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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오세훈의 사랑스런 베이비
여시가 배우라면
선택하고 싶은 드라마는?!
-너무 퀄리티 있는 드라마는 아니구, 짧은 웹드라마 형식이 좋겠군녀!
1. (김우빈,최여시)
(연기 포인트는 우빈의 능글맞음과 여시의 무뚝뚝한 츤데레)
여시는 편의점 알바생이자 경호원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이다.
얼마 전 거금 30만원을 덩치 큰 사내에게 직거래 사기를 당한 후, 덩치 큰 사내만 보면 으르렁거린다.
어느 날과 다름 없는 오후 알바에, 모자를 꾹 눌러쓴 덩치 큰 사내가 찾아왔다.
사내를 사기꾼으로 착각한 여시는, 남자를 업어치기 한 판에, 모자를 벗긴 후 머리카락까지 쥐어 뜯는데,
"죄송합니다.."
"어우- 편의점에서 하늘 구경을 다 할 줄이야."
"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사기를 당해서, 그 사기꾼인 줄 알고..."
"뒤통수에 얼굴 하나 더 생길 뻔 했는데, 뭐, 괜찮아요."
생판 모르는 여시에게 업어치기를 당한 우빈은 그 후로 편의점을 몇번 더 오갔다.
쩔쩔매는 여시를 놀리는 것이 퍽 재밌는 일인지 우빈은 올 때마다 뒤통수에서 피가났다느니 하는 말을 늘여놓는다.
취준생인 여시, 서류를 넣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란 연락이 왔다.
대기업에, 서류통과가 힘든 곳이라 기쁜 마음으로 면접을 간 여시,
"최여시씨?"
"......?!"
"우리 초면이죠?"
여시는 우빈이 면접관으로 있는 걸 확인한 후 낭패에 빠진다.
면접이 끝난 후, 당연히 떨어졌을거라 예상하고 실의에 빠져있으면, 합격했다라는 메세지가 오고,
다음주 교육 때, 자리에 앉아있는 우빈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뭐에요? 그 쪽도 경호원이었어요?"
"뭐, 그렇다 치죠."
"대박, 저는 그쪽이 여기 있어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어요."
"최여시씨가 사람보는 눈은 참 없나봐요. 속이 그-렇게 좁아보이나, 내가?"
우빈과 여시는 면접 전 평범하지 않은 첫만남으로 회사 내에서 친하게 지내게 된다.
힘든 일에 투덜거리는 여시에, 우빈은 항상 유쾌한 웃음으로 그 투덜거림을 받아준다.
교육이 끝나고 난 뒤, 여시는 회사 내 상무의 경호를 맡게 되는데,
"뭐에요? 그 쪽도 상무님 경호 맡았어요?"
"아니요?"
"그럼 왜 여기 있어요?"
"김상무니까요, 내가. 김우빈 상무, 김상무."
"......"
여시는 그제야 제 불만거리들이 빠르게 사라졌던 이유를 알아챈다.
그제야 느껴지는 거리감에 여시는 예전과 같이 우빈을 대하지 않고,
멀어지는 여시에게 제 감정을 표현하며 멀어지는 여시를 붙잡는다.
"업어치기 한 판으로 사람을 돌게 만들질 않나,"
"......"
"이젠 마음으로 사람을 돌아버리게 하네요, 최여시씬."
"아니,,,"
"그 쪽 때문에 돌아버린 사람 그르케 매정하게 버리면, 조금 섭하지, 내가."
2.(서강준,강여시)
(연기의 포인트는 여시의 단단한 착각, 그리고 엉뚱함)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15년만에 만난 여시와 강준은 서로의 옆자리에 앉게된다.
강준과 이야기가 잘 통함을 느낀 여시는 어쩐지 좋은 예감에 강준을 호감어린 시선으로 보는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강준은 핸드폰을 놔두고 화장실에 가게된다.
소주를 마시던 여시,
테이블 위에 놓인 강준에 핸드폰에
'에트 형: 사랑해' 하는 카톡을 보게 되는데,
"......"
"(강준이, 너,,, 그랬었구나,,)"
"왜 그렇게 쳐다봐-"
"아,아냐, 아무것도."
"싱겁긴."
"(그래서 여자친구가 없다고 한 거 구나..)"
(에트 형: 사랑해,
에트 형: 라고 보내는 건 어떠냐? 갑자기 넘 오글거리는가.
강준: 뭐 어때. 원래 사랑할 땐 제 감정에 솔직해야하는 법이야.
건투를 빈다 형. 그 누나 되게 좋은 사람인 것 같던데.)
단단히 착각한 여시,
술자리 이후 여시가 마음에 든 강준은 여시에게 몇 번의 데이트 신청을 하고,
사석에서 강준을 만난 여시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강준의 행동에 착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가자, 데려다줄게."
"어? 괜찮은데,,"
"괜찮긴 무슨, 이 시간에 혼자 보낼 거였음 애초에 만나자고 하지도 않았어."
"저기 강준아.."
'응?"
"너 되게 친절하구나."
착각하지 않으려 해도 강준의 행동과 말투에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다.
한 편 강준은 약간 엉뚱한 구석이 있는 여시에게 갈수록 호감을 느끼는데.
강준은 에트형과의 약속으로 번화가에 있는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시와 강준,
"어, 여시야!"
"강준이?"
"너도 영화보러 온거야? 아, 이쪽은 김에트형. 형, 얘는 강여시."
"(역시 강준인,,)"
더 이상 착각하고 싶지 않은 여시,
다음 번 강준과의 만남에서 확실히 선을 긋기로 한다.
