 그리고 순진한 역까지, 커버 가능한 연기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어
일드 "민왕"에서 아버지와 영혼이 바뀌는 역할로 강지영과 함께 출연해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었고
작년에는 영화 "핑크와 그레이"에서 절친과 같은 배우지망생이지만 승승장구하는 절친과 달리 뜨지 못해 초라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고 열등감과 질투,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역을 맡아 나카지마 유토와 함께 처음 부국제에 참석하기도 했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연기파 이미지가 되면서 자연스레 이전의 청순가련 이미지는 싹 없어지고 전에 없던 치명치명을 끼얹은 까리한 이미지를 구축하게 돼
패션쪽에도 관심 많아서 그런쪽으로도 자기 철학 있고 그러더라
스다 마사키의 이미지변신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화보 촬영 메이킹영상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 그렇게 소처럼 바쁘게 필모를 쌓은 결과 현재 그의 필모는
이러하다고 한다...
데뷔이래 6년 사이 드라마를 포함해 무려 70편에 다다르는 필모를 쌓아가는 중
사실상 최근 4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4년사이 70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야
올해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만 9편이고 동시에 드라마까지 5편을 찍고 있어
그래도 내년 되면 좀 쉬지 않을까?
놉.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작과 대하드라마 스케쥴까지 내년도 올해와 다르지 않게 완전 빡빡할 예정
거기다 CF촬영까지 하면...;;
이와중에 올해 개봉 예정인 작품 세 편 "누구", "물에 빠진 나이프", "데스노트 light up the new world" 가 남아있는 상태
현재 근황은
요즘 실사화된다고 난리난 "은혼" 의 신파치 역 촬영을 모두 마치고
10월 방영 예정인 이시하라 사토미와의 새 일드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우리에게 착한남자 재식이형으로 익숙한 양익준과 함께 더블주연을 맡은 복싱영화 "아아, 황야" 를 동시에 촬영하는 중이야
스다 마사키 인지도를 엄청나게 높여준 au CF에서 오니쨩으로도 열일중
현재 일본 영화계에서 젊은 연기파 배우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스다 마사키에 대해서 언젠가 한번 써 보고 싶었는데 때마침 스캔들때문에 스다마사키가 누구? 하는 여시들이 많을 것 같아 글을 한번 쪄봤어
횡설수설 주절주절 어지러운 글이지만 정보성 글로 아 이런 배우가 있구나! 하고 재밌게 봐줬으면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스다 마사키 영화중에 가장 얼마 남지 않은 개봉 예정 영화 아사이 료의 소설 원작인 "누구" 트레일러로 마무리 할게
캐스팅 겁나 화려하고요
소재가 취준생인 친구들 사이 SNS에서 보여지는 내면의 이중성 이라 꽤 참신한듯
원작소설 한국에도 번역돼서 나왔으니 관심있는 여시들은 한번 찾아 볼만해 소설 제목은 "누구"로 똑같아
첫댓글 요새 짱 잘나감..
일본애들은 마스크는 진짜 개성있고 좋은데 몸이 너무 빈약해... 내가 이길수있을거같아 일본인들은 기본덩치자체가 작은듯?. 그건 어쩔수없나봐
어어어맞아 외모는 진짜 개성있어서 인상깊은 배우나 모델들 많은데 전체적으로 몸이 왜소해..골격자체가 작은가..
어케 저러케 마니 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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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나 머리 저런지몰랐어 얼굴만 감상하다가 여시댓보고 다시 봤는데 뭐야 머리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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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샄카놀러가는여시 헐 여시야 오마키 이거 무슨 작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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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스다얌!!!!!!!
우리 스다를 이렇게 쩌리에서 보다니...진짜 열일해 ㅜㅜ 스다 필모 너무 좋고... 스릉흠 ㅠㅠㅠ
와 진짜 소처럼 일했네 ㅋㅋㅋㅋㅋ 찾아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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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미친 이사람이 물빠 남주야????!헐 헐 존나 기대 된다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할 대박
그곳에서만 빛난다에서 쩔었지 ..
진짜 소처럼 일했다ㅋㅋㅋㅋ
안그래도 요새 제법뜨던데 왜그른가 했네ㅋㅋㅋㅋ 흥미돋,,,!
와 근데..필모 진짜 쩐다..잠 잘 자는거야ㅠㅠ?
좋아.....영화에서 잠깐나와도 눈길딱가드라
와 열일쩐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