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지 모양으로 구운 마들렌에 연유, 초코, 잼, 스프링클등을 뿌려먹도록 제작되었던 보지풀빵!
작년 퀴어퍼레이드에서 판매되었었고
퀴어 반대세력 및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성들까지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음.
여시에서도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초반에 불쾌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던걸로 기억함!
의도를 알게 되면서 점점 의견이 갈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판매가 진행되었었드랬지....


이건 보지풀빵제작의도에요..!
자세한 설명은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1000366?svc=cafeapp
여기 너무나 잘 설명해주신 여시가 계셔서 링크로 대체..!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감흥이 많이 달라서 쪄봐요
여시들은 1년전 생각은 어땠나요?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출처: 트위터 보지파티, 여성시대 빈츠초코하임

@겁나예민한여시 페미니즘에 대한 의견을 떠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는 건 여시가 더 심해보여.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해보려는 시도 한 번 없이 명령조로 말하고 있잖아. 그럼 이렇게 해야지. 해. 하지마. 왜 그렇게 해?
여시가 하고 있는거 강요야. 여시 의견 설득하고싶으면 적어도 강요는 하지 않길 바라.
좆빵이 올라오면 한남들 비하 이런것만 있을테지 막 아 거북해... 자지빵도 보지빵도 싫어~ 이런 댓글이 다수일거같진 않은데..? ㅎ.. 보지빵이 뭐 어때서..자연스러운보지 표현한게무ㅓ어때서..!
진짜 위댓여시말처럼 정액묻어서 안좋게 보는것두 다 남자들 시선?입장같네 뭐어땨용 뭐가묻는 보지는보지
아이돌 핫플에는 핫플에 연어 필수 일곱자 띡 걍 대댓 달아도 무례한게 아닌데 여기서 설명하는 여시들 핵친절해 증말... 본인들 쿠크 찾는것치고 남들 존재 너무 쉽게 지우고 운동 함부로 폄하하는데여
연어 다해따
여시들한테 잘 배우고가욘
음....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그래 메갈이 생긴지 얼마라고 인식이 확확바뀌겠어
하지만 헤테로가 허락한 퀴어축제는 좀 맘이아프다
자기 기분만 생각하지말고 의도좀 봐줬음 좋겠다
길거리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퀴어 문화 축제에서 취지까지 홍보하고 홍보부스까지 세워서 만들어 판 건데 뭐..
처음 봤을 때 연유 보고 윽 싶었던 내 스스로가 반성된다ㅠㅠ 미디어든 어디든 보지 속 하얀 액체=정액, 질내사정 이라는 이미지를 자꾸 보여주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세뇌됐나봐... 하얀 액체가 정액만 있는건 아닌데.. 정말 우리 사회가 남성위주라는 걸 이렇게도 깨닫는다
보지빵이든 자지빵이든 존싫 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포인트가 좀 엇나간 것 같아
왜 여자들에게만 제모가 강요되는가 라는 글에서 남자든 여자들 털 보기싫으니까 다 제모했으면~~~ 이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달라?
취지가 보지 형상화한 거 많이 팔자는 것도 아니고, 여성의 성기가 성적대상으로 은밀하게 소비되는 것과 숨겨야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자는 취지인데 거기다 대고 어쨌든 성기 모양 싫다고 하면...
ㅋㅋㅋ다시 와도 똑같네.... 그렇게 설명해줘도 '어쨌든 기분 나빠! 싫어!' 라고 하면 대체 뭔 얘기를 해줘야할지...ㅋ 별로라는 소리 할거면 본인이 직접 모든 사람이 만족할 방안을 찾아보시던가.... 무례함도 이런 무례함이 없지...ㅋ 페미니즘 운동에 한남이 '맘에 안드네요; 별로임;' 해도 이해해 줄건가ㅋㅋㅋㅋ
저 운동을 하는 취지를 이해했다면서 그냥 거북하고 싫다는 건 너무 일차원적이다 진짜
연어하면서 똑똑이 여시들 덕분에 많이 배워간당!!
그때도 난 찬성이었음
보지가 뭐 내 신체 부윈데
음란한 용도로 쓰인갓도 아니고 좋은 취지에서 만든 건데 그냥 본인 불편하다고 보기 싫다는 이유에서 뭐라 하는건 진짜..
자지든 보지든 싫다라는 이유로 안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느낌
자지빵은 이렇게 이벤트성이 아닌 상업적으로도 버젓이 팔리는데 왜 보지빵은 그렇ㅈ 못하나, 같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냐에 중점을 둬야 하는것 아닌가
개인의 호불호의 문제가 아녜요 사회적 호불호에 대한 문제지
되게 신기하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나는 보지라는 단어가 거북한게 아니라 저게 여자 소중한 성기를 웃기게 표현한거 같달까...
여성기는 그냥 여성기일뿐이야 우리 몸에 달린 신체부위들중에 하나라구ㅠ 여성기라고 해서 특별히 소중할게 뭐가있어?
@겁나예민한여시 그거는 몰랐어!!!0!!! 그런 의미라니까 조금 더 다른 생각이 든다.. 나는 한남들이 너무 웃기게 표현하는 거만 봐서ㅠㅠ 더 연어 해볼께
@봉팔뷘 나는 우리 여자들만 있고 해서 소중하다고 생각해.. 그냥 막 할건 아니잖아ㅠㅠ 내 몸에 있는 만큼 소중하고 그래서 웃음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야.. 근데 퀴어축제에서 처음 유래된건지는 몰랐어!!! 더 연어하면서 여시들 의견 봐볼께!!