강준과 밥을 먹고 서울숲을 산책하던 여시는, 멜랑꼴리한 강준의 말에 강준을 향해 입을 연다.
"강준아."
"응?"
"너 있지, 애인 있으면서 사람 그렇게 착각하게 만드는 거, 참 아니다?"
".....? 내가 무슨 애인이,"
"너 남자친구 있잖아! 보려고 한 건 아닌데! 내가 다 봤어! 사랑한다고 그러는거.."
여시는 강준이 게이가 아님을 알게된다.
뻘쭘함에 총총걸음으로 자리를 피하면,
"야, 어디가. 같이가-"
"따라오지마.."
"왜애- 이제 오해 풀었으니까,"
"......"
"우리끼리 할 꺼 해야지-"
3.(도경수,임여시)
(연기 포인트는 경수의 적극적인 애정공세)
세훈을 짝사랑 중인 여시는 꿈에서 큐피트를 만나게 된다.
캠퍼스엔 경수와 세훈이 돌아다니고 있고, 여시는 큐피트에게 세훈에게 화살을 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휘잉- 갑작스레 불어온 바람에, 경수의 가슴에 큐피트의 화살이 박힌다.
그 다음날부터, 경수의 행동이 수상하다.
"ㅎㅅㅎ"
"뭐야, 기분 나쁘게 왜 실실 쪼개냐?"
"다 좋아서 그렇지."
"뭐가"
"니가!"
꿈인 줄로만 알았던 것이, 실제가 된건가?
변한 경수의 행동에 여시가 깜짝 놀라, 경수를 피해다니면,
경수는
"여시야앜!!! 같이가자!!!"
"?!"
"헉헉- 같이가!!!"
며칠간 경수에게 애정공세를 받은 여시는, 그런 경수에게 미안해지기도 한다.
나 때문에 경수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잠이 들면,
화살을 쏘았던 큐피트가 다시 나타나, 미안하다며 그 때의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단다.
여시는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고,
학교로 가면, 경수의 작은 뒷통수가 보인다. 헛기침과 함께 경수의 옆에 앉아선,
"야 경수야."
"응?"
"너 이제 나 안 좋아하지?"
"......"
"응?"
"아니이,"
"....."
"여전히 좋아하는데?"
그 후에도 경수의 애정공세는 계속된다.
처음엔 약간의 미안함과 불편함을 가지던 여시도, 점차 경수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강의실에 들어오니 제일 처음 눈에 띄는 건 에트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경수의 모습이다.
"@%#%@##%$#^"
"큼.."
"어, 여시왔어?"
"야, 도경수."
"응?"
"너 원래 모든 애들한테 그렇게 잘 웃어줘?"
그 후로 경수와 여시는 얼마 안가 대학교 CC가 된다.
여시는 생각한다, 큐피트가 화살을 경수에게 쏜 것이 다행이라고!
그러나,
"누가 누굴 좋아한다고?"
"내가 여시 좋아한다고."
"미친, 도경수가 누굴 좋아할 수 있다니."
경수는 그 화살을 맞기 전 부터, 여시를 좋아해왔다.
(여시의 꿈=개 꿈!)
여시들 모듀 좋은 꿈 꾸길 바라며!
혹시 쩌리에 올리면 안되는 것이라면 말씀해주세오!
문제시 내가 세 드라마 다 찍고 셋이랑 연애함 ㅎㅅㅎ 헤헤
첫댓글 2....222
111
도굥수 ㅠㅠㅠㅠㅠ후어엉어어어 나랑 연애해ㅠㅠㅠ
22222222무조건 2 나 저런 오해해보고싶네요 오예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33333 개콜 한다 죻다죠아
난 1번!!!
111111 스토리 내스탈이야 설렌다
나눈 1!!! 진짜 드라마 같애ㅋㅋㅋㅋㅋ
11111111111 클리셰 범벅은 클리셰가 미친듯이 들어가야 존잼이쥐 근데 2도 존잼이게따
3333333333 ㅜㅜㅜㅜㅜ 이렇게라도 만나주라 ㅜㅜㅜㅜ
1,,, 111111!!!!! 이거지!!!!!!!!!
스토리는 11111111111111111성격도 능글이라뇨 능글능력남 오예입니다
난 3번 할래 3번!!!!!
1번은 tv에서 보고 3번은 망상방으로 모십시다...
아 2랑 3중에 고민된다 둘다 죠앟ㅎㅎㅎㅎ
3에 인생베팅
2 여주 사랑스러울수록 진짜 재미질듯....! 나여시 인생연기펼쳐줘 8ㅅ8
11111111ㅠㅠㅠㅠㅠㅠㅠㅠ
도라쓔ㅠㅠㅠㅠㅠㅠㅠ11111111111닥111111111
222
1번부터 입째졌다 벌써 ^-------^ 내스타일은 1번!!!
강준 맥주 짤 좀 주세여... 가지고 싶어 ...ㅠㅠ
여기 글 하나라도 망상에 올라오면 나한테 알림좀 해줘. 망상방 키알해놓고도 놓칠까봐 그게 난 걱정이야 ㅜㅜㅜㅜㅜ
당연히 모든 강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주나ㅓ낭러ㅏ아러아러ㅣㅑ
22222222버어어어엉ㄴ
세상에......강준....!!!!!
1...2...1...2...1...2...
1번은 뭔가 시청률 터질거 같고
2번은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자리매김할거같고
3번은 그냥 좋가
아녀 저기여 넘....흡...넘 좋아요ㅠㅠㅠㅠㅠ원투쓰리ㅠㅠㅠ사랑해ㅠㅠㅠ
그냥 다 할래 Tㅅ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