@봐봐마술같이 한순간빨려들어마치 여자들만 있다고 해서 소중하게 여겨지는게 오히려 차별적이라고 생각해 성기는 그냥 성기일뿐이지 성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것도 이상해 우리 몸에 있는 것이 소중하다면 머리카락 눈 코 입 손 발 신장 간 폐 자궁 안소중한거나 덜소중한거없이 다 소중한거지... 여성혐오 안에 여성숭배가 있고 그것을 문제삼듯 여성기를 특별히 소중한것으로 여기는것도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
와 나진짜 또 많이배워간다ㅠㅠ
그러고보니 자지 쵸콜렛은 존나 1도 이런 느낌 못받았는데.. 제주도 성인 박물관인가 그거 가보진 않았는데 다녀온 사람들 사진보면 다 자지관련되서만 사진찍고 보지는 없었어..
아..많은걸 배우고 갑니다..나도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신체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것부터 노력해봐야겠어ㅠㅠㅠ
자지빵은 맛없는데 보지빵은 마들렌으로만들었다니!!존나조아
일베말투 뺏어온거 보고 나니까 뭐 어때서 라고 생각되고 저빵 만든 사람 의도대로....취지를 충분히 납득할만함...
아니 왜 하필이면 보지냐니... 현재 우리 사회에서 보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게 비틀려있기때문에 그걸 바로잡으려고 이런 운동을 하는거잖아ㅠㅠ 보지가 희화화 되면 왜 안돼? 보지가 대체 뭐가 특별하고 소중한데? 그런 취급이나 여성숭배나 다를게 뭐야???
기사만 읽으면 헉할순있지만 링크가서 글읽어보면 댓글달기전에생각많이하고달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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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난하거나 공격하는 여시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말투가 좀 날카롭단 이유로 고나리하는거야?ㅠㅠ 둥글게라는 기준도 너무 모호해... 잘 모르는 여시들한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고 고마운건데 상냥한 태도까지 갖춰야하는건가?ㅠㅠ
@궁금한걸요 구체적으로 상냥한 태도를 원한다고 언급되어있진 않으나 여시 댓에서 문제삼을 정도의 수위로 댓단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둥글게를 원하길래 그럼 상냥한걸 원하는건가 싶어서 얘기한거에요.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태도의 여시들이 있었다면 나도 원댓에 어느정도 공감했겠지만 그게 아니니까요. "둥글게"라는 말 자체가 태도나 말투에 대한 고나리처럼 느껴져서요.
보지빵에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더라도 저 운동 자체를 싫어하진 말았으면...!
의미는 이해하지만 먹는걸로 봐서는 싫어,, 보지모양이 싫은게아니라 저렇게 뭐 발라놓은 모양새가 싫어 ´ㅅ`
원래 트위터에서 첨 보고 의도가 좋다고 생각했고 긍정적으로 봤는데 싫어하는 사람도 많구납
연어하고 많이 배워가!!!
난 첨부터 괜찮았음ㅋㅋ 연유랑 쨈 발라먹으면 더 맛있게찌모 어쨋든 먹는건데~ ㅎ 맛있는거+맛있는거=개짱맛있는거자나 ㅇㅅㅇ 기분나쁠게 뭐있겠어~ 성적이라고 느껴져서 쿰철거리는 한남들있으면 존나 때리면되는거아녀? ㅎㅎ괜히 보지대장부들끼리 기분나빠하지않으먼 조케따!
보지대장부 보지대장부 하면서도 아직도 여전히 한남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좆빵이든 보지빵이든 싫어! 불쾌해! 내 기분 나쁘니까 난 싫어! 이런 의견은 좀...ㅎ 취지 이해못한 것 같고..
나는 초코맛먹고싶따
나듀 저때부터 찬성해쏘찌 희희
아무리 취지를 설명해도 '그냥'나는 별로다 불편하다 기분나쁘다고 한다면...뭐라고 할말이없다 이유없이 싫다는데 무슨 다른근거를 제시해야할까
저렇게 늘 나서주는 사람들이있어서 지금의 여성들이 혜택을 보는거라 생각해 투표권부터 생리공결까지... 그렇게 싫다고 하고있으면 아무것도 안바뀌어~
시간되면 연어해가면서 읽어야지..
어쨋든 시바 내인권을 위해 노력하는데에 고춧가루뿌릴생각음슴
맘에 안드시면 다른 대안내고 여성운동하시등가~~
안할거면서 가타부타 말만많고
이것도 일종의 미러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잘되지않음?
처음에는 호에에에에에~이랫는데
연어해보니까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잇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받아드려진다
저거팔았다고하는줄알고 놀랬다가 퀴퍼인줄알고 바로 미간에힘풀었어... 일본처럼저런거 진짜 팔면좀 별로일것같은데 취지가있는거라다행...
만든의도나 퀴어 축제에서 왜 쓰는지는 알것 같아.뭔가 나는 자지나 보지나 (좆, 존나) 이런 말들 쓰는게 나는 스스로가 약간 비유하자면 입을 아가리로 표현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내 신체를 그렇게 표현하고 그러고 싶진 않더라구...표준어를 쓴다고 하면 누가 뭐라 할수는 없지만 단어 선택의 취향이라고 해야하나 8ㅅ8 자지나 보지나 단어를 굳이 쓸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자지는 편하게 말하고 보지는 편하게 못말한다 이런식의 반응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냥 한 프레임 같아..그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잖아! 라고 말하는것도ㅠㅠ그걸 누가정했는데? 둘다 불편할수도 있고 둘다 아무렇지않을수 있는 사람도 있는거니